처음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작지만 중요한 습관으로 이어지는 ‘처음’을 위한
〈아이 마음 그림책〉시리즈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 - 건강하게 생활하기
누리과정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초등교육과정 - 2학년 1학기 〈나〉 좋은 습관, 나쁜 습관
◎ 도서 소개
심부름을 통해 사회에 나갈 힘을 키우는 아이를 응원하는 그림책
엄마의 마음을 감성적인 언어로 전해 사랑받는 《엄마 마음 그림책》의 후속 시리즈 《아이 마음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양육의 목표는 아이의 독립.""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며 부모님과 함께하던 일을 하나씩 혼자서 해내야 하지요. 아이가 처음으로 어떤 것을 혼자 하게 되면 아이만큼이나 부모님도 걱정이 많아집니다. 아이가 처음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맞게 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느 만큼 도와주어야 할지 말이지요. 《아이 마음 그림책》은 이런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지고, 두려움을 설렘과 기대로 바꿔 주는 시리즈입니다. 부모님의 고민에 공감과 격려를 하는 조선미 교수님의 글과, 아이 일상 자립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 가이드도 함께 실었습니다.
《아이 마음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는 《처음 혼자서 심부름하는 날》이고, 주인공 이준이가 처음 혼자 심부름하는 날을 담았습니다. 오늘은 이준이 동생 이서의 생일입니다. 엄마, 이준이, 이서는 이서 생일 파티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갑니다. 이준이가 아는 문방구 가는 길은 앞장서서 가고, 슈퍼마켓에서도 즐겁게 물건을 샀습니다. 이제 케이크만 사면 되는데 이서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정신이 없어 보이고, 이준이는 혼자서 케이크를 사야겠다고 생각해요. 이준이 혼자서 케이크를 살 수 있을까요?
◎ 시리즈 소개
《아이 마음 그림책》은 처음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시리즈는 일상 속 아이가 ‘처음 혼자서’ 무언가를 해내는 날을 그립니다. 아이의 도전은 잠 자기, 옷 입기, 심부름하기, 목욕하기, 밥 먹기 등 사회화를 위해 꼭 자립해야 하는 생활 습관들입니다. 엄마에게는 평범하지만 아이는 ‘처음’인 것들이지요. 아이의 도전 과정에는 실패도 성공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마음을 단단하게 키워 갑니다. 엄마는 가까이에서 아이를 응원하며 필요할 땐 언제나 도와줄 거라는 든든한 마음을 전하지요. ‘영혼이 강한 아이’로 성장해 가는 아이와, 그런 아이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 추천사
“엄마에게 평범한 일이라도 아이는 처음입니다. 아이의 ‘처음’은 작지만 중요한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자립을 준비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조선미(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책을 안 읽는다고들 하지만, 한번 책 읽는 재미를 알고 나면 그만한 재미가 또 없다는 걸 알아서 너무 염려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쓴 책으로 《토닥토닥 뽀뽀》, 옮긴 책으로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