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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무너트리는 말,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말 상세페이지

아이를 무너트리는 말,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말

상처 받기 쉬운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대화법 70가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9,000원
전자책 정가
20%↓
15,200원
판매가
15,200원
출간 정보
  • 2024.09.19 전자책 출간
  • 2024.08.2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만 자
  • 10.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78223
ECN
-
아이를 무너트리는 말,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말

작품 정보

일본 아마존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가 알려 주는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대화법 70

이 책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간호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졌으며, 동시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쓴 첫 책이다. 10년 이상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의 병동에 입원하거나 병원에 내원한 아이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보면서, 부모들이 최소한 아이의 마음을 무너트리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대화와 행동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70가지 대화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아이를 부모(혹은 어른)의 바람대로 키우는 게 아니라, 아이를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아이의 상처 받기 쉬운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 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실 아이는 부모(혹은 어른)의 어떤 면을 보고 안도감을 느끼고, 그 마음의 안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각각의 예가 되는 케이스들은 저자가 병동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전달한다.

아이의 안정감은 부모와의 편안한 대화로부터 시작된다!

저자가 소개하는 대화 기법의 많은 부분은 아주 전문적이지도 않고 대단히 특별하지도 않다. 그것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간호사로서 10년간 여러 아이를 곁에서 지켜봐 온 결과 ‘육아에는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쉽지 않겠지만,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끊지 않고 계속 들어 주어야 한다. 추임새를 넣으며 끝까지 아이를 바라보며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이나 관심을 가지는 아이돌 등의 공통 관심사를 파악했다가 대화할 때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아이가 말하는 도중 아이의 관심사를 메모해 두었다가 인터넷을 찾아 검색해서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아이에게 알려준다면 더 자주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는 아직 논리적인 말로 설명하는 연습, 그리고 세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만큼 이야기를 끝까지 참고 들어주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는 부모에게 안정감을 느끼며 편안한 대화를 주고받게 된다. 그리고 정말 아이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그동안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보통의 십대들이 정말 죽을 만큼 힘든 상황이 되어도 어른에게 도움을 잘 요청하지 못한다.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편안한 대화가 누적되어야, 아이가 어려운 상황의 이야기인 학교 폭력, 자해, 우울에 대한 이야기조차도 꺼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책 속으로

아이가 무언가에 몰두하여 씨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저도 모르게 참견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부모가 한 마디씩 계속 지적을 보태면 아이는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한 건 모두 잘못된 거구나’라며 부정적인 결론을 내리기 쉽습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라 할지라도 일단 한 번은 참아 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주체성이 자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참견하는 대신, 아이가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 「01 아이와 대화할 때 피해야 할 9가지」 중에서

“그 친구는 다 했대?”라고 물어볼 때 질문의 주체는 ‘그 친구’입니다. 다시 말해 눈앞에 있는 내 아이에 대한 것이 아닌 그 친구를 중심으로 한 질문인 거죠. 이는 ‘어느 정도 수준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불안이나 초조함을 아이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너는 그 친구보다 뒤처지고 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나는 그 친구보다 못하다’라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09 그 친구보다 더 잘하고 있어’의 주체는 ‘그 친구’」 중에서

아이는 부모(혹은 어른)와 달리 ‘이보다 더하면 피곤하다’라고 자각할 만큼의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얼마나 피곤한지’, ‘언제 얼마나 쉬어야 할지’ 등 자신의 컨디션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요. 따라서 ‘쉬고’, ‘도망치고 회피하는’ 등의 ‘자신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택’을 떠올리지 않고 일단 앞만 보며 달려갑니다. 따라서 언제라도 쉴 수 있고, 도망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이쪽으로 돌아가면 돼”라고 도망갈 구석을 제안하거나 “피곤하면 쉬어도 된다”라고 휴식을 제안하는 것 또한 아이를 지지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 「12 ‘도망칠 구석’과 ‘숨 돌릴 공간’은 넘칠수록 좋아요」 중에서

아이가 신이 나서 혹은 억울해하며 하는 이야기가 부모(혹은 어른) 입장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혹은 어른)들은 대체로 “아, 그래? 그랬구나”라고 성의 없이 맞장구를 쳐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부모(혹은 어른)의 이러한 반응은 아이들이 자신을 부정하는 의미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23 “아, 그래?”라고 하는 순간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중에서

아이와 부모(혹은 어른) 사이에는 고작해야 ‘6초’밖에 안 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당신 인생에서 6초를 들여 ‘마음에는 천둥 번개가 치더라도 입은 강물처럼 온유하게’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기분을 추스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잠깐이라도 아이와 정신적인 거리를 두게 되고, 활활 타오르던 마음이 조금은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이 방법이 성공할 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제 경험상 아이와의 충돌 횟수는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 「30 아이를 향한 조바심을 단숨에 없애는 마법의 한 마디」 중에서

혹시라도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당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아이는 당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받아, 당신이 느끼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본 아이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혹은 어른)가 자신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도 자신을 칭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42 아이의 행복을 원한다면 내가 지금 행복한지 되돌아보세요」 중에서

작가

고도칸こど看
경력
간호학자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정신건강의학과 인증 간호사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이다. 대학병원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10년 이상 환우들을 간호해 왔으며, 경험을 통해 터득한 <아이와의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사고법>에 대해 SNS로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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