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롤스로이스, 네슬레 등
전 세계 7,500여개 기업이 선택한
세계 표준의 설명 도구, ‘메시지 하우스’
◎ 도서 소개
설명의 기술, 세계 표준을 만나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글로벌 메시지 하우스의 비밀
『메시지 하우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메시지 전달 기법인 '메시지 하우스(Message House)'를 중심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만들고 전달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목적과 타깃 오디언스, 핵심 메시지와 메시지, 이를 받쳐 주는 근거로 이루어진 메시지 하우스를 제시하며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메시지 하우스 프레임워크로 설명력을 갖춘 독자는 비즈니스 회의나 발표, 고객 설득, 프레젠테이션, 잡담, 사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를 다루며, 일반 직장인이 일상 업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메시지 하우스에 적용해 보며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더욱 뚜렷하게 하고, 상대방의 이해도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메시지 하우스』는 설명을 듣는 사람의 관점에서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설명력을 길러 준다. 복잡한 기술적 내용이나 전략적 제안을 할 때도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책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상황별 적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독자들은 이 사례를 통해 메시지 하우스가 어떻게 구성되고 사용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책장을 덮자마자 바로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메시지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는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독자 스스로 메시지를 구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제안하는 설명력의 기술은 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서 신뢰받는 커뮤니케이터로 자리 잡을 기회를 제공한다.
쉽게 배우고 바로 적용하는 설명력 노하우
복잡함을 명료함으로 바꾸는 실전 가이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한 원리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설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메시지 하우스는 세계은행, 유엔, 전 세계 기업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는 검증된 메시지 전달법이다. 이 책은 메시지 하우스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 언어로 재해석하며, 독자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논리적 메시지 구성의 벽을 허물고 효과적인 소통 역량을 키우도록 안내한다. 또한 일상 속 다양한 상황별 설명 사례를 제공해 독자들이 책을 읽는 즉시 스스로의 말과 글에 적용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직장에서 경쟁력과 일상의 소통 능력을 동시에 높여주는 최고의 설명력 가이드이다. 또한 이 책은 메시지 하우스의 구성 요소를 각각 자세히 살펴보며 각 요소가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핵심 메시지의 구성 방법부터 근거의 논리적 연결, 그리고 듣는 사람에게 실질적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까지 세밀히 다룬다.
또한 독자들은 다양한 예시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메시지를 설계해야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메시지의 명료성과 간결성을 강조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누락하지 않는 기술을 제시하며, 이로써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복잡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마다 메시지 하우스를 적절히 제공하여 독자의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가볍게 시작해 깊이 있게 익힐 수 있는 이 책은 설명의 기술을 체화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강력히 권할 만하다.
설명력을 설계하는 기술, 메시지 하우스로 완성되다
타깃 오디언스를 설득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 책은 하나의 메시지 하우스다. 저자는 전달자로서 ‘설명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는 타깃 오디언스를 명확히 설정한다. 그들에게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설명은 누구나 잘할 수 있으며, 메시지 하우스는 그 최적의 도구다.”
이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책 전반에 걸쳐 풍부하게 제시된다. 복잡한 아이디어도 단 몇 개의 구성 요소만으로 정리되는 구조, 세계은행과 UN이 채택할 정도로 검증된 신뢰성, 그리고 직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성과 직관성, 단순함이 그 근거다. 저자는 이러한 근거를 통해, 독자 스스로가 메시지 하우스를 체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설명력이 단지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해와 행동을 끌어내는 전략적 무기임을 강조한다. 동시에 설명력이라는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구조와 훈련으로 익힐 수 있다는 메시지는 불안감에 말문이 막히던 독자에게 강력한 용기를 준다. 이처럼 『메시지 하우스』는 자신이 전하려는 말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상대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 커뮤니케이터의 필수 도구 상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내용을 전하는 것을 넘어, 메시지 하우스라는 프레임워크가 얼마나 강력하면서도 보편적인 소통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해 낸다.
◎ 본문 중에서
전달자가 사용하는 언어를 모를 때도 마찬가지다. 처음 듣는 외국어나 아기의 옹알이 등에서도 듣는 사람은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오히려 말의 의미를 알 수 없을 때, 듣는 사람은 전달자의 감정을 여러 가지로 상상하며 ‘기뻐하는 표정을 보니 고맙다는 말인가?’라든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하지 말라는 뜻인가?’ 등 메시지의 의미를 알아내고자 노력한다. 사람이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상상하는 한 메시지는 언제나 생겨난다. 물론 메시지는 있지만, 핵심 메시지가 빠진 설명도 많다. 이런 경우는 설명의 전달력이 떨어지는 ‘나쁜 설명’에 그치게 된다.
-38쪽
메시지 하우스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것은 역시 태양에 해당하는 목적과 달과 별에 해당하는 타깃 오디언스다. 이 두 요소가 흔들림 없이 메시지 하우스를 구축해야 한다. 그다음으로는 지붕에 해당하는 핵심 메시지, 기둥에 해당하는 메시지(토킹 포인트), 이 모든 요소를 뒷받침하는 토대인 근거 순이다. 만약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않고 요소를 작성하면 하나의 근거나 사례에 맞추기 위해 목적 자체를 바꿔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설명을 할 때, 목적과 타깃 오디언스를 제일 먼저 설정해야 근거나 사례의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다.
-67쪽
종종 커뮤니케이션에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측면에 얽매여 꼼짝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했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합리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잠시 한숨 돌리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상대방도 나의 입장에 서서 내가 어떤 마음인지 헤아려 보도록 유도해 보자. 잠시 멈춰 공감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면, 조금 전까지만 해도 막혀 있던 문제가 의외로 쉽게 풀릴 때도 있다. 그리고 대화의 전제나 근거, 이를 연결하고 있는 논리 구조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도 많다. 의논의 전제, 조건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면 최적의 합의에 도달하기 어렵다. 즉 대화의 전제, 토대가 되는 정보가 정말로 정확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영업 미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다.
-162쪽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사람은 55퍼센트의 비율로 비언어 정보를, 38퍼센트의 비율로 음성 정보를, 7퍼센트의 비율로 언어 정보를 믿는다고 한다. 사람은 이와 같은 비율로 상대의 정보를 믿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전달자로서는 언어 자체보다도 목소리, 표정, 옷차림 등에 메시지를 드러낼 필요가 있다는 말이 된다. 특히 사과의 상황에서는 무의식중에 어떤 말을 사용할지, 언어 정보의 측면에만 집중하기 쉽다. “죄송합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언어적 표현에만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비언어적 메시지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있다.
-210쪽
사과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을 경우, 전할 것과 전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전해야 할 내용을 빠뜨리거나, 굳이 전달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해서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거나, 꼭 전해야 할 부분을 누락하거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잔뜩 늘어놓게 된다.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때도 있다. 책임을 다하기보다는 자신을 지키는 데에 급급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러한 행동을 피하고자 사전에 설명 책임과 도의적 책임으로 나눠 계획하고, 냉정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이 X 책임 계획법이다.
-2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