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전쟁 충동 상세페이지

전쟁 충동

과학으로 추적하는 폭력의 역사

  • 관심 0
arte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34,000원
전자책 정가
20%↓
27,200원
판매가
27,200원
출간 정보
  • 2026.03.30 전자책 출간
  • 2026.02.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1.4만 자
  • 3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79318
UCI
-
전쟁 충동

작품 정보

군사사 연구 세계적 석학, 리처드 오버리
협력하는 종의 폭력 메커니즘
다학제적 연구로 펼쳐 낸 전쟁의 지도
생물학ㆍ심리학ㆍ인류학ㆍ생태학ㆍ자원ㆍ신념ㆍ권력ㆍ안보

★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 최고의 책 ★

낙관적 평화론을 뒤집는 냉철한 직시, 정밀한 분석.
류한수 | 역사학자,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폭력의 시대를 이겨 내는 균형 잡힌 통찰.
강인욱 | 고고학자,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전쟁의 기원을 탐구하는 호모사피엔스의 가장 서늘한 자서전.
구형찬 | 인지종교학자, 서강대학교 K종교학술확산연구소 연구교수




◎ 도서 소개

“왜 전쟁은 사라지지 않는가?”

군사사 연구 세계적 석학, 리처드 오버리
협력하는 종(種)의 폭력 메커니즘
다학제적 연구로 펼쳐 낸 전쟁의 지도
생물학ㆍ심리학ㆍ인류학ㆍ생태학ㆍ자원ㆍ신념ㆍ권력ㆍ안보

우리는 여전히 전쟁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중동의 끊임없는 무력 충돌, 기후 변화가 초래할 미래의 무장 갈등까지.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21세기에도 전쟁은 인류의 삶 속에 공고히 존재한다. 인류 전체를 절멸시킬 수 있는 핵무기가 실존하고, AI가 전쟁의 방아쇠를 당길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지배하는 오늘날, 우리는 다시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 인류는 폭력적인 본성을 타고난 존재인가?”

세계적인 군사사학자 리처드 오버리가 이 질문에 답한다. 제2차세계대전을 비롯한 현대 전쟁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인류 진화 20만 년을 관통해 폭력의 기원을 추적한 역작, 『전쟁 충동(Why War?)』이 필로스 시리즈 44번으로 출간되었다. 역사학의 경계를 넘어 생물학·심리학·인류학·생태학 등 ‘인간과학’의 최신 성과를 군사사와 결합한 시도는 학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도전적인 성취로 평가받았다.

저자는 인류 역사에서 ‘폭력이 꾸준히 감소해 왔다’라는 스티븐 핑커의 낙관론에 서늘한 경종을 울린다. 또한 전쟁이 단순히 ‘문명의 발명품’(마거릿 미드)이라거나, 올바른 이해로 치료할 수 있는 ‘일시적인 질병’(지크문트 프로이트)이라는 가정을 비판한다. 대신 전쟁을 인류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정교하게 다듬어 온 ‘생존 도구함’(아자르 가트)의 핵심 요소로 직시하며, 우리가 왜 다시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지를 방대한 최신 학설들을 근거로 냉철하게 분석한다.

참혹한 전쟁 뉴스가 일상이 된 오늘날, 이 책은 사건의 이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정직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전쟁을 정직하게 직시해야만 평화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다.”(류한수 해제) 이 책은 인류가 반복해 온 어두운 자서전을 다시 읽으며, 우리가 무엇을 성찰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 책 속에서

이미 반전(反戰) 조직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던 아인슈타인은 ‘인류를 전쟁의 위협에서 구할 방법이 있는가?’ 하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신과 서신을 나눌 상대로 프로이트를 초청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의지와 감정의 어두운 부분”을 더 잘 알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9쪽)

인간은 호전적인 종(種)임이 드러났다. …… 전쟁은 인간 진화의 일부다. 아자르 가트(Azar Gat)가 인간의 생존 도구함이라고 부른 것 속에 있는 도구 가운데 하나이고, 그것도 여럿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10쪽)

로페즈는 증거가 ‘인간이 전쟁 성향을 타고났다’라는 것을 보여 주지 않지만, 인간은 특정한 우발 사태에 조건부로 반응할 수 있는 특수한 심리를 진화시켜 왔다고 결론지었다. 학생들은 전쟁을 할지 말지를 선택해야 할 때 원시 부족민이 했을 법한 바로 그 방식대로 했다. (72쪽)

적에 대한 비인간화는 그런 폭력이 정당한 것으로 보이게 해 내집단의 심리적 정체감을 강화하고 위해를 가하는 데 대한 죄책감을 제거한다. 비인간화는 금세 악마화로 이어진다. 이 단계에서는 적이 위협적인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이고, 그에 대해서는 폭력적 대응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79쪽)

문화적 가변성은 서로 다른 시기와 상황에서 전쟁이 어떻게 간주될지를 좌우하며, 전쟁에 대한 물질적 또는 비물질적 동기는 여전히 전쟁이 일어나기 위해 필요하다. 그러나 전쟁〔전투행위 포함〕의 문화는 보편적이며, 그것은 단순히 또 하나의 발명품 이상인 현상을 설명하는 데서 생물학과 심리학이 여전히 문화와 함께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34쪽)

현대의 관찰자가 아무리 신념을 ‘실제의’ 물질적 동기와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말이다. 신념은 언제나 폭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신념이 위협받고 있다거나 정복 또는 희생을 통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는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은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를 합리적 동기의 부산물로 치부할 수 없다. (262~263쪽)

안보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고 씨족, 부족, 군장사회, 국가, 제국을 외부 또는 내부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설명한다. 안보 추구는 그것을 성취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굳이 전쟁과 같은 폭력을 수반할 필요는 없다. 안보가 전쟁을 의미한다면, 그것은 방어적일 수도 있고 공격적일 수도 있다. (345쪽)

인간이 유전자 창고를 보존하고 번식 성공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폭력을 행사하도록 생물학적으로 적응해 왔다는 사실이 이제 종내 폭력을 설명하는 첫 번째 구성 요소가 될 듯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쟁은 우리의 유전자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유전자를 ‘위한’ 것이다. (350쪽)

전쟁은 사라지기로 예정돼 있다는 생각은 2000년 이후의 많은 충돌이나 다가오는 수십 년 동안에 예견되는 생태 위기, 자원 스트레스, 종교적 갈등과 양립할 수 없다. 그 요인들이 전쟁을 유발할 수 있고, 이에 대해서는 오랜 역사적 유래가 있다. 현재 또는 미래의 국제질서에서 전쟁 없는 세계가 곧 출현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355쪽)

작가

리처드 오버리
국적
영국
출생
1947년
학력
케임브리지대학교
경력
1980년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
2차 세계대전, 독일 제3제국, 스탈린의 독재정, 소련의 전쟁 노력 등에 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역사학자. 1947년 런던 태생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부터 1979년까지 동대학에서 가르쳤다. 1980년에 킹스 칼리지 런던으로 옮겨 현대사 교수로 재직한 뒤 2004년에 엑서터 대학으로 옮겨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영국 학술원과 왕립역사학회의 회원이며, 탁월한 역사 저술로 헤셀-틸트먼 상, 울프슨 역사상, 새뮤얼 엘리엇 모리슨 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독재자들》, 《폭격과 피폭격》, 《왜 연합국이 승리했는가》, 《병적인 시대》, 《러시아 전쟁》 등 다수가 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