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고전의 꽃, 지혜의 결정체 『논어』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춘
따라 쓰기로 한 번 더 마음에 깊이 새기고
군자의 인품을 배운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딱 필요한 논어 따라 쓰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고 유지하는 정의와 가치가 저마다 달라 혼란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나 어떤 가치관은 시대가 아무리 달라져도 견고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나, 힘을 합쳐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켜 내기 위해 필요한 가치관들이지요.
그런 차원에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친구들이 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손꼽히는 『논어』의 가르침을 다시 배워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요. 『논어』는 단순히 과거의 경전이 아니라 인간과 삶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분석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살아갈 방향을 알려 주는 소중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간략한 문장 속에 성실한 태도, 배움의 자세, 진정한 우정, 마음을 다한 효도, 절제하는 마음과 태도, 어진 마음, 인내하는 마음, 예의를 지키는 마음 등 가장 기본적인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고루 담겨 있지요.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히는 논어 따라 쓰기』는 어린이 독자들이 『논어』에 담긴 공자의 가르침을 읽고, 따라 쓰고, 생각하고, 몸에 익히도록 필사책이에요. 『논어』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 60편을 뽑았고, 쉽게 이해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의 말로 풀어 써서 따라 쓸 수 있도록 했어요. 아울러 각각의 가르침에 어떤 뜻이 담겼는지 뜻을 한 번 더 풀이하여 실었어요. 원전도 같이 실어 본래의 문장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도록 했어요. 귀중한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힐 뿐 아니라 따라 쓰는 활동을 통하여 글씨 쓰는 훈련과 함께 마음을 차분히 함으로써 집중력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돈키호테보다 로시난테를 꿈꾸는 만화가인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언제나 아이다운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CA반에서 만화 강사로 활동을 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일등 아이 바보 엄마』, 『7일 안에 난 달라질 거야』, 『고품격 유머』, 『행복이 뭐 별건가요?』, 『소문난 애나 로쉬』 등이 있고, 개인 작품으로 『스타벅스에서 떠는 달콤한 수다 하트라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