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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일 상세페이지

그들의 일

자정의 시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40%↓
7,800원
판매가
10%↓
7,020원
출간 정보
  • 2016.07.14 전자책 출간
  • 2016.06.1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467 쪽
  • 8.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571116
ECN
-
그들의 일

작품 정보

『그들의 일: 자정의 시작』은 미래에 우연히 나타난 국가/사회라는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SF 소설 3부작 중 첫 권이다. 국가/사회는 오늘의 우리가 꿈꾸고 있는 완벽하게 진보한 시공간이다. 항상 진보 중인 국가/사회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은 각종 수치들로 봤을 땐 충분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진보에 피로감을 느끼며 시민들 중 일부는 다른 세계를 꿈꾸기 시작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많은 이들이 꿈꾸는 유토피아가 성취되면 실제로 어떤 일이 발생할까? 인간의 목적을 수치화할 수 있다면 그 최댓값은 자신과 함께 모든 이들이 행복해하는 유토피아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해보려 한다. 수많은 지구상의 국가들이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와 같은 시스템들을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시공간에 미리 도착해, 답을 찾아본다. 어떤 문제들은 그곳에서도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
작품이 선사하는 예상치 못한 반전, 반전에 의해 드러나는 진실, 그리고 진한 여운을 주는 결말이 독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
“멈춤 없이 계속 좋아지다보니, 어제의 저와 오늘의 저 사이에 큰 격차가 생겨나요. 아침에 눈을 뜨면 기분은 너무 좋은데, 오늘의 제 자신이 낯설게 느껴져요. 어제의 저나 오늘의 저나 분명, 저 자신이 틀림없는데 말이죠.”

*
갑자기 미래가 두려워졌다.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에 도달한 육체와 정신, 그래서 곧 터져버릴 것 같은 육체와 정신의 팽팽한 표면, 너무 빨라져 내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 진실에 접근하는 속도, 속도의 차이 때문에 생길 바깥 세계와의 거친 마찰들, 그리고 예전과는 달라질 바깥 세계의 표정들… 온갖 관념적 인상들이 의식을 스쳐지나갔다.


[이 책의 줄거리]
이미 극도로 진보한 세계, 그들의 일은 세계를 분석/관리/개선하며 세계를 조금 더 투명하게 만든드는 것이다. 세계는 그동안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왔지만, 그들 각자가 겪고 있는 고통만큼은 해결하지 못했다. 세계 속 모든 이들이 겪는 고통이었지만, 그들에게는 특별했다. 어쩔 수 없이 그들 스스로 해결책이 될 새로운 미래를 찾는다.
그들 중 한명인 의사는 기억치료 전문가이다. 약과 기계들로 환자의 기억들 중 일부를 수정/삭제해 환자의 정신을 치료한다. 어느 날 그에게 우울증 환자가 찾아온다. 둘은 치료를 위해 오래된 가구와 책, 그리고 담배연기로 가득한 방에서 수많은 대화들을 나눈다. 의사는 대화들 속에서 드러난 환자의 기억들을 수정/삭제해나간다. 그리고 환자는 뇌 속에 남은 기억들의 관계를 재구성하며 새로운 인간으로 변해간다. 그러자 환자와 아무 관계도 없는 그들의 미래 또한, 점점 그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작가

임근희
학력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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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의 일 (임근희)

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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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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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이 이미지 형태입니다. 페이퍼나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드네요.

    mir***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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