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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말 상세페이지

책 소개

<세종의 말>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생생한 어록!
이 책은 『세종실록』 『연려실기술』 등의 문헌들에 근거해 세종대왕이 직접 했던 말들을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어록집이다. 당시 세종대왕이 그 말을 하게 된 배경도 추가적으로 소개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주관적인 해석으로 세종대왕을 평가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종대왕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사료는 세종대왕의 재위 기간의 역사를 기록한 『세종실록』으로, 그 중 우리에게 충분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내용을 발췌해 소개했다. 우리 역사에 업적이 화려하고 위대한 왕은 세종대왕 말고도 더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세종대왕만큼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한 왕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조선왕조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은 1418년 22세의 나이에 즉위해 1450년까지 32년간 재위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찬란한 업적을 이루었다. 측우기‧앙부일구(해시계)‧자격루(물시계) 등을 발명‧제작하게 해 과학기술에 영향을 미쳤으며, 인쇄술을 발전시켜 『삼강행실도』『치평요람』『팔도지리지』 등 다양한 서적들을 간행했다. 이 외에도 집현전 설치, 4군 6진, 쓰시마 정벌 등의 위대한 업적도 세웠다. 물론 이 중 가장 빛나는 업적은 애민사상을 바탕으로 한 훈민정음 창제다. 세종대왕은 억울한 일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자를 만들어낼 만큼 애민정신이 강한 군주였다. 위가 아닌 아래를 향한 정치를 펼쳤던 세종대왕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진정한 리더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라고 칭송받는 세종대왕을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라고 추앙받는 세종대왕!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백성을 긍휼히 여긴다’에서는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말들을 모았다. 엄격한 신분제가 존재했던 시대였음에도 신분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모든 백성을 귀하게 여기며 그들을 위한 정치를 펼쳤던 세종대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장 ‘인으로 나라를 다스린다’에서는 어진 정치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한 세종대왕의 모습과 통치 철학에 대해 다룬다. 가난한 백성은 물론 장애인, 고아, 피붙이가 없는 사람 등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했으며, 신하를 그저 자신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존재로만 보지 않고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했다. 특히 “사람이나 물건을 포획하게 된다면 그 가운데 늙은이나 어린아이는 굶기거나 피곤하게 하지 말고, 부녀자들은 군인들과 뒤섞이지 않도록 하며, 거느리고 올 때 다만 부녀자들은 한곳에서 잠잘 수 있도록 하라.”라고 말할 만큼 포로에게도 관용을 베푸는 인정 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3장 ‘법은 인간을 위한 것이다’에서는 통치자로서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법을 제정하는 자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법을 만드는지는 그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일이다. 법 제정에 대한 그의 말을 읽다 보면 그 안에 ‘인간’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장 ‘인재를 소중히 여긴다’에서는 능력을 우선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세종대왕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신분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현명함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5장 ‘지식을 나라의 힘으로 삼는다’에서는 공부와 독서를 장려하는 글들을 모았다. 매일 밤늦게까지 독서를 하면서 여러 방면에 지식을 쌓고, 이를 나라를 다스리는 데 활용한 세종대왕의 모습을 보면 왜 독서가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세종대왕의 신념과 가치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지은이 _ 세종世宗(1397~1450)
조선왕조 제4대 왕인 세종은 1418년부터 1450년까지 재위했다. 이름은 도(祹), 자는 원정(元正), 시호는 장헌(莊憲)이다. 1397년 태종과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훗날 소헌왕후(昭憲王后)가 되는 우부대언(右副代言) 심온(沈溫)의 딸과 혼인했다. 이후 1418년 6월 형인 양녕(讓寧)대군이 세자에서 폐위되고 그 뒤를 이어 세종이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같은 해 8월 22세의 나이로 태종으로부터 왕위를 양위받았다.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라고 추앙받는 세종대왕은 여러 분야에서 찬란한 업적을 이루었다. 측우기‧앙부일구(해시계)‧자격루(물시계) 등을 발명‧제작하게 해 과학기술에 영향을 미쳤으며, 인쇄술을 발전시켜 『삼강행실도』 『치평요람』 『팔도지리지』 등 다양한 서적들을 간행했다. 이뿐 아니라 집현전 설치, 4군 6진, 쓰시마 정벌 등의 위대한 업적도 세웠다. 그 중 가장 빛나는 업적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이다. 세종대왕은 억울한 일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자를 만들어낼 만큼 애민정신이 강한 군주였다.


엮은이 _ 정영훈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상담심리를 전공했다. 엮은 책으로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기술』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의 크리톤』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세네카의 행복론』 등이 있다.


옮긴이 _ 박승원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과에서 문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명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재단법인 성균관 학술교육팀장, 다산학술문화재단 정본여유당전서 출간팀장 등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이순신의 말』 『명심보감』 『채근담』 『영조의 말』이 있다.

목차

엮은이의 말 세종대왕의 알려지지 않았던 업적까지 조명한 책

1장 백성을 긍휼히 여긴다

가난한 백성에게 억지로 징수하지 말라
양민과 천인 모두 보살펴야 하는 존재다
사사로이 농민들을 노역시키지 말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정성을 다해 구제하라
억울함을 수용하지 않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굶주린 백성들에게 조세를 징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백성이 튼튼해야만 나라가 평안하다
백성을 편안하게 기르는 일에 힘쓰도록 하라
감사는 제 역할을 충실히 하여 백성들의 삶을 도우라
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을 다해서 하라
백성을 위해 새로 글자를 만들다
길에 어린아이를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
백성을 구휼하기 위해 과전을 줄이다
화재를 당한 백성들을 마음을 다해 구제하라
백성의 먹고사는 일은 정치의 우선이다
백성을 가까이 하기에 수령의 선임이 중요하다
백성을 사랑하고 기르는 일에 마음을 다하라
백성들이 굶어 죽지 않게 구휼에 힘써라
의부와 절부, 효자와 순손의 공로를 파악해 표창하라
맡은 바 직책을 다하지 않는 수령을 찾아내라
백성을 구제 못 하는 죄는 진실로 나에게 있다


2장 인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종사의 막중함을 알고 그 시작을 신중히 할 것이다
왕의 정치에 있어 불쌍히 여겨야 할 것
선왕의 사업을 받들어 부족한 것을 보충했을 뿐이다
왕가의 법도가 화목한 것은 중전의 성품 덕이다
여러 사람의 의논을 취하지 않는 이유
신하를 돌봄에 있어 많고 적음을 따지지 말라
편안할수록 위태로울 수 있음을 잊지 않는다
은혜를 저버린 오랑캐는 반드시 처벌하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라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은 믿음을 보이는 것
장성처럼 머물러 북쪽에 대한 걱정을 풀어주어라
나라가 다스려질 때 도리어 혼란해질 수 있다
임영대군의 고신을 삭탈해 본보기로 삼고자 한다
물정에 어두운 말을 하는 것을 그릇되게 여긴다
일을 어렵게 여기면 반드시 성공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는 것을 신중히 삼가라
무릇 술로 인한 화는 매우 크니 경계하라
포로에게도 인정을 베풀다


3장 법은 인간을 위한 것이다

융통성과 원칙 중 하나를 고집할 수 없다
법은 모름지기 어지럽게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
시행할 수 없는 법은 세울 수 없다
좋은 법이라도 반드시 폐단이 있다
술을 금지하는 경우를 바꿔야 하는 이유
사람의 목숨은 소중하니 법에 따라 죄를 결정하라
나이 어린 자와 나이 든 자는 자자하지 말라
죄인을 고문할 때 등을 때리지 못하게 하라
너무 어리거나 늙은 죄인은 구금을 금지하라
옥에 물동이를 두어 죄수가 더위 먹지 않게 하라
법을 세우는 것은 백성에게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형벌을 내릴 때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천한 노비라도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된다
옥을 설치한 이유를 명심해 그 시행을 지극히 하라
참혹하게 형벌을 쓰지 않도록 하라
등에 채찍질하는 것을 모두 금하라
형벌을 신중히 하고 동정하라
옥 안을 늘 정결하게 하고, 병든 죄인을 치료하라
옥에 갇혀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공법과 답험에 대해 깊이 논의하라


4장 인재를 소중히 여긴다

정치를 하는 요체는 인재를 얻는 것이다
어느 시대라도 인재는 반드시 있다
인재는 천하와 국가의 지극한 보배다
인재를 등용할 때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하라
신분에 상관없이 능력으로 인재를 뽑아야 한다
정치가 흥성하려면 영웅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훌륭한 재상을 얻으면 나라에 근심이 없다
재야에 있는 재능 있는 선비의 명단을 보고하라
임금과 신하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옳고, 그름을 모두에게 묻다
사직하겠다는 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
누구나 한 가지는 잘하는 것이 있는 법이다
전심전력으로 다스린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다
관원들과 의논해 벼슬을 제수하다
이전의 허물을 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람의 감정이다
관리의 실적을 평가할 좋은 방법을 찾아라
임금은 아랫사람을 교묘하게 속이면 안 된다
과거를 열고 선비를 취해 성실한 인재를 얻는다
비록 아랫사람일지라도 그릇됨을 알면 간언하라
어찌 한 사람도 간절히 간언하는 자가 없는가
상서와 재변을 두루 말해야 옳다
아첨하는 신하를 가장 미워한다


5장 지식을 나라의 힘으로 삼는다

글 읽는 것이 어찌 유익하지 않겠는가?
아침저녁으로 독서에 전념하라
진심을 담아 공부를 해야 이로움이 있다
역사서를 사람들이 살펴보기 편하게 만들다
경서를 연구하는 이유는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수학을 진작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
젊고 총명한 자에게 의술을 익히게 하라
글쓰기에는 임금이 뜻을 둘 필요가 없다
알지 못함을 너무 싫어하지 말라
스승의 말이라도 모두 옳지는 않다
따지고 물어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
농사 기술을 전수하여 익히게 하라
백성을 위해 늘 이용후생을 살피다
흉년을 대비해 무씨를 심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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