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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술

작품 소개

허약한 몸으로 살던 계청릉.
죽었다가 깨어나 보니 자신과 이름이 같은 계청릉이 되어 있었다.

북방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청릉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고연장과 만나 함께 살게 된다.
전생의 기억 덕에 청릉은 그가 장차 진 황조 최고의 인재가 될
그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다.

전란 속에서 가족을 잃고 집도 절도 없는 상황.
청릉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연장이 입신양명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우려 하는데…….

원제 : ?術

작가 프로필

수미보보

2023.12.06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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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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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남주에게 이입하여 능력있는 여자 부인으로 두고 타고난 능력 갈고닦아 훌륭한 관리가 되자! 로 읽는다면 매우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소설을 로맨스 소설로 생각하며 읽을테고 주서술자인 여주에게 이입하여 읽게 될것이다. 그런 분들은 뒤로가기 하기를 추천한다. 남편 벼슬살이 성공시키기가 주 골자인 왕부명을 매우 재밌게 읽었으나 비슷한 큰 줄기를 가졌다고 볼 수있는 이 소설은 재미여부를 떠나서 불쾌감이 크다. 시대적으로 여자의 출세는 남편 잘 만나고 아들 잘 키우는것만인 세상에서 아까운 여주능력이 남주 돕는 역할에 그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여주는 전생에서도 왕조시대에 태어났으니 본인 스스로 입신양명하여 능력을 펼쳐보겠다는 생각을 안가져도 보는 독자만 가슴아플뿐이다. 다만 남주는 여주를 걱정하고 위한답시고 일찍 자, 고생하지말고 치장하고 잘먹고 잘 자 라는 등의 말을 수 없이 한다. 나는 밖에서 일하느라 늦게자고 일찍일어나거나 밤새도 너는 내가 걱정하니 일찍자. 근데 네가 그렇게 힘들게 정리한 정책,자료는 내가 잘 쓸게. 고마워. 포옹. 뽀뽀. 끝. 현명한 부인을 뒀다고 자랑하는 꼴을 본적이 없다. 왜? 질투나서 누구한테도 알리고 싶지 않으니까. 여주가 18세가 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으나 여주가 원치 않을 때 삽입을 뺀 모든 성행위를 강제로 한 남주는 밤일을 위하여 여주가 (원하고 좋아하는) 낮에 일하는것을 막을 생각도 한다. 본인의 능력도 출중하나 여주의 도움과 관리 없이 그만큼 빠르게 큰 성장을 거두었을지는 의문인데 여주에 대한 고마움은 스스로만 품고있다. 고대남으로 안사람을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는 사상과 알량한 질투심은 현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아쉽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이 소설의 시대배경이 고대임을 알고 있음에도 다른 소설에선 느껴보지 못한 불편함과 여주를 혼자만 알고 감추고 너를 위한답시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남주에 대한 못마땅함이 매우 크다. 여주의 훌륭한 능력을 뽐낼 수 없다는게, 남주의 성공이 여주의 능력 덕분이라는것을 다른 이들이 모른다는게 너무 아쉽다.
uus***
2025.08.18
음.. 이 책의 정체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권이 제일 재밌었어요. 남주가 주인공이든 그건 상관없는데 이건 뭐..스타카토도 아니고 공부하다 갑자기 이동하고 갑자기 싸우고 갑자기 애정하고 또 갑자기 시험치고 또 갑자기... 스토리가 물 흐르듯 흐르는게 아니라 여기서 이건 넣고 뚝 끊기고 다시 이것도 넣어야지해서 뚝 끊기고 아니야 이것도 넣어야해 뚝 끊기고...그렇습니다.
sor***
2025.05.20
여주는 장식 남주 위주 스토리
wjh***
2025.03.29
초반에 신선하고 자세한 설정과 인물들로 재밌었다~
dms***
2024.12.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yj***
2024.11.15
남주가 말만 18세까지 참겠다, 합방 안 한다고 하지 여주 아직 14살인데 삽입만 안 할 뿐 계속 싫다고 하는데도 여주 성기 만기고 남주 성기 만져 달라고 하고 굳이 왜 강압적 관계로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ray***
2024.10.28
인물이 중심이어야 하는데 배경이야기 ㅎㅎ 이거 너무한듯 스토리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
sor***
2024.07.11
황제가 (무능력한 마마보이지만) 나름 성군이네요. 지금까지 본 중국 소설속에서 백성 생각하는 마음만은 백점.. 노력은 하는데 능력이 부족한.. 아 근데 노력을 너무 열심히해.. 마음도 엄청써.. 어쩔땐 주인공들보다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ㅎ 오래 고민하고 쓴 글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고 흥미진진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중국 소설중에 최고예요. 그런데 사람 이름 오탈자… 집중하고 보고있다가 헷갈리게 하네요. 한번만 슥 봐도 알겠던데 수정 안하시겠죠.. 끝이 아닌줄 알았는데 번외가 나오길래 당황했네요. 그래서 조옹은? 이정위는? 번외 다 읽고 결말 부분 다시 봤는데 그냥 잘 살았구나.. 길다고 생각했는데 한 열권 더 읽고싶어요.
sfd***
2024.07.02
저 역시 3.5점 주고 싶었는데 불가능해서 4점으로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 이 소설을 로맨스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로맨스는 여성이 주로 창작하고 향유한 장르고, 자연히 로맨스나 로판을 볼 때 대개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여자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남자주인공의 입신양명 성공담이 주축을 이루며, 여성인물은 남주를 지지하고 보필하는 든든한 막료이자 응원군으로서 존재할 뿐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입지를 다지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또한 남주가 사실을 왜곡하며 거짓으로 여주에게 혼인을 강권하는 등, 설령 서로 마음이 있다고 해도 부적절하고 또 비열하게 보이는 장면이 거북했습니다. 결말 역시 중간에 흐지부지 급하게 마무리 지었고요.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로맨스를 기대한 분께도 명신의 성장담을 기대한 분께도 서로 아쉬움이 클 거라 생각합니다. 번역에 있어서는 고유명사가 뒤바뀌거나 오자가 심해 군데군데 읽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jhy***
2024.06.02
초반엔 어린 오누이끼리 으샤으샤해서 성장하는 과정이 참 재밌었는데 뒤로갈수록 뭔가 서서히 지쳐가서 17권까지 읽다 말았어요. 전쟁이나 정쟁 등도 흥미는 있는데 글은 잘쓰는거같은데 재미가 떨어진달까.. 3.5점 주고 싶지만 그냥 4점으로.
eg0***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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