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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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남편 위염은 얼음처럼 차갑지만, 은혜 한 사람만을 곁에 두고 십 년 넘게 살았다.
그런데 이제 와서 사촌 누이를 첩실로 들이겠다니.
배신감에 휩싸인 은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원망을 표출한 순간, 불가해한 일이 벌어진다.
십 년 전, 혼인한 지 일 년 반이 지난 시점으로 돌아간 그녀.
더는 과거처럼 위축된 삶을 살지 않으리라.
이제는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
달라진 은혜를 중심으로 주변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원제 : 重生之貴婦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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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첨 읽을 때 넘 심심했어요. 재미있는 건 모르겠는데 또 재미없지는 않고 리뷰에 회귀 전 상황이 오해라고 하길래 어떻게 오해일 수 있는지 궁금해서 계속 읽었어요. 보통 책을 읽으면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책갈피 해두는 편인데 이거는 다시 읽을 거 같지도 않고 뭐 그래서 대충대충 읽고 책갈피 같은 것도 안 하고 막 넘어갔는데 6권쯤 되니 왠지 재밌다 느껴졌고 결국 다 읽고 나서는 앞에 너무 대충 본 것들이 있어서 바로 재탕 했어요. 그전에 대충 읽은 것들을 정독하면서 보니까 의외로 잘 쓴 글이고 소소하게 재밌더라고요. 막 격정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여주가 큰 가지에서 벗어나서 생활하다 보니 일상생활 이야기가 쭉 이어지는 거 같은 그런 분위기라서 첨에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거 같아요. 2번째 다 읽고 나니 지금은 잘 샀다 싶네요. 좋은 글이고 담에도 또 읽을 거 같아요. 이 작가님 다른 글도 보고 싶고. 재밌었습니다.
jju***2025.09.26그럭저럭 심심하게 재밌는 편임 아 맨날 ㅅㅅ함ㅋㅋㅋㅋㅋㅋ 지치지도 않나 근데 번역이랑 오탈자가 진짜...ㅠ 왕한테 부황 부왕도 왔다갔다하고 탕후루를 당호로라고 할거면 당호로라고 하던지 당호호라고 바로 바뀌기도 하고,, 번역이 또 다른 데는 여종, 대시녀 이런 식으로 번역했던데 계집종, 큰 계집종<<이게 진짜 의문 문맥 보면 대시녀인데 왜 이래쓰까.. 암튼 저렇게 번역한 게ㅋㅋㅋ쿠 별로임
hap***2025.09.20처음엔 재미도 없는 밤일만 나와서 다 사놓고 포기. 다른거 읽을게 없어서 일년만에 다시 읽기시작. 다른내용이 눈에 들어옴.
gap***2025.09.19아 외전 더보고샆다 .........
ym5***2025.09.05평온하고 소담하고 알콩달콩해요 남주가 가끔씩 착각하는 게 우습고 귀여워요
miy***2025.08.17주인공 남녀 캐릭잉특이하고 주변인물도 흥미로와요
kat***2025.08.11스토리 진행보다 밤일에 진심인... 그렇다고 묘사도 야하지 않음 . 꼬박꼬박 밤일 기록을 써줘서, 나중에는 그부분 스킵합니다. 소소하게 흘러가는 일상물이라.. 술술 잘 읽히지만, 뒷내용 기대감은 없어요.
rei***2025.08.08남주 어쩜 이리도 무매력인지
dal***2025.08.06재밌게 봤어요. 대단한 암투나 음모 이런 건 없는 순한맛? 주인공이 거상의 금지옥엽 손녀라 돈으로 아쉬울 것도 없고, 왕부 셋째의 정처라서 신분으로 섭섭할 것도 없고,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임신하고 아들부터 낳은데다 위염이 통방시녀조차 안 두는 남주라 기어오를 후원 여자들도 없고, 시가에서 작정하고 괴롭히려는 사람도 없고(아주 없진 않은데 언정에서 이정도면 걍 애정표현아닌가...라는 생각이...), 위염 친모 온씨는 착한 사람이지 적모 왕비는 공정한 사람이지 시부모 복도 있고, 회귀해서 위험한 상황이나 억울할 상황을 피해가게끔 유도하기도 하고... 진짜 주인공이 탄탄대로라 큰 감정소모 없이 마음 편히 읽을 수 있어서 재탕하기도 편합니다. 외전들도 좋았어요. 6권에 유난히 이름 잘못 쓴 데가 많네요. 위양이 장저아(둘째 위질네 적녀)를 데려가면서 딸과 대화했다질않나 맹 이낭(위양 첩)이 위염을 눕힌다질않나 인명 말고도 오타가 쏟아지네요. 친치(친지인듯), 마약(만약), 군선(권선)..
hom***2025.08.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yj***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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