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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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도화의 손바닥에 난 작은 벼꽃 모양 비취색 반점에는 비밀이 있다.
그 반점은 바로 언제든 들어갈 수 있는 마법 같은 공간(空間)의 입구니까!
어떤 작물을 심어도 더 크고 풍성하게 자라는 비옥한 토양이 있는 공간.
정성스레 키운 작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도화.
그런데 그녀가 인신매매범 손에서 구해준 소년이 사실 존귀한 신분이라고?
원제 : 寒門嫡女有空間(한문적녀유공간)
작가 : 畫筆敲敲(화필고고)
번역 : 씬씨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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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읍니다. 넘 흥미진진해서 며칠동안 몇시간 못잤어요 그래서 출근해서도 며칠 피곤했네요 ㅠㅠ 하지만 한번 더 보고 싶은만큼 추천합니다.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soy***2025.12.25재밌어요 길지만 엄청 시원하고 웃기고 몰입해서 봤어요
kin***2025.12.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er***2025.12.25
평점 4점 이상의 중소는 거의 다 본것 같은데 그중에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에요. 기쁘고 아쉬워 하면서 완주함. 여주 남주가 서로의 능력으로 부족함과 한계를 보완해주는 관계가 좋았고, 서서히 스며 들듯 서로여야 하는, 대놓고 질투 하며 너는 내꺼! 하는데 그게 또 좋아 죽습니다. 절대 참지 않고 가족들 중 가장 독하고 가차 없는 면도 고구마 없어서 좋음. 끝까지 힘 안빠지고 재밌었어요.
mns***2025.12.24킬링타임용으로 읽기 괜찮...지만 초반은 재밌고 중반이 고비. 14권에서 일단 하차. 후반에서 재미있어지는지 모르겠음 가장 큰 난관은 여주가 내로남불 이중잣대가 심해서 자기 좋을 때는 현대인의 자유로운영혼,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함을 강조하고 남에게는 예의 범절 규범 적서 신분 겁나 깐깐하게 따지는 부분. 이런 게 중반부 이후로 점점 심해져서 괴로워짐. 특히 남녀주가 붙어서 꽁냥거리는 게 꼴값으로 느껴질 정도로 좀 천박하게 놈. 물론 서로 좋아하면 그럴 수 있는데 남이 지 오빠에게 접근하려고 하는걸 비열하고 법도도 모르는 것이라고 깔아보면서도 자기는 당장 어디 첩실로 팔려가도 좋을 정도로 법도 없이 부모에게 거짓말치고 놀아나는 부분이 좀 뭐함. 자기는 밀회, 정혼 전 신체접촉 이런거 다 하고 상향혼 이루는데, 외사촌동생이 상향혼 좀 해보겠다고 지 오빠 노리는 건 아주 그냥 몹쓸 년 취급을 하는 데 너는 뭐 얼마나 잘났다고 거기다 신분 차이 때문에 사랑이 못 이뤄진 친구와 오빠 앞에서도 거리낌없이 꽁냥거리고, 친구가 신분이 낮은 남자와 눈맞으려고 하니까 중간에 끼어들어 훼방놓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일침 놓으려고 하는 거 보면; 네가 한 짓은 뭐냐 싶어져서 당황스러워짐...권력남인 남주나 자기오빠들이 밀회갖는건 괜찮지만 남은 그러면 안된다 걍 내로남불임... 여주가 현대에서 30살 넘게 살다가 천월한 건데 연애 관련으로는 초딩만도 못한 쑥맥처럼 굴어서 '남녀 감정은 난 몰라!' 이러고 맹해지는 거 가식 쩔어서 웃기지도 않음 그리고 여주가 온갖 노력해서 이뤄놓은 것들의 보상과 포상을 죄다 아버지, 오빠, 남편(남주)가 독식하고 여주는 공명도 못 얻고 보상도 못 얻음. 그냥 가족들이 잘되어야 나도 잘되는거다 하는 전통적 희생하는 여자 포지션을 지키는 게 매우 훌륭한것처럼 묘사되고 여주 스스로도 바라지 않음. 자기 돈은 자기가 거머줘야 하고 쟁취해야 된다고 외치는 거에 비해선 운 좋아서 얻은 거 반, 나머지 노력으로 얻은 건 남에게 퍼주기만 함. 시대적 한계에 도전하려고 하지는 않음. 딱히 그러라고 하는건 아닌데 그러면서 가부장제에 순종적인 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살으라고 설교는 오지게 해댐;; 그런거 흐린 눈 가능하고 주변인물이 다 멍청해도 여주 혼자 잘나서 못하는 게 없는 짱짱한 거 좋아하면 킬타용으로 볼만은 한데... 중반 이후로 남녀주 매력이 훅 떨어지는 게 난관임.
kum***2025.12.24어마어마하게 긴데도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중도하차할 가능성이 큰 권수라..5권씩 구매했는데..결국 전권구매가 되어버린;;
oli***2025.12.24오~간만에 돈이아깝지 않게 생각되는 책이였어요.. 재밌게 읽었네요 근데 길어도 너~~~므 기네요..
ykj***2025.12.23고구마 없이 편안하게 읽었어요
lge***2025.12.23재밌어서 한 권씩 구매해서 읽다 10권까지 구매했어요. 아직까지 결혼전이고 맘만 서로 확인한 상태네요. 남주 집안이 넘사벽이라 여주쪽에선 감히 넘볼 생각도 안하고 남주만 열심히 티를 내는 7~8권까지가 쫄깃하니 재미있었고 점점 서로 맘을 확인하면서 꽁냥거리고 질투하는 그 이후로는 좀 지겨워져서 쉬다가 15권으로 점프할까 고민중임.
lah***2025.12.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ol***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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