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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인작에 기대하는 부분은 대충 다 충족시켜줍니다 그래서 후하게 5점 드려요.. (여주활약 중시하시면 비추예요 활약도 감정선도 사실 남주가 메인?이라) 3권까진 남주가 캐릭터도 애매하고 걍 이상한사람같아서 아 이번엔 실팬가 했는데 그후론 점점 재밌었어요. 남주 쪼잔하고 속좁고 질투많고 자존심 강하고 잘 삐지고 성격 꼬여있고 통제광인 주제에 밝히긴 겁나 밝히는데 그런 하자가 오히려 생명력있었어요 나름 전생에 트라우마도 있었고... 왕야니까... 둘 관계가 안정되면서 남주도 자존심 많이 내려놓고 웃음기도 늘고요. 자기가 그정도로 여자한테 미친 게 멋쩍고 쑥스러워서 여주의 진심을 갈구하는 타입입니다. 하여간 인간이 겁나 꼼꼼하고 머리도 좋아서 매번 고구마 구간도 그닥 안 길고 다 알아서 처리해줘서 스트레스 안 받고 술술템으로 즐겼습니다. 초반엔 심보가 꼬여있고 더럽게 밝히는 놈이었다가 적에겐 비정하고 치밀하지만 찐가족에 대해선 속정도 깊고 책임감도 강해서 안정감을 주는 밝히는 놈...으로 이미지 발전했네요. 로맨스와 별개로 저는 남주의 친남동생에 대한 감정선도 마음에 들었음.
남주가 너무 막무가내라 2권까지 보고 짜증나서 한동안 안 봤는데 3권부터 재밌어지더라고요. 결국 자신을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여주가 일(지위)도 사랑도 다 쟁취하는 스토리?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열심히 자기 살길 궁리하는 게 매력있었어요. 주인공간 세밀한 밀당이나 심리싸움 묘사가 좋았습니다.
잘 읽었어요. 역시 이 작가의 글답게 밤일이 주를 이뤄요. 재탕은.. 글쎄요?
어리버리한 설정과 남녀 주인공들이 서로를 속이는 모습 이 끝까지 유지됩니다. 서로 진심을 외치지만 실제로 진심은 빠찐 설정이네요. 잠자리 장면이 엄청 많이 나오는데 하나도 안 설레요
소가인 작품은 바로 전권 구매
별4개 줄까 하다가 결혼 후부터 (초야 제외) 괜찮아서 5개. 여주는 맘에 들어요 본인 마음은 본인 것이고 미래 지향적이어서 실패해도 다시 노선 바꿔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기 연민이 없고 (전생 첩 취급에 한이 맺혔을 법도 한데) 속물같아 보여도 남에게 모략 쓰지 않고 악랄하지 않잖아요 그러나 남주가 싫어서 탈주할 뻔 전작 섭남빌런새끼를 남주로 빌드업 시킨 것 같아 짜증남 도대체 여주가 남주 땜에 정조를 잃을까봐 걱정하면서 소설을 읽어야 하는게 실화? 꼴에 흑화도 하는데 여주가 목표였던 안왕과 불발되자 (남주소행) 어쩔 수 없이 남주에게 노선 틀고 애교부리니까 금방 풀려요 그래도 결혼하고 뭔가 여주 맘을 얻으려면 자기가 먼저 주어야한다고 깨닫고 엄청 잘해서 여주가 아주 만족합니다 확실히 결혼 후만 보면 남주는 남주다
나름 재미나게 봤어요. 조연인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까지 너무 세세하게 서술이 되니 지루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나저나 여기 남.여주는 부부생활을 참...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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