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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하는 프리랜서입니다 상세페이지

나는 여행하는 프리랜서입니다

홍난영의 '탐'나는 인터뷰 2권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4,500원
판매가
4,500원
출간 정보
  • 2017.12.0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만 자
  • 1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556045
ECN
-
나는 여행하는 프리랜서입니다

작품 정보

기차, 맥주를 주제로 여행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김선주 씨를 홍난영이 인터뷰하여 정리한 글이다.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던 그녀가 어떤 식으로 프리랜서로 전향했고 그 후 어떻게 여행을 지속하며, 일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글을 썼다.

그녀는 여행을 계속하면서 원고를 기고하고, 여행작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플리마켓에서 물건을 팔고, 전자책 출판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시행착오가 있었고 축적된 활동이 있었다. 단순하게 정리되었지만 관련된 이야기는 모두 담았다.

작가

홍난영
국적
대한민국
경력
(사)제제프렌즈 대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도서출판 탐탐일가 대표. 작가이자 늦공부를 전투적으로 하고 있는 프로공부러(30년어치의 공부할 꺼리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녹취가 적성에 딱 맞는 프로녹취러이기도 하다. 환갑까지 전자책 100권을 쓰는 게 목표이다. 출간한 책으로는 «서울 누들로드»,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공저)», «북토크 포 브랜드(공저)», «홍언니의 공부노트 - 선사시대 편», «늦공부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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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누들로드 (홍난영, 이진우)

리뷰

3.8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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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인터뷰 책이다. 출판사 대표는 어쩌다 만난 저자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전자책 출판까지 감행하게 된다. 내가 이 책을 재미있게 본 건 두 가지 관점에서다. 나도 인터뷰이가 될 수 있을까?와 다른 프리랜서는 저런 생각을 갖고 사는 구나라는 점이다. 여행을 하건, 여행을 하지 않건 우스개 소리로 프리랜서는 프리하지 않다고 말을 한다. 생활이 자유로운 대신에 통장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수입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내가 원하는 것을 해 나가는 변수 가득한 설레임으로 치환할 수 없다면 프리랜서는 직업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는 반대되는 삶을 살아갈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녀는 정말 자유로운 프리랜서의 삶을 잘 누리고 있었다. 본인이 운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운전은 하지 않으면서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했다. 또한 여행은 나를 위한 것이고, 즐거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자가 좋아하는 '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차로 하는 음주 지향의 여행을 컨셉으로 잡았고 그러다보니 자기만의 여행 지도가 그려지더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인생을 여행처럼 꾸며가는 여행자라 생각한다. 내가 추구하는, 나를 위한 두 가지 주제만 있어도 나만의 여행지도는 내 삶을 훨씬 충만하게 만들 수 있다. 그녀에게는 그게 기차와 술이더라. 나에게는 뭘까. "맥주는 빈부격차와 관계없는 술이라서요. 돈 많은 사람도 맥주를 좋아하고 가난한 사람도 맥주는 사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맥주는 그런 면에 있어서 너무 공평한 거에요. 위스키는 돈 없으면 못 먹잖아요. 게다가 나이도 상관없죠. 그래서 저는 맥주를 좋아해요." 그녀 역시 여행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사진 그리고 생각들을 자기만의 콘텐츠로 만들고 있었다. 하나의 편견일 수 있지만 자기 생각대로 인생을 어느 정도 개척해가는 사람들은 그 시간들을 그냥 날려버리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 하나를 선택해도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나는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즐거운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그 순간이 소중하고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로 남겨 그 여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도움을 받은 콘텐츠의 저자를 응원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저자에게 힘이 되어준다. 콘텐츠는 그렇게 소비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알고싶은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의 콜라보. 프리랜서의 프리함은 자기로부터 나오기도 하지만 결국 타인과의 연결성으로 유지가 된다. "제가 하는 글쓰기, 강의, 플리마켓, 기타의 알바 등은 전부 제 콘텐츠에요. 제가 하는 건 뭐든 제 콘텐츠에요. 그리고 수익도 웬만해서는 한 곳에다 두지 않아요. 언제 잘릴지 모르니까 분산시켜두죠. 책에서 나오는 수익 얼마, 강의에서 나오는 수익 얼마, 이런 식으로 수익을 나눠놓고 있어요. 저는 프리랜서라면 여러 가지의 구멍을 많이 파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진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죠." 프리랜서에게는 구멍이 필요하다. 다양한 수익이 나올 수 있는 구멍. 끊임없이 나오는 화수분같은 구멍이라면 좋겠지만 어디 그런 구멍이 있을까. 그럼에도 그런 구멍을 만들기 위해 나 또한 자체 교육과 코칭을 만들어 진행 중이다. 외부 강의나 외부 콘텐츠 제작도 프리랜서에게는 좋은 수입이 되고, 즐거운 활동이지만 그건 단발성이기 때문에 내가 집중해야 될 부분은 '자체 생산'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진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말에 고개가 100번 끄덕여진다.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노력을 계속해야 하는지 프리랜서에게는 하루하루가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는 기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이런 책을 내고 또 자기만의 출판사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바로 오아시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아시스가 없다면 내가 만들겠다라는 소박?한 정신에서 동질감을 느낀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이유는 나의 목을 축이기 위함이다. 손바닥만한 오아시스여도 괜찮다. 인생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180ml(종이컵 1잔)의 물이다. 그녀의 삶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은 독자로서 그녀가 만들어갈 오아시스를 응원해본다.

    ans***
    2017.12.19
  • 하마터면 제목에 속을 뻔했다. 그냥 여느 프리랜서의 여행기라고 생각했으니. 허나 '여행'은 인터뷰이의 수많은 콘텐츠 중 하나일 뿐이었다. 그보다는 프리랜서로서의 삶과 방향, 노력 등 프리랜서라면 누구나 해봤을 고민이 책 전반에 흐르고 있었다. 한 번에 되는 건 없다. 인터뷰이나 인터뷰어 둘 다 '짬짬이' 정신을 강조한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자료를 모으는 습관이 결국 일을 내는 거다. <나는 여행하는 프리랜서입니다>는 분량은 짧지만 어느 분야든 프리랜서의 길을 걷기로 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실질적인 내용들로 무장한, 어설픈 여타 여행서적들보다 알이 꽉 찬 책이다. 한 가지 당부할 점이 있다면 프리랜서가 되기로 했지만 인터뷰이처럼 되지 못한다고 주눅 들지는 말기 바란다. 모두가 이룰 수 있는 삶은 아니니까. 그리고 각자 잘 하는 것도 다르니까. 그러나 그녀가 전하는 값진 조언을 내것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프리랜서가 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오랜만에 자극이 되는 책을 읽었다. 프리랜서로서의 삶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에 마주친 책이라 더욱 그럴 것이다. 한 동안의 고민이 조금은 정리가 되는 기분,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다.

    gim***
    20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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