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유난한 도전 상세페이지

유난한 도전

경계를 부수는 사람들, 토스팀 이야기

  • 관심 8
소장
전자책 정가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2.11.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8만 자
  • 1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211894
ECN
-
유난한 도전

작품 정보

세상에 없던 금융,
세상에 없던 일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토스

928억 시간.
2015년 토스 앱이 나온 후, 사용자들이 간편송금으로 아낀 시간을 모두 합하면 928억 시간이 넘는다. 대한민국 성인 2.5명 중 한 명은 토스 앱에서 자신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신용등급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퇴근길 버스에서, 잠들기 전 침대에서 클릭 몇 번으로 조건에 맞는 대출을 찾고, 귀찮은 보험금 청구도 1분 이내에 완료했다.
토스가 등장하기 이전의 금융생활이 어땠는지 기억하는가? 송금 한 번 할 때마다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분통을 터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한번 할 때마다 괴로워하기 일쑤였다. 엑티브X를 포함한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 휴대폰 본인인증, 공인인증서 발급과 재발급 과정을 모두 거치고 나면 오류, 또 오류였다.
이런 필요 없는 불편을 없애고 터치 몇 번으로 금융활동이 가능하게 만든 것은 금융 대기업도, 정부정책도 아닌 조그만 스타트업이었다. 간편송금으로 시작해 뱅킹, 증권, 보험, 결제 등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 토스팀, 이들은 어떻게 이런 성과를 이루었을까? 세간에 화제가 되는 그들의 독특한 기업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창업자 등 35명을 인터뷰하고 회의록 등 내부자료를 샅샅이 뒤져 토스가 달려온 11년의 유난한 도전사를 정리했다.

작가 소개

정경화
토스 콘텐츠 매니저. 신문사 경제부 기자로 일할 때 토스가 재수 끝에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았다는 기사를 쓴 바 있다. 2020년 토스팀에 합류했는데, 알려진 것보다 훨씬 흥미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는 회사임을 직감했다. 내부자와 관찰자의 시선을 오가며 토스팀의 이야기를 썼다. 현실에 굳게 발 딛고 선 기록은 오래도록 힘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토스 앱을 만든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이 얼마나 간편하면서도 안전할 수 있는지에 관한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회사다. 사명(社名)은 ‘공화국 만세’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프랑스 혁명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구호이며, ‘혁명적인 서비스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정작 구성원들은 회사 이름을 부르기보다 ‘토스팀’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토스팀은 자주 실패하고 간혹 성공하는 데 익숙하다. 2015년 국내 최초 간편송금 앱을 내놓기 전까지 겪었던 여덟 번의 완전한 실패가 DNA에 각인되었다. 아홉 번째 도전으로 토스 앱을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공인인증서 없는 새로운 송금 경험에 열광했고, 곧 간편송금은 표준이 됐다. 성공의 순간 토스팀은 더 큰 꿈을 꾸었다. 송금·결제 앱에 머무르는 대신 신용·대출·카드·보험 등 금융의 모든 순간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증권사와 인터넷은행 등 전통 금융 영역으로 거침없이 나아갔다. 최근에는 모빌리티, 신용평가, 알뜰폰, 결제단말기 사업 등에 진출하며,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넓히는 방식으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다.

리뷰

4.6

구매자 별점
13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유니콘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간접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책. 다만 지나친 토비어천가, 이승건비어천가가 몰입을 방해한다.

    gdw***
    2024.10.15
  • 반복되는 역사의 수레바퀴 안 이단아의 자아도취식 일기. 그럼에도 그의 성과와 리더쉽은 뛰어났다.

    ojs***
    2023.07.16
  • 스타트업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 지 보여주는 책.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큰 공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cha***
    2023.05.03
  • 우리에게 미친 만족감을 주기 위해 미치도록 일하는 미친 사람들의 미치게 재미있는 이야기. [[유난한 도전]]을 다 읽고 든 생각이다. "안 될거야"를 부수고 싶은 한 사람의 결심이, 치과 의사로 탄탄대로를 걸어갈 수도 있었던 한 청년이 우리의 928억 시간을 벌어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 어마어마한 여정에 관한, 좌충우돌 자유항해 이야기는 책을 놓을 수 없도록 빠져들게 만든다. 이 책이 좋았던 건 특정 기업의 용비어천가가 아니라는 점이다. 어쩌면 어떤 회사나 어떤 개인의 전기로 잔락할뻔 한 내용을 심도있게 구성하고, 지금까지의 발걸음에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성공과 실패, 강점과 약점, 잘하는 점과 잘못한 점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난한 도전]]은 재미있다. 그들이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도 한 번 떠나보라고. 그리고 외처보라고. "거봐, 하니까 됐지?" 책을 다 읽고 미친 만족감을 주는 걸 보니, 이 책에 그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스며있다는 걸 실감한다. 후끈한 스타트업 다큐멘터리 한 편 잘 봤다!

    and***
    2023.04.25
  • 저는 어려운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항상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고 있지?' 하고 궁금해 합니다. 이 책은 제 궁금증의 많은 부분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어 때문에 좌절한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유튜브에 토스 영상을 몇개 봤었는데 이승건님이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한테 말하는데 왜 굳이 영어를 저렇게 많이 쓰지?'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내막을 알고 나니 함부로 판단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저는 스스로 도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제가 사실은 겁이 많은 사람인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을 정해놓고 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진짜 도전정신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les***
    2023.01.15
  • 남들이 토스 쓸 때 모르고 있다가 책 보고 서비스를 열어봅니다. 처음 도입부는 문체탓에 낯간지럽지만 금새 다 읽힐 정도로 몰입감 있네요.

    hap***
    2022.12.28
  • 읽고나면 토스를 써보고 싶고, 비바퍼블리카 비상장 주식을 사고 싶어 집니다.

    emp***
    2022.12.21
  • 일단 재미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읽을 가치는 충분한데 교훈도 있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읽든 분명히 배울 점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될 만큼 스토리텔링이 훌륭하네요. 이 시점에서 이런 책을 낸 것도 토스의 영리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che***
    2022.12.16
  • 소설 같은 느낌입니다. 삼국지 느낌...?

    iov***
    2022.11.29
  • 직장인도 창업가도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 너무 잘 읽히고 재미있고 가슴 뛰는 도전기입니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주는 인사이트도 최고예요!

    hje***
    2022.11.2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경영일반 베스트더보기

  • 워런 버핏 웨이 (로버트 해그스트롬, 신용우)
  • 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 멍거)
  •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전장으로 (이기문)
  • 아이디어 물량공세 (제러미 어틀리, 페리 클레이반)
  • 엔비디아 레볼루션 (태 킴, 김정민)
  • 개정판|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김욱송)
  • 실리콘밸리 프로세스의 힘 : 그들을 세계 최강의 조직으로 만든 핵심동력 (신재은)
  • 크래프톤 웨이 (이기문)
  • 개정판 | 화폐전쟁 1 달러의 종말 (쑹훙빙, 차혜정)
  • 원칙 PRINCIPLES (레이 달리오, 고영태)
  • 팔란티어에 주목하라 (안유석)
  • 운의 경영학 (야스다 다카오, 노경아)
  • 리더의 질문력 (마이클 번게이 스태니어, 김잔디)
  • 금리의 역습 (에드워드 챈슬러, 임상훈)
  • 유난한 도전 (정경화)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희영)
  • 회계가 머니? (김수헌, 이재홍)
  •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김송규)
  • 이나모리 가즈오, 부러지지 않는 마음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 라이브러리)
  • 브랜드, 결국 이야기다 (김콜베)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