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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상세페이지

우리는 책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속초 동아서점 김영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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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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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2.06.24 전자책 출간
  • 2022.06.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5만 자
  • 2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740533
ECN
-
우리는 책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작품 정보

작가들이 사랑하는 서점, 속초를 ‘책의 도시’로 만든 곳
동아서점 운영자 김영건의 첫 독서생활문

속초를 ‘닭강정’의 도시에서 ‘책의 도시’로 만든 곳, 동네 책방을 넘어 전국구 서점이 된 속초 동아서점 운영자 김영건 대표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신간 『우리는 책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는 전작에서 서점을 운영하게 된 이야기(『당신에게 말을 건다』)와 고향이자 정착지인 속초에 관한 이야기(『대한민국 도슨트-속초』)를 단정하고도 유려한 문장에 담아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처음 펴낸 독서 에세이다.
66년간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동아서점은 이제 ‘속초’ 하면 떠오르는 자동 완성어가 되었고, 여러 작가들이 사랑하는 서점으로 이름나 있다. 동아서점을 찾는 이들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과 함께 이곳만의 남다른 큐레이션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그 바탕에는 수만 권에 달하는 책을 직접 선별하고 분류할 정도로 서가 구석구석 손길 닿지 않은 데 없는 김영건 대표의 남다른 독서 이력이 있다. 저자는 “손님이 서점에 없는 책을 주문하면 덩달아 읽고 싶어 두 권을 주문하고, 그날의 매출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하면 얼른 읽고 싶은 책을 골라 계산하고 나서야 문을 닫는”, 서점 주인이기 이전에 한 명의 독자로서 다른 이들을 책의 세계로 이끄는 친절한 안내자를 자처한다.
바닷가 관광지의 오래된 동네 서점, 낯선 방문객이 무수히 들고 나는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책의 세계를 방문하는 이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환대하는 동시에, 책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고자 부단히 애쓰는 저자의 태도가 독자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된 『곁에 있어』의 휘리 작가가 그림을 그려 더욱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작가

김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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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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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책방열기‘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책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책은 특히나 눈여겨 보고있는데, 속초에 3대째 책방을 이어오고 있는 서점이 있다고 해서 정말 신기했다. 동아서점. 책방지기는 책방주인 뿐 아니라 벌써 몇 권을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고. 이번 책에서는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느껴지는 장면들을 그동안 읽었었던 책과 연결해서 소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역시나 다독에서 오는 그 상황의 적절함이라니. 누군가가 책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괜히 설레이고 신나는 기분, 이런 기분을 매일 느끼면서 사는 사람이겠구나 하는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남들은 잘 몰라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책을 골라내서 소개할 수 있는 능력. 이런 정도의 능력쯤은 갖추고 있어야 책방주인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책 속에서 인용한 작품들이 너무나 근사하게 보였다. 그래서 언급된 책들 몇 권은 얼른 구입하기도 했다. 어쩐지 재미있고 읽고싶은 느낌이 들어서.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잔잔하게나마 이야기 할만한 꺼리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삶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정한 관심과 시선을 주고있는 사람이라는 느낌. 속초에 가면 동아서점에 한 번 들러봐야겠다. ________ 서점에서 일한 지난 수년 동안 잊지 못할 사연과 소중한 기억들도 있었지만, 제게 있어 가장 일상적인 보람은 어린이나 청소년 손님들이 책 고르는 일에 몰두한 모습을 마주할 때입니다. 그 모습엔 어른들에게선 좀처럼 보이지 않는 고유의 진지함과 절실함이 깃들어 있거든요. 당신은 서가 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이고, 마침내 신중하게 고른 책 한 권을 들고 제게 다가옵니다. 그럴 때면 제가 단순한 서점 주인이 아니라 마치 누군가를 책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가 된 듯한 근사한 기분이 들어요. 이제 당신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넬 차례입니다. “책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책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 | 김영건 저 #우리는책의파도에몸을맡긴채 #김영건 #어크로스 #속초동아서점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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