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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번 더 읽고 싶은 책. 뇌과학을 알아야 살기 편해진다.
재밌습니다 굿굿 계획보다는 실천이 중요한 내용이 기억에남아요
정재승 교수님 책은 처음 읽어본다. 진중권씨와 함께 책을 냈었다는 것, 비트코인 관련해서 유시민 작가와 티비토론 했던 것 등을 봤을 때에는 별로 내 취향은 아닐 듯 했다는 선입견이 있었던 것도 사실. 물리학자로서 처음에는 천문학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뇌과학까지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두루두루 경험하신 과학자였다니. 이런저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거기에서 나오는 새로운 생각, 아하! 하는 느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자유주의자로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살짝 자기분야와 자기원칙에 집중한 나머지 인문학이나 철학 같은 분야에는 상대적으로 깊이가 덜하신듯. 김상욱 교수님이나 유시민 작가님 같은 분들과는 좀 다른듯 하다. 조곤조곤 편안하게 설명하고 웃으며 넘어가는데 생각없이 듣고있다보면 저절로 고개 끄덕이고 있게 되는. 그러나 어떤 부분에선 ‘어? 그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정신차리고 들어보자 싶게된다. 부지불식간에 자기생각을 사람들에게 주입하는 느낌. 다른 책들을 더 읽어봐야 하는걸까? 흠.. 창의력의 메카니즘을 뇌과학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이었다. 사실 과학자들도 아직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고 그저 짐작하는 수준에 불과하더라도 상당히 수긍이 된다. 몰입 상태에서는 창의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따라서 힘빼고 멍때리는 시간이 오히려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 역시 고무적이다. __________ 일상몰입 기술은 창의적인 우리의 일상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10년간 기발한 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순간 그들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본 연구에 따르면, 창의적인 발상의 순간, 이른바 ‘아하! 모멘트’일 때 오른쪽 귀 위쪽 부분에 해당하는 ‘전측 상측두회(anterior superior temporal gyrus)’가 활성화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역은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때나 산책을 할 때와 같은, 한마디로 ‘멍 때릴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창의성의 기원을 주로 몰입으로 설명해왔습니다. 다시 말해 뇌 전체가 한 가지 목적적 사고에만 집중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도 맞겠지만, 완전히 반대로 뇌 전체가 비목적적인 사고를 하면서 이런저런 몽상을 할 때에도 불현듯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는 게 이번 연구의 의미입니다. 사실 우리에겐 목적적인 사고를 하는 몰입의 순간과 목적에서 완전히 벗어난 비목적적 사고의 시간이 모두 필요합니다. 개정판 | 열두 발자국(리커버) | 정재승 저 #열두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창의성 #뇌과학 #과학에세이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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