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가장 궁금한 100개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는 ‘프랑스식 육아 해법’!
프랑스 자녀교육의 대모, 안느 바커스가 알려주는
화내지 않고 싸우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프랑스 육아법
이 책은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 심리학자 안느 바커스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울 때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질문들에 자세히 조언하는 안내서이다. 잠투정, 식습관, 형제간 싸움, 고집, 거짓말,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조기교육 등등 매일매일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세상 모든 부모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저자는 이십 년에 걸친 수많은 상담 중에서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100가지 질문을 엄선해, 이에 대한 해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또한 아이가 하는 행동에 숨은 심리와 발달 상황을 덧붙이면서 부모가 아이를 보다 잘 이해하고 최상의 교육적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프랑스 육아의 비밀》에 담긴 100가지 질문은 내 심정을 대변하는 것처럼 당장이라도 해답을 찾고 싶은 것들로 가득하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어떤 식으로 해답을 주고 있을까? 저자 안느 바커스는 먼저 문제가 생기는 원인과 이유를 심리·발달적 측면에서 분석한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달라지는 아이의 행동 양상을 설명하면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체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 또한 단계별 대책을 알려주어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고, 부모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저자 안느 바커스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고 칭얼대도록 놔두지 않고, 그렇다고 강압적으로 훈육하지 않으면서도 아이가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아이의 자제력과 인내심,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깨우치도록 부모가 인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부모를 위한 참고서는 있다!
아이를 키우며 힘들고 불안할 때 두고두고 펼쳐볼 ‘육아 참고서’
이 책은 아이를 키울 때 궁금한 질문별로 정리되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고 참고하는 ‘육아 참고서’이다.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 마음에 공감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아이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저자 안느 바커스는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통해 아이가 하는 행동의 심리적 배경을 설명하고, 거기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상황별로 제시한다. 또한 영유아기부터 아이가 가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을 할 때의 사회성 발달까지 짚어준다. 아이가 사회로 나오면서 겪는 시련을 스스로 해결하고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때맞춰 제공하고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도 조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에는 수많은 부모의 고민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얌전히 앉아있게 하는 방법’, ‘싫다고만 하며 반항하는 아이’, ‘하지 말라는 데도 굳이 하는 아이’, ‘잘 씻지 않는 아이’, ‘성추행에 대비하는 교육하기’, ‘엉망진창인 아이의 방 때문에 싸우기 않기’, ‘자꾸 거짓말을 하거나 물건을 훔치는 아이’ 등등 아기 때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르는 시기까지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들을 공감하면서 읽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신생아, 영유아기부터, 아동기, 청소년기까지
양육하면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자녀교육 문제들을 짚어주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속 시원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었고, 다시 총 6장으로 나눠졌다. 1부는 출생 직후부터 일곱 살까지의 영유아기에 생기는 궁금증을 애착관계, 성격, 사회성, 학습 등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2부는 일곱 살부터 열네 살까지의 학교·사회생활·반항기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1장은 아기와의 첫 만남과 좋은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은 ‘아기와의 첫 만남! 관계 맺기’이며, 2장은 일상생활의 바른 행동과 습관을 길러주는 ‘일상생활 속 행동! 성격 만들기’, 3장 ‘타인과의 관계! 사회성 키우기’는 자라나는 아이의 호기심을 풀고 학습과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 가득하다.
2부에서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고민들, 즉 가족 간 관계, 자신감 심어주기, 성교육,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등 학교에 다니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짚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4장은 집안일을 돕거나 마트에 갔을 때 떼쓰지 않는 방법 등을 배우는 ‘가정교육! 생활 지도하기’이고, 5장 ‘생활윤리! 좋은 습관들이기’에서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낙천적인 아이로 키우며, 거짓말이나 훔치는 버릇 등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6장 ‘학교생활! 적응하게 돕기’는 특히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를 둔 부모의 고민들, 창의력, 글쓰기, 발표하기, 과학적 사고 등을 키우는 법과 사춘기를 맞은 아이와 대화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따라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00가지 질문을 통해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질문도 던지면서 아이를 더 잘 이해할 방법이 무엇인지 찾게 될 것이다.
부모의 수많은 ‘왜’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프랑스식 육아법의 완결판!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키우고 싶을 것이다. 바로 프랑스식 육아법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다. 프랑스 육아는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갖가지 문제들을 아이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돕고, 서툴더라도 혼자서 해내는 과정을 응원해서 좀 더 주체적이고 독립심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랑스식 육아법의 열풍 속에서 부모들은 ‘내가 과연 아이를 잘 양육하고 있는지’ 불안한 마음이 크다. 저자는 육아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부모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좋은 부모’면 충분하다. 아이들에게 완벽한 부모는 숨이 막혀 견디기 어려운 대상일 뿐이다.” 또한 지나간 과거의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여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격려한다. 아이가 몇 살이든, 어떤 성격이든 ‘현재’는 부모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공간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대하는 부모의 반응이 달라지면 아이 역시 긍정적으로 변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 행동의 원인을 찾고, 대응 방법을 찾고, 적용하여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변화시키자.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치는 아이로 키우는 프랑스식 육아 해법을 저절로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