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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일기 1 상세페이지

탈코일기 1

  • 관심 14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0%↓
9,660원
판매가
9,660원
출간 정보
  • 2019.03.07 전자책 출간
  • 2019.02.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251 쪽
  • 6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166748
UCI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탈코일기 1 (작가1)
  • 탈코일기 2 (작가1)
탈코일기 1

작품 정보

SNS를 뒤집어놓은 화제의 만화,
『탈코일기』 정식 출간!

2019년 1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사이트에서 1억 9천만 원의 경이적인 모금액, 텀블벅 도서부문 최고 후원액을 기록한 『탈코일기』의 정식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화장, 날씬한 몸매, 제모, 긴 머리 등 사회가 여성들에게 강요하는 외모 코르셋을 거부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책으로, 제목 그대로 ‘코르셋’에서 탈피한 여성들의 일기다.

이 책은 이제 막 탈코르셋을 한 김뱀희, 아주 예전에 탈코르셋을 한 도수리, 코르셋을 놓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백로아 세 주인공을 통해 탈코르셋을 한 여성들이 처한 현실, 그리고 코르셋을 찬 여성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만화로 이루어져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라인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여기에 매력적인 거친 그림체, 탈코르셋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진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독자들의 눈을 단숨에 잡아끈다.

작가

작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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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7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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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가는줄 모르고 후루룩 읽었네요, 진지하게 성찰해볼만한 내용을 쉽게 담았습니다.

    cow***
    2025.11.18
  • 고등학생 때 이 책을 처음 접하고 깊이 공감해 탈코르셋을 시도했었어요. 수능을 앞둔 저에게 갑작스러운 머리스타일 변화는 심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친구와 가족 모두가 반대했었죠. 그렇게 저는 수능이 끝난 다음날 바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투블럭은 못했고 리프컷을 했어요. 화장은 립스틱, 볼터치만 생략했어요. 주변의 시선과 말들이 무서워서요. 고등학교 졸업식날, 제가 들은 말은 '네 미래 남친은 네가 머리 긴 모습을 더 좋아할걸', '연애랑 결혼 안한다는 애들이 제일 먼저 한다는데'였습니다. 그때는 절대 머리 다시 안기르고, 화장도 이제 조금씩 줄여서 맨 얼굴로 다녀야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되었고, 저는 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온갖 색으로 염색하고 다녔는데 동기들도 그랬지만 저는 머리가 짧아서 그랬을까요? 저희 과가 대형 과인데도 모두들 저를 다 알고 있더라고요. 머리 짧은 그 친구로요. 사실 머리를 잘라도, 개옷같은 걸 다 버리고 사람같은 옷을 입어도 길거리를 다니면 따가운 시선을 받아서 계속 화장하고 다녔어요. 특히 남자가 저를 많이 째려보더라고요. 남녀공학이고 지방이라서 더 그랬던 걸지도. 페미는 악마화되었고, 금기시되었습니다. 저는 페미임에도 페미로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페미니즘이 나쁜것이 아닌데도요. 전 잘생겼다는 소리를 꽤나 자주 들었고, 페미가 아닌 스타일 좋은 잘생긴 여자로 보이기 위해 화장했습니다. 머리도 짧고 옷도 개옷을 안입는데, 맨얼굴로 다니면 받을 시선과 평가가 두려웠어요. 제 주변 사람들도, 친구들도 모두 코르셋을 꽉 조이고 성형 얘기를 수도 없이 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결국 머리를 길렀고, 화장도 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코르셋 전시에 의해, 그리고 취업에 불이익이 될까봐요. 여초직장이지만, 전문직이지만, 탈코르셋을 하면 취업에 불이익이 될 게 너무나도 눈에 뻔했어요. 오죽하면 지도교수님이 '이번 지도학생들은 다 괜찮게 생겨서 취업에 불이익은 없겠네'라고 하셨을까요. 저는 지방을 벗어나 수도권에 취업했습니다. 커리어적 성장뿐만 아니라 수도권은 탈코르셋을 한 사람이 지방보다는 훨씬 많을테니까요. 성형, 남친, 개옷, 뷰티 얘기 말고 좀 더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고, 코르셋 전시도 안보고 싶고요. 주변 친구들이 코르셋을 꽉 조이고 있으면 나도 동화가 되더라고요. 저도 사람으로 살고싶어요. 친구들이 다들 연애에 미쳐있으니까 나도 연애를 안하면 안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난 반쪽짜리 인간이 아닌데. 직장 새내기때 탈코를 하면 괜히 눈치받을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단발로 자르려고요. 그리고 3년차가 되면 탈코할겁니다. 그때는 겉모습은 어느정도 내 멋대로 해도 눈치보지 않아도 될 시기니까. B의 일기와 탈코일기를 읽고 비연애 비결혼에 대한 마음가짐을 더 단단히 할 수 있었어요. 마음이 약해질 때 또 읽으러 올게요. 탈코는 그저 행복만을 위한 게 아니라 사회적 여성성 탈피, 여성성과 남성성의 파괴를 위한 것이며 가부장제를 깨부수기 위한 사회운동이니까요. 저도 또 하나의 등불이 되겠습니다.

    ieb***
    2025.11.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72***
    2025.02.07
  • 예전에 인터넷에 올리셨을 때 봤었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작품입니다. 요새 조금 외로워져서 다시 보러 왔습니다. 여러분들과 연대합니다.

    kth***
    2022.07.06
  • 탈코르셋 지침서. 흔들리거나 지칠 때 마다 이 책을 읽고 정신을 차릴 거예요.

    iri***
    2022.07.03
  • 탈코르셋에 대한 확신을 얻고 갑니다.

    mag***
    2020.12.15
  • 너무 울컥했어요 모든여성이 봤으면 좋겠어요

    che***
    2020.12.08
  • 보고 정말 울컥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보다니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너무 아쉽네요. 답답하면서도 후련하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이 강합니다. 열 번 보고 스무 번 볼 겁니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당장 구매하세요.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zzz***
    2020.10.16
  • 도서도 사고 이북도샀어요 저한테 정말 중요책입니다 감사합니다

    sez***
    2020.08.01
  • 짧아서 아쉬워요ㅠㅠ

    nil***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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