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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홍콩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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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홍콩연화
    [체험판] 홍콩연화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8.5천 자
  • 홍콩연화
    홍콩연화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9.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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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화작품 소개

<홍콩연화> 홍콩에서 통역으로 일하는 라이카.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하고 떠나간 영국인 백작 아서와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7년. 그러다 마침내 꿈처럼 아서와 재회를 한다. 하지만 그녀 곁에는 끝임없이 구애를 해온 그녀 회사의 사장 쇼웨이가 있었다.
“단지 너를 사랑하고 싶은 것뿐이야.”라며 열렬한 사랑의 속삭임을 계속해오는 아서에게 라이카의 풍만한 온몸은 물들어간다. 처음으로 몸의 빗장을 풀자 라이카 앞에는 행복한 내일만이 펼쳐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중국 평민과 영국 귀족이라는 국경과 신분의 벽이 그들 앞에 있었다. 그리고 그보다 더한 라이카를 시기하는 한 여자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Riho Sawaki 2013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3 by Libre Publishing Co.,Ltd.

-본문 내용 중-
애정이 듬뿍 담긴 그의 말에 라이카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꾹 참으며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러자 아서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포개졌다. 그는 입술을 한 번 떼었다가 좀 더 길게 키스해왔다.
“응…….”
마치 입술을 먹어치울 듯한 기세로 퍼붓는 키스가 간지러워서 라이카가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자, 아서는 그녀의 입술을 부드럽게 핥았다. 등줄기를 타고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감각이 흘렀다. 저도 모르게 입술을 조금 벌리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아서의 혀가 밀려들어 와 라이카의 혀를 휘감았다.
“응, 후…….”
입술만 맞대는 게 키스인 줄 알았는데, 입안까지 그의 혀가 밀려들어 와 라이카는 잠시 당황했다. 그러자 동요를 알아차린 아서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동시에 혀를 부드럽게 빨았다. 순간, 온몸에 짜릿한 느낌이 확 퍼지면서 라이카는 저도 모르게 아서의 품에 매달렸다. 그래도 아서의 뜨거운 키스는 멈추지 않고…….
“아……, 응…….”
혀와 혀가 휘감기자 아찔할 정도로 감미로운 느낌이 그녀를 사로잡으며 허리가 저절로 꺾였다. 그걸 예상했던 걸까, 아서는 주저앉을 것처럼 휘청거리는 라이카를 꼭 끌어안은 채 길고 긴 키스를 이어갔다. 마치 지금까지 헤어져 있었던 시간을 만회하려는 듯이 길고 열정적인 키스에 라이카도 황홀한 기분에 젖어 아서의 키스를 음미하고 있었지만…….
“아…… 응……!”
아서의 뜨겁고 부드러운 혀가 그녀의 혀를 힘껏 빨아당긴 순간, 온몸의 힘이 쭉 빠질 만큼 짜릿해서 라이카는 그만 다리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괜찮아?”
“……헉, 네에…….”
하지만 아서의 능란한 키스 덕분에 심장이 쿵쾅거려 그녀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아서에게 매달리지 않으면 서 있기도 힘들 만큼 다리의 힘이 풀려버려서 라이카는 몽롱한 정신으로 잠시 그의 품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자 아서의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듯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저자 프로필

사와키 리호 Riho Sawaki

  • 국적 일본

2017.1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사와키 리호 Sawaki Riho 지음
4월 2일생, 양자리, O형. 도쿄 출신, 현재 도쿄 거주 중.
지금은 징더전(景德鎭) 도자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좋은 다기를 찾아내는 게 즐겁습니다.

목차

Contents
프롤로그 덧없는 약속
제1장 화려한 신천지
제2장 재회는 꽃과 같이
제3장 밀월을 가리는 구름
제4장 가시밭길을 견디며
제5장 여행은 축복과 함께
에필로그 나비도 사랑하는 꽃
작가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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