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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상세페이지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 관심 1,545
에이블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 ~ 3,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6.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954438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외전)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외전)
    • 등록일 2020.08.10.
    • 글자수 약 6.6만 자
    • 2,000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2권 (완결)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2권 (완결)
    • 등록일 2020.06.2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1권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1권
    • 등록일 2020.06.29.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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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1권」 은 2020년 12월 11일 본문 내 일부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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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수상작]
'2020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샛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작품 정보

칠흑 같은 시대. 요수를 봉인하는 퇴치사가 되기 위해 사내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을 살려준다면 부와 명예를 안겨다 준다는 수하라의 지주를 만나고, 그에게서 강한 요수의 기운을 느낀다.

“저는 송덕에서 가르침을 받은 자경이라고 합니다.”

이 자는 과연 사람일까. 요수일까.

“나를 꺼내줘.”
“…….”
“이 나락 속에서.”

결국 요수이든 사람이든. 나는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

“나는 네 그 무모함이 좋아.”
“뭐?”
“네 요사스러운 기운도 좋고. 그 머리 아픈 노랫말도 좋아.”

요사스럽다니. 난생처음 들어 본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 입술을 깨물었는데.
요수는 술이 넘실거리게 따른 잔을 내 앞으로 밀었다.

“자경아.”
“그리 부르지 말라 했을 텐데.”
“너 계집이지.”

요수는 천천히 흐느적거리는 뱀처럼 미끄러져 내 앞으로 다가와, 그 사특한 손을 내 턱에 가져다 댔다.

위험한 자였다. 한데 나는 왜…….

이 자를 거부할 수가 없는 것일까.

“나와 몸을 섞으면 섞을수록, 우리의 기운이 만나 나를 잠재울 수 있어.”

나락으로 끌어내릴 듯, 음험한 목소리가 귓가로 흘러들어왔다.

“다 잠재우면. 그때 나를 봉인해.”

작가 프로필

디키탈리스
수상
2024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최우수상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2024년 리디어워즈 로판 웹소설 최우수상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2020년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샛별상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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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디키탈리스)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디키탈리스)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내 벽을 움킨 해일> 세트 (디키탈리스)
  • 여름이 나만큼 느리다면 (디키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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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벽을 움킨 해일 (디키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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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8,4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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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읽긴 했는데 끝이 깔끔한지는 모르겠어요.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게 남아있는 느낌이에요. 리뷰보고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그래도 기석자경 행복해라

    jie***
    2025.06.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ep***
    2025.05.28
  • 완벽 그 자체... 어나더레벨

    bab***
    2025.05.22
  • 와 진짜...이때까지 본 소설중에 최고임 진짜

    010***
    2025.05.19
  • 가슴 벅벅 찢어가며 밤새서 웹소 보던 것도 몇년 전이었는데 묵은지에서 기적을 찾다............너무 달콤함 1권에서 2권까지 남긴 책갈피 수만 140개임....ㅁㅊ

    lov***
    2025.05.16
  • 역시 기석이가 최고…

    sin***
    2025.05.10
  • 와...작가님 진짜 표현력이 대단하세요 그냥 밥 먹는거, 몸이 떨리는거, 다가오는거 등등 단순한 행동들임에도 이걸 표현하는 것들이 아름답습니다.. 심지어 구구절절 수식어구를 가져다 붙히는게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완벽해요 이렇게 감탄하면서 읽은 책은 오랜만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yjr***
    2025.05.09
  • 정말....내가 로맨스 보다가 우는건 매우 오랜만..ㅜㅜ기석아 자경아 행복해야해..

    bam***
    2025.05.09
  • 미쳤다 진짜 이거 왜 이제 봤을까

    wit***
    2025.05.05
  • 자경아 행복해야 된다...

    plu***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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