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and her neighbors volume1 (영문판) (이사벨라 버드 비숍)
Korea and her neighbors volume2 (영문판) (이사벨라 버드 비숍)
Korea and her neighbors volume1 (영문판)
작품 정보
『Korea and Her Neighbors』는 여행가며 작가인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19세기 말 우리나라를 여행하며 느끼고 체험한 소감을 그대로 적은 역사 여행서이다. 그가 본 우리나라의 첫인상부터 풍속과 당시 시대적 배경, 종교와 관습, 생활모습 등이 삽화와 함께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그 당시 우리나라 과거의 생생한 역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비숍은 어릴 적부터 유독 병치레를 하는 바람에 그의 아버지와 의사는 그에게 여행을 권유했으며 그런 것이 그에게 있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이루게 되었다.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거의 전역을 두루 여행하면서 동양과 서양 국가의 실제 모습을 느낀 대로 묘사하며 적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894년에서 1897년 사이에 네 차례나 방문을 했으며 황색인종에 대한 그의 기초적 연구 자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처음 그가 느낀 우리나라의 인상은 역시 재미없고 무의미한 나라로 기술하고 있으면서, 그 당시 불안한 역사적 사건들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불러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비숍이 첫째로 목표하는 바는 한국의 여러 친구와 교류를 하면서 업무에 대한 것을 성취하는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한강 이남지역을 처음으로 여행한 여성이었다.
그의 여행기 전체에서 적고 있는 방문지는 서울, 만주, 러시아 프리모르스크로 한국역사의 스케치는 일부분 공문서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특별한 소식통에서 얻어낸 것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사진들은 일부(3장)를 제외하고는 그가 직접 찍어 수록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비숍은 ‘여러 여행 기록서 들은 모두에게 똑같이 친절하고 관대한 비평을 토로하는 것으로 모든 한국에 관한 지식과 여러 사람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는데 정직한 시도로 받아드리도록 했던 것으로 그는 믿고 있다’고 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조망하고 기술한 그러한 표현들은 내부적으로나 자본주의의 정치적 기운의 문젯거리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었다.
이 책은 여행가이면서 작가로 우리나라를 속속들이 풍속 및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조선의 예전 모습, 역사적 사건, 삽화와 함께 그려내고 있다. 1895년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그는 1901년 모로코를 마지막 여행으로 70세인 고령인 나이가 되어 본국으로 돌아가 마지막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