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갑 씨의 고달픈 인생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15.11.2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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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5.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96909378
ECN
-
비누갑 씨의 고달픈 인생
작품 정보
무한대의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생계형 SF 소설, 비누갑 씨의 고달픈 인생.
전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중앙 정부가 관리해야 할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일백 명 미만의 소수족을 포함하여 무인 행성까지 모두 중앙 정부로 편입되었다. 다양한 문화와 기질을 가진 행성인들이 표준 규약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행정의 기준은 명확하고 단순해야만 한다.
직업 선택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다만 이직이 쉽지 않다. 만약 노동 인력의 0.1%만이 동시 이직을 한다 해도 정부의 기능은 마비되고 말 것이다. 고로 새로운 노동법은 이직을 위한 단 세 차례의 면접만을 허용할 뿐이다.
파수꾼을 꿈꾸던 비누갑 씨는 현실에 따라 관광 안내자가 되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그릇된 선택으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웠다. 그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불행한 삶을 개척하길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 겨우 한 차례 몸을 굴린다는 굼벌레처럼 굼뜬 우주의 행정 속으로 뛰어들었다. 벌써 오래전 일이다.
비운의 사나이 비누갑. 이번에야말로 그는 면접을 통과해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전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중앙 정부가 관리해야 할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일백 명 미만의 소수족을 포함하여 무인 행성까지 모두 중앙 정부로 편입되었다. 다양한 문화와 기질을 가진 행성인들이 표준 규약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행정의 기준은 명확하고 단순해야만 한다.
직업 선택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다만 이직이 쉽지 않다. 만약 노동 인력의 0.1%만이 동시 이직을 한다 해도 정부의 기능은 마비되고 말 것이다. 고로 새로운 노동법은 이직을 위한 단 세 차례의 면접만을 허용할 뿐이다.
파수꾼을 꿈꾸던 비누갑 씨는 현실에 따라 관광 안내자가 되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그릇된 선택으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웠다. 그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불행한 삶을 개척하길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 겨우 한 차례 몸을 굴린다는 굼벌레처럼 굼뜬 우주의 행정 속으로 뛰어들었다. 벌써 오래전 일이다.
비운의 사나이 비누갑. 이번에야말로 그는 면접을 통과해 이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작가 소개
심광복 씨와의 인터뷰, How a man became a rat, 루봇, 비누갑 씨의 고달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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