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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심심파적 영화 만화 감상문
지금보기엔 좀 오래된것 같다
이 책은 자신이 경험했던 대중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나는 무엇을 보았으며 어떻게 생각했고, 현재는 어떻게 생각이 달라졌는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쯤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 강상준의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간지와 월간지에 썼던 글을 모아 전자책으로 발간한 <빨간 맛 B컬처> 제목 참 요상하게 읽고 싶게 만든다. 빨간 맛 B컬처라는 책 제목에는 많은 뜻을 담고 있다. 빨강이라는 색의 중의적 표현 + B급 문화 보다 더 포괄적으로 A 다음에 자리한 무언가.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다양한 문화를 짧은 글로 수록하여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짬 날 때 읽기가 좋다. 흥미로운 내용이기도 하고. 목차를 보면서 읽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읽었는데 확 눈에 들어왔던 "신해철이 그립다" 나도 그렇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는 프레디 머큐리에 빠져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듣고 있는 요즘. 음악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삶을 공감하게 되면 그에게까지 빠져 다 알고 싶어져 찾아보게 된다. 이렇듯 신해철 또한 음악이 좋아서, 그리고 그가 말하는 사상이 좋아서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를 기다리며 듣고는 했었다. 그리고 그가 없는 요즘은 그의 생각이 담긴 유튜브를 종종 보곤 한다. 교주라고 불릴 정도로 추종자가 많았던 신해철. 그의 죽음을 원통하게 느끼는 많은 사람들처럼 작가 또한 신해철을 그리워하며 쓴 "신해철이 그립다" 나도 정말 그렇다. 이 외에도 읽을거리가 3페이지 분량 정도로 짧게 수록되어 있어 요즘처럼 짬 날 때 휴대폰을 슥슥 올려가며 내려가며 읽기 좋은. 그러나 생각을 한 번 하게 만드는, 내용이 가볍지는 않은 전자책
우리는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보고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합니다. 노래의 발매일이나 드라마가 방영하는 시기적 상황, 개봉라인업이 짜진 영화관에서의 영화 그 모든게 의미가 없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러나 우린 너무 쉽게 빠르게 또한 휘발되어 이것들을 소비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우린 보통 이걸 스낵컬처라고 부르는데요.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가진 의미 시기 상징을 논했던 칼럼이 하나의 책으로 우리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밌게 써진 글은 아니니 쉬이 읽지 못하실수도 있어요! 한도막 한도막 여유로울때 맛보는 고급 초콜릿 처럼 그렇게 지난 문화생활을 돌아보며 혹 여러분도 이런 글을 도전하고 싶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즐겨듣는 팟캐스트인 덕업상권에서 먼저 출간 정보를 접하고 있던 책입니다. 진행하시는 강상준 님께서 내신 책이라 아무래도 더 친근한 맘이 들기도 했네요. 대단치는 않아도 대략 덕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는지라,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기대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제목이 꽤나 진한데요, 솔직하다 싶은 제목이지만 원래 생각했던 제목은 더욱 자극적이었던 것을 한풀 양보한 것이라는 일화를 머릿말에서 읽고 살짝 웃음을 짓게 됩니다. 드래그 미 투 '헬조선, 미디어 컨버전스 흥망성쇠, Change the world, 미스터리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등 챕터의 제목도 꽤나 눈에 띄네요. 다만 실제로 읽어가노라면 진라면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순한맛이었다 싶은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그간 여러 곳에 기고했던 컬럼을 모은 모음집 형태의 책이었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대략 비슷한 것들을 묶어 챕터별로 묶어내고는 있지만 각각의 컬럼들이 워낙 천차만별인지라 집중해서 죽 읽어갈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형식은 가볍게 읽고 끊고 하면서 읽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겠는 부분입니다만, 제가 기대한 바와는 좀 달랐다고 하겠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 역시 컬럼이 가지는 약점이기도 하겠는데요, 시의성이 반영되는 것이다보니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읽어보게 되면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네요. 특히나 이 책에 실린 컬럼은 심지어 10년 이상 전의 것도 있으니 그런 위화감이 더 심하게 느껴지고요. 이것을 다시 손봐서 실어낸다면 컬럼집이 가진 맛을 하나 덜어내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취향으로 보자면 대폭 손을 대서 고쳐서 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컬럼이니만큼 문체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지극히 무난하게 써낸 글들일 수밖에 없고 그러니 맛이 더욱 순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있겠네요. 아쉬운 점이 컸습니다만 컬럼집이니만큼 꼭지에 따라서 흥미로운 부분은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에 실린 글들, 특히 피플 이후 파트의 글들은 재밌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거든요. 만약 전반부 특집과 후반부를 뒤집어 펼쳐냈다면 저로써는 훨씬 더 좋은 인상으로 책을 읽어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엮어낼만한 구성이라는 점은 이해하게 됩니다만 결과적인 짜임새로는 아쉽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빨간 맛 b컬처"라는 제목을 보고 읽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막 들더군요. 대중문화에 대해서 다룬 이 책은 제목을 정말 완벽하게 정한 것 같았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오는 끌림이 강렬하더군요. 책의 내용은 영화(문화?)평론가인 작가가 그 동안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책에서는 제가 알고 있었던 작품 또는 알지 못했던 작품에 대해서 저자가 바라본 작품의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알고 있던 작품에서는 내가 이해한 것과 다른 해석을 보면서 '이렇게도 이해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알지 못했던 몰랐던 작품은 작가의 시선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그냥 부담 없이 읽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인지 쑥쑥 잘 읽키구요. 읽다 보면은 시간이 금방 금방 가더군요(출,퇴근시 읽었는데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하지만 책의 후반부로 가면서 책의 내용은 비유를 하자면 '책의 기대평'이라고 할정도로 내용이 간단 합니다. 이 글들에서는 작가의 속내를 알 수 없고 그냥 영화에 대한 소개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분량을 맞추기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런 단점을 제외한다면 빨간 맛 b컬처는 충분이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만한 책입니다.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영화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을 테니깐 말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재해석 해보는 것도 영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테니까요."빨간 맛 b컬처" 강추드립니다. 읽고 후회는 안 하실거에요.
통쾌한 빨간책. 제목과 걸맞는 감각적 내용이네요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되네요
나는 하이큐를 보다가 배구에 관심이 생겨 배구경기 직관을 가는 건전한 행동파 덕후다. 덕후라곤 하지만 괴상한 사람은 아닌, B급 문화’도’ 즐기는 일반 사람이다. 이 책은 서브컬쳐를 지적이고 고상하게 풀어냄으로써, 서브컬쳐를 즐기는 나와 같은 사람이 세상에 유해하지 않음을 대변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연예, 사회, 문화 관련 기사를 클릭했지만 어느 프로그램을 보거나 듣고 받아쓰기 해놓은 것 같은, 그야말로 저급 기사를 보며 기사다운 기사에 목말랐던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호흡이 길지 않은 글들로, 짧은 시간을 쪼개 쓰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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