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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맞을까? 상세페이지

우리는 잘 맞을까?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8,000원
전자책 정가
28,000원
판매가
28,000원
출간 정보
  • 2022.12.20 전자책 출간
  • 2022.10.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31 쪽
  • 9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369549
ECN
-
우리는 잘 맞을까?

작품 소개

여러분은 연애지상주의만을 고집하는가? 그리고 궁합을 보는 것은 낡은 유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지금 과학 만능시대에 살고 있음이 사실이다. 과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그러나 생각을 좀 넓게 돌려보면 과학적인 방법은 현미경이나 실험을 통해서 사물을 들여다보고 검증할 수 있을 때만 인정된다. 그러나 그 현미경은 인간의 좁은 지식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미처 생각지 못한다. 그러니까 공간적인 분야는 과학이고, 시간적인 분야는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미신이라고 몰아세운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실생활에 있어서는 공간적인 분야의 관심보다 시간적인 분야에 훨씬 높은 비중을 두고 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눈앞에 어려움이 닥치면 역술가나 관상가를 찾아 인생 상담을 한다. 궁합을 보는 것도 신비한 인간의 성격이나 운명을 과학적으로는 도저히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이미 발달된 심오한 동양철학의 음양오행학으로 인간의 속성을 구명하고 가장 현명한 선택을 통해서 운명을 개척하려는 것이다. 나이가 차서 혼기에 접어들면 빨리 알맞은 배필을 찾아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가져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인생행로인데, 불행하게도 생극(生剋)의 조화나 음양의 조화가 맞지 않게 결합되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좋은 짝을 찾는 일은 바로 한 사람의 연출가와 한 사람의 관객뿐인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다. 그 연출가와 관객이 서로 호흡이 맞아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의기 상통할 때 비로소 상호간의 만족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런 배필을 궁합으로 찾아서 그의 운명이나 성격을 미리 알고, 이상형을 찾는다면 그만큼 의의(意義) 있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상이 핵가족으로 분화(分化)를 가속화하고 그에 따라 이혼율도 그만큼 높아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요즘 가정법원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시무룩하고 맥 빠진, 그리고 긴장된 표정으로 이혼 재판을 기다린다. 재판 절차도 지극히 간단하여 ?동의합니까??의 한 마디로 결정된다. 왜 이렇게 분열상태가 연쇄 반응식으로 증가해 갈까? 이것은 오늘날 문명사회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이 궁합을 보는 방법을 한 가지만이라도 알고 현명한 선택을 한다면 평생 행복을 누리는 길이 될 수 있으며 역술가를 항상 대동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궁합법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왔으나 다른 역리학에 비하여 독립적으로 발달되지 못하고 그 일부분으로만 취급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알기 어렵게 학구적으로 기술되어 상당한 기초 지식이 없이는 이해하기 힘들게 되어 있다. 원래 궁합은 예로부터 사주의 음양오행의 판단방법으로 보아왔으나 현대적인 감각은 직감적인 것을 요구한다. 서로가 서머서먹한 사이에 상대방의 생년·월·일·시를 일일이 물어서 역술가에게 자문을 청하는 것이 거북스럽기도 하거니와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시간적 여유를 마련하기 힘들며 심지어 궁합 보는 것을 경멸하기도 한다. 이것을 꼭 허물로만 생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렇게 급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점에 착안하여 역리학적인 사주명리의 방법 외에 첫인상, 관상, 수상, 구성학, 납음오행 등의 다각적인 측면을 조명하여 독자의 기호에 맞게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이 독자들의 인생 항로를 개척하는 길이가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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