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표정없는검사 상세페이지

표정없는검사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1%↓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0.05.14 전자책 출간
  • 2020.04.0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9만 자
  • 1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571221
ECN
-
표정없는검사

작품 정보

“내 신념대로 움직일 뿐이야.”

『표정 없는 검사』는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와타세 경부 시리즈 등등 호화로운 시리즈물의 한가운데서 새로운 시리즈의 출현을 예견한다. 즉 쟁쟁한 ‘나카야마 시리치 월드’에 오사카 지검 에이스 검사 후와와 꿈 많은 신입 검찰 사무관 미하루가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팬이라면, 이 새로운 두 캐릭터가 ‘나카야마 시리치 월드’에서 어떤 입지를 구축하기 시작할지 그 첫 만남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우선 후와 검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윗선의 압박,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 힘겨운 통증을 느낄 때 등등) 결코 감정이 표정에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검사로서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사사로운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원칙대로 밀고 나가는, 한편으로 매정하고 냉정한 사람이다. 반면 후와 검사에게 배속된 신입 검찰 사무관인 미하루는 감정이 곧이곧대로 얼굴에 드러나 매번 지적당한다. 그런데도 미하루는 검찰 사무관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임무를 포기하지 않고 후와 검사의 그림자로서 그의 옆에서 그를 보조한다.
사건은 이 두 등장인물이 스토커 살인 사건의 진짜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자신의 신념과 조직의 논리가 맞붙는 상황에서 후와 검사는 어떤 태도를 취할까? 그는 ‘검사는 개개인이 독립된 사법기관’이라며 자신의 행동 양식을 밀어붙인다. 고립무원인 상태에서도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 물론 경찰과 검찰 조직에게는 올곧기만 한 그가 눈엣가시겠지만 곳곳에서 남몰래 그를 지지하는 ‘숨은 팬’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인간미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사법 기계 같은 그도 처음부터 ‘표정없는 검사’인 것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나카야마 시치리는 그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 사건을 힌트처럼 제시한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그를 뼛속까지 바꿔 놓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새로운 캐릭터, 후와 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볼 만하다.

표정 없는 검사, 오사카 경찰청을 대폭격하다!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핫한 최고의 작가이다.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비교적 늦은 나이에 등단했다. 그 후 다양한 테마의 이야기를 믿을 수 없는 집필 속도로 써냈으며, 각각의 작품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반전을 선보이며 짧은 기간에 일본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 음악, 경찰, 의료 등 다양한 소재에 도전해 수많은 인기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마치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을 예견하는 듯 새로운 등장인물과 함께 검찰 미스터리를 선보였다.
그의 집필 활동은 놀라울 정도로 왕성하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하루에 평균 25매씩을 집필하고 보통 이틀에 하루는 마감일, 조금 여유가 있을 때에도 3일에 하루는 마감일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카야마 시치리의 집필 동기는 무엇일까? 그는 꼭 출판사에 이익을 가져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쓴다고 한다. 매년 신인 작가들이 배출되는데, 선배 작가들이 출판사에 이익을 창출하게 해줘야 그들이 책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든지 신인들은 그 분야의 보물과도 같은데, 그 보물도 경제적인 지주가 없으면 데뷔할 수 없으니 시치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인 것이다. 즉 자신이 쓴 글로 출판사에 이익을 가져다줌으로써 같은 분야의 후배 작가들이 데뷔하는 데 보탬을 주는 것이 그의 집필 활동의 원동력이다. 그는 더 나아가 “출판사에 손해를 입히면 그만둬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작가로서의 그의 책임과 의무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표정 없는 검사』를 쓴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신들의 업무를 소홀히 하는 공무원들이 심심치 않게 언론과 신문 지면을 장식하는 와중에, 영웅 같은 공무원이 활약하는 작품을 쓰는 것이 대중 소설가의 책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그가 보여주는 영웅 같은 공무원이 탄생했으며 그와의 첫 만남을 이렇게 독자 여러분께 선사한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는 그가 앞으로도 소설가로서, 또 선배 작가로서 자신만의 가치관과 신념을 관철하면서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작품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실제로도 어마어마한 것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그의 행보에 주목하시기를 바란다.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
국적
일본
출생
1961년
학력
하나조노대학교 문학부
수상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나카야마 시치리, 김윤수)
  •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나카야마 시치리, 김윤수)
  • 합창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나카야마 시치리)
  •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나카야마 시치리, 김윤수)
  • 안녕드뷔시전주곡 (나카야마 시치리)
  • 표정없는검사 (나카야마 시치리)
  • 표정 없는 검사의 사투 (나카야마 시치리)
  • 카인의 오만 (나카야마 시치리, 문지원)
  • 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 복수의 협주곡 (나카야마 시치리)
  • 가시의 집 (나카야마 시치리)
  • 표정없는 검사의 분투 (나카야마 시치리)
  • 닥터 데스의 유산 (나카야마 시치리)
  • 웃어라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 하멜른의 유괴마 (나카야마 시치리)
  • 시즈카할머니와 은령탐정사 (나카야마 시치리)
  • 다시한번 베토벤 (나카야마 시치리)
  • 일곱색의 독 (나카야마 시치리)
  • 어디선가 베토벤 (나카야마 시치리)

리뷰

4.4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초반의 인물 묘사는 흔한 일본 만화에서나 등장할법한, 완벽하지만 재수없는 천재에 지나지 않아 너무 식상해서 잘 진도가 나가지 않았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처음 우려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시리즈로 조금 더 전개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chu***
    2021.03.30
  • 반전의 제왕이 선사하는 검사물이다. 클리셰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그런 소재들을 잘 엮어내는것이 작가님이 장점이다. 또 다른 시리즈 속 변호사와 대결이 기대되기에 얼른 시리즈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lee***
    2020.10.16
  • 작가 새 시리즈라서 읽었어요. 무난하게 재밌는 추리소설이었어요

    hch***
    2020.06.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베스트더보기

  • 고독한 용의자 (찬호께이, 허유영)
  • 개정판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5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 이상한 집 2 (우케쓰, 김은모)
  • 입에 대한 앙케트 (세스지, 오삭)
  •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김은영)
  • 이상한 집 (우케쓰)
  •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 살인 택배 (정해연)
  • 개정판 | 13.67 (찬호께이, 강초아)
  •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 이상한 그림 (우케쓰, 김은모)
  • 하우스메이드 2 (프리다 맥파든, 황성연)
  • 마이너스 인간 (염유창)
  •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이노우에 마기, 이연승)
  • 겨울철 한정 봉봉 쇼콜라 사건 상 (요네자와 호노부, 김선영)
  •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테라시마 요우, 권하영)
  • 수상탑의 살인 (김영민)
  • 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이민희)
  •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요네자와 호노부, 김선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