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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 하 상세페이지

단테의 신곡 하

  • 관심 6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30%↓
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19.05.31 전자책 출간
  • 2013.10.0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5.1만 자
  •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115566
ECN
-
단테의 신곡 하

작품 정보

우리나라 최고의 종교 시인인 최민순 신부가 옮긴 《단테의 신곡》

앞선《단테의 신곡》 '상' 편에 이은 책으로 전의 책이 지옥과 연옥편을 다루었다면 본서에서는 천국과 연옥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내용을 편찬했다. 단테의 신곡은 중세 서양의 문화, 종교, 사상, 학문 등을 총체적으로 종합 계승해, 오늘날까지도 ‘모든 문학의 절정’, ‘인류 문학사상 불후의 금자탑’ 등으로 평가받는 작품이기에 그리스도교 신학과 철학에 대한 완벽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아무리 원어와 우리말에 능통한 일류 번역가일지라도 제대로 번역해 낼 수 없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책들은 전집류의 구색 맞추기거나 내용 이해에만 초점이 맞춰진 번역본들이 대다수였고, 원문의 운율까지 완벽하게 살려 낸 번역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1960년 제2회 한국펜클럽협회 번역 문학상을 받은 최민순 신부가 번역한 이 책은 현재까지도 원문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면서도 충실한 번역으로 학계에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저자가 탁월한 그리스도교 신학 및 철학적 지식과 문학적 재능으로 이 작품을 훌륭하게 재창작한 결과다. 그는 고전성을 살리려는 의도에서 우리말의 고어적인 표현을 되살리고 독창적인 문체를 만들어 독자들이 원문에 가깝게 느껴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작가 소개

불후의 명작 『신곡』의 저자 단테는 13세기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그리고 신앙인이다. 1265년 피렌체의 몰락한 소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소녀 베아트리체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된다. 그때의 사랑의 체험은 그의 전생애를 통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경영하는 라틴어 학교에서 수학한 후 철학과정을 수강했다. 1289년에는 구엘피당 정권확립에 공헌하여 6인 행정위원 중 한명이 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처없는 유랑생활을 전전하게 된 그는 끝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56세의 나이로 객지 라벤나에서 1321년 병사하였다. 저서로는 31편의 연애시를 포함한 『신생』, 철학과 윤리문제를 논한 『향연』, 교회로부터 국가의 독립을 논한『제정론』등이 있다. 그가 쓴 『신곡』은 유럽 중세사회와 중세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평가된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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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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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속세의 보잘것 없는 세상에서 단 두권의 책을 선택하라고 명한다면 두 말하지 않고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의 악령과 단떼 알레기에리의 신곡을 선택합니다. 신이 창조한 이 자연의 뜻이란 결국엔 어떠한 경우에도 해결되는 방향으로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어 갈 뿐이지. 그 역은 없는 겁니다. 바로 이러한 신의 뜻 즉 자연의 뜻을 알지 못하고 인간 스스로 생각하는 것 즉 '의지'가 바로 '죄' 이며 그 의지를 속세의 세상에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바로 '벌' 입니다. 신이 만든 이 자연의 뜻, 즉 신의 뜻을 어기는 그 자체를 실행하는 그 순간 바로 그 인간에게 벌이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벌이 역시 신의 뜻, 즉 자연의 뜻에 따라 결국엔 해결되는 방향, 좋은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으며 그러한 과정이 바로 '구원' 입니다. 어떠한 인간도 결국엔 결국에는 구원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그러한 구원을 받아 바로 신의 뜻, 즉 자연의 뜻을 깨닫는 것이 바로 '깨달음' 이며 바로 그 깨달음, 그 깨달음을 얻게 되면 바로 이 속세의 세상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며 바로 이러한 자유를 얻어 속세의 세상의 일체의 집착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 바로 '부활' 입니다. 이러한 삶을 보여준 사람이 신, 즉 하느님 즉 성부의 성자이신 나자렛 예수이며 그러한 나자렛 예수의 강림의 뜻을 알게 되는 그 깨달음의 과정이 바로 단떼 알레기에리의 이 위대한 책인 '신곡' 입니다. 700여년 전에 나온 이 책에겐 시간이란 중요하지 않습니다. 깨달음이란 시공을 초월했기 때문이죠. "누군가 그리스도가 진리가 아님을 증명한다면, 나는 진리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편에 서겠다." *최민순 신부님의 번역과 주석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물론 1950년대에 번역된 문제와 순수 한국어를 사용하였기에 직독 직해로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충분한 주석 덕분에 읽히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동서문화사판 신곡과 같이 읽었기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톨릭출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살아 있다면 무조건 읽어야 할 책입니다. 단테의 신곡을 청담동 아파트 따위하고 비교를 하겠습니까 벤츠 자가용과 비교를 하겠습니까. 속세의 그 어떤것도 비교가 불가능한 신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필독하세요.

    mor***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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