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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상세페이지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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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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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12.10.09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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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3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222992
ECN
-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

작품 정보

기술도, 제도의 뒷받침도 없이 ‘거대한 투입’만 있었다
차곡차곡 쌓이는 성장의 그늘, 중국이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

2012년 현재, 적어도 규모 면에서는 미국 이외에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중국은 이미 경제 초강대국이 됐다. 31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9.9%를 기록하는 고속성장은 사람들에게 중국경제 불패의 신화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라』의 저자 김기수 박사는 중국경제가 당면한 문제점과 부정적인 전망들을 치밀하게, 체계적으로 증명한다.

후진적인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특정 분야에 자원이 의도적으로 동원, 투입되는 방식은 개발도상국 발전전략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자의적이고 과도한 국가개입은 기술발전의 부진, 불균형성장, 그리고 특히 금융산업의 기형화 등의 모습을 띤 경제구조 왜곡 현상을 자아낸다. 바로 이와 같은 경제구조의 왜곡 현상 때문에, 중국경제의 당면한 문제는 경착륙 혹은 연착륙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경착륙과 연착륙은 경제가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순환적인 뜻을 지니고 있지만, 일단 경제구조의 왜곡이 심해지면, 경제는‘추락’하거나, ‘꺽이게’ 될 뿐 다시 좋아지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일본은 물론 한국 역시 경제구조가 왜곡되어 있고, 그로 인해 초고속성장이 꺾이고 성장둔화를 겪은 경험이 있다. 이는 과거의 처방과 해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단기적인 대증요법은 더 큰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차분하게 우리가 봉착한 상황을 인지하고 왜곡된 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한국보다 30배 큰 규모에 압도된 중국 경제에의 맹목적인 신뢰를 지양하고, 신중한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경제 추락에 대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작가

김기수
국적
대한민국
학력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경제학 박사
경력
세종연구소 국제정치경제연구실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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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2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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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가 많아서 조금 불쾌한 느낌으로 독서했습니다

    jus***
    2020.12.03
  • 제목만 자극적인. 신문 스크랩정도 내용. 깊이 없음

    gor***
    2020.08.03
  • 소재는 흥미로운데 신기할 정도로 눈에 안 들어와서 다 읽기까지 쉽지 않았다. 수 많은 오탈자와 구어체 남발, 엉터리 감수 및 별 대단하지도 않은 어휘를 작가만 아는 듯 되풀이되는 전문 용어 어쩌고는 읽는 내내 내용에 집중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이유였다.

    bia***
    2020.04.15
  • 2020년 현재 중국은 이 책에서 지적한 부분중 일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개선을 이룬것이 사실이다. 기술혁신을 통해 단순 자본투입 증가에 따른 수확체감 해결, 금융시장의 개방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이 쓰인 시점과 달리 현재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비야디, 샤오미, dji 등의 혁신기업들이 등장했고, 금융시장 개방을 앞두고있다. 이는 책에서 지적한 중국 경제의 붕괴 시점을 다소 늦출 수 있는 움직임일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 지적한 정치체제의 구조적 문제는 시진핑 1인 독재체제가 공고화되며 오히려 퇴보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홍콩,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목소리가 중국 각지에서 다시 터져나오고 있다. 이 문제들을 중국 공산당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중국의 붕괴가 얼마나 늦춰질 것인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중국은 기술적 진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적인 정치사회구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제시한 분석의 틀과 예측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iss***
    2020.03.15
  • 미국과 서양적 관점에서만 바라본 동아시아에 대한 평가는 이제 지겨운 수준이 됐고 2012년에 발간된 이 책의 예측도 많은 면에서 틀렸다고 볼 수 있다. 논거는 부족하고 결론은 자의적 해석에 의지해 손쉽게 도달한다. 2020년에 읽기엔 너무도 많은 내용이 달라져 있다.

    kor***
    2020.03.13
  • 중국 경제에 정치학 사회학적 관점으로 설명해서 기존의 통계와 경제학으로만 중국을 설명하던 것과는 다르게 깊숙히 들어옵니다. 주제는 중국 경제이지만 이를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예전에 좋은 강연도 들었었는데 좋은 책도 감사합니다.

    62h***
    2016.11.11
  • 8주년 축하드립이다.

    min***
    2016.03.11
  • 중국 경제관련 최고의 저서. 단순히 예측서가 아니라 경제분석 방법부터 금융, 제도, 성장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가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nuj***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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