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04.01.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7만 자
- 0.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244277
UCI
-
알베르 카뮈
작품 정보
알제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인, 바꾸어 말하면 파리의 이방인 알베르 카뮈에 대한 충실한 입문서이다. 프랑스 지식인 사회에서 지중해인 카뮈의 목소리는 늘 찬사와 소외를 동시에 불러왔다. 그 찬사와 소외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카뮈의 문학, 사상, 인생의 이해와 아울러 실존주의, 마르크스주의 등 20세기를 장식한 거대담론의 이해를 돕는 책이다.
작가
1959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지만, 그곳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 두세 살 무렵 진주로 이사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진주에서 자랐다. 아마 망경산 어귀 빈민가에서 보낸 유소년기와 울적할 때면 해 저물도록 바라보곤 하던 남강이 없었다면 그는 문학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는 학교를 싫어했다. 예컨대 고3 한 해 동안 그는 영어 시간에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는, 어처구니없는 독학을 하기도 했다. 그에게 삶을 다시 생각해볼 계기를 제공한 것은 거리였다. 대학 4학년 때 맞은 이른바 ‘서울의 봄’과 ‘오월 광주’는 늘 보던 주위의 것을 몹시 낯설게, 무척이나 새롭게 보이게 만들었다. 그가 세계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지적 욕망에 휩싸인 것은 바로 그 아스팔트 아지랑이 속에서 보낸 꿈 같은 한철 때문이다.
파리8대학에서 지도교수 자크 네프와 학우 다미앵 자논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수고(手稿) 연구의 대가 네프 교수는 문학의 경우 테제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미학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고, 고등사범학교 출신 다미앵은 수사학이 다만 장식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난 후로는 평소의 바람대로 프로이트를 읽으려 애썼고, 2000년 여름 우연히 라스코 동굴벽화를 보고 성과 죽음의 문제에 사로잡혀 두 해 동안 열병처럼 조르주 바타이유를 찾았다. 이런 삶의 여정 중에 에밀 졸라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서 쓴 《에밀 졸라》를 집필했고, 바르트의 《문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타이유의 《에로스의 눈물》을 번역했다.
현재 그의 바람은 마르크스, 바르트, 프로이트, 바타이유, 즉 사회, 기호, 무의식, 성과 죽음에 대한 지식을 심화해 세상을 좀더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며, 아울러 늘 추억의 길이보다 계획의 길이가 더 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는 학교를 싫어했다. 예컨대 고3 한 해 동안 그는 영어 시간에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는, 어처구니없는 독학을 하기도 했다. 그에게 삶을 다시 생각해볼 계기를 제공한 것은 거리였다. 대학 4학년 때 맞은 이른바 ‘서울의 봄’과 ‘오월 광주’는 늘 보던 주위의 것을 몹시 낯설게, 무척이나 새롭게 보이게 만들었다. 그가 세계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지적 욕망에 휩싸인 것은 바로 그 아스팔트 아지랑이 속에서 보낸 꿈 같은 한철 때문이다.
파리8대학에서 지도교수 자크 네프와 학우 다미앵 자논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수고(手稿) 연구의 대가 네프 교수는 문학의 경우 테제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미학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고, 고등사범학교 출신 다미앵은 수사학이 다만 장식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난 후로는 평소의 바람대로 프로이트를 읽으려 애썼고, 2000년 여름 우연히 라스코 동굴벽화를 보고 성과 죽음의 문제에 사로잡혀 두 해 동안 열병처럼 조르주 바타이유를 찾았다. 이런 삶의 여정 중에 에밀 졸라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서 쓴 《에밀 졸라》를 집필했고, 바르트의 《문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바타이유의 《에로스의 눈물》을 번역했다.
현재 그의 바람은 마르크스, 바르트, 프로이트, 바타이유, 즉 사회, 기호, 무의식, 성과 죽음에 대한 지식을 심화해 세상을 좀더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며, 아울러 늘 추억의 길이보다 계획의 길이가 더 긴 삶을 사는 것이다.
리뷰
3.8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