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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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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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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출간 정보
  • 2018.01.31 전자책 출간
  • 2017.06.3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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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9.1만 자
  • 19.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239068
ECN
-
거대한 후퇴

작품 정보

세상은 왜 후퇴하고 있는가? 대중은 왜 포퓰리즘에 열광하는가?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며 펼쳐나가는
혜안과 통찰의 현장에 동참한다!

최근 세계는 크나큰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를 강타한 권위주의 포퓰리즘의 득세와 그에 따른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징후가 뚜렷하다.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극단적인 우경화 움직임에서부터 배타적 민족주의・국가주의와 외국인・소수자 혐오주의의 극성스러운 부활, 세계시민주의와 관련된 자유주의 가치와 이상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이르기까지. 갑자기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이들 눈에 크게 후퇴하고 있는 듯 보이는 세상이 찾아온 것이다. 이 극적인 ‘퇴행’ 전환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는 과연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책은 그러한 ‘거대한 후퇴’의 뒤에 도사린 힘의 본질을 이해・분석하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세계 최고 지식인과 석학 15인이 공동으로 참여한 기획의 성과물이다. 슬라보예 지젝, 지그문트 바우만, 아르준 아파두라이, 폴 메이슨, 판카지 미슈라, 볼프강 슈트렉, 에바 일루즈 등 다양한 국적의 저자들은 독창적이면서 열린 관점으로 다채롭게 문제에 접근한다. 이들은 현재까지 역사가 걸어온 과정과 예상 가능한 미래의 행보를 논하고, 이 퇴행 움직임에 대응할 길을 숙고하면서, 더 폭넓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재 우리가 처한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한다.
『거대한 후퇴』는 오늘날 전 세계에 몰아닥친 자유민주주의와 세계시민주의에 대한 이 전례 없는 도전에 맞설 최선의 방책을 찾고자 하는, 최근 역사의 흐름을 우려하는 모든 이들에게 크나큰 가치를 지닌 중요한 공론장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
국적
폴란드
출생
1925년 11월 19일
사망
2017년 1월 9일
학력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바르샤바대학교 철학과 학사
경력
영국 리즈대학 사회학 명예교수
수상
2010년 아스투리아스상
1998년 아도르노상
1992년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지그문트 바우만 행복해질 권리 (지그문트 바우만, 김수진)
  • 불안의 기원 (지그문트 바우만, 박지선)
  •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지그문트 바우만, 오윤성)
  • 거대한 후퇴 (지그문트 바우만, 슬라보예 지젝)
  • 희망, 살아 있는 자의 의무 (지그문트 바우만, 인디고연구소)

리뷰

3.3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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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되었을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탄을 금치 못했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퇴보 및 패권주의의 부상에 대한 우려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우려가 현실이 된 현상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각 나라들 안에서 결코 발전이라고 할 수 없는 일들이 각 개인 및 국가들 안에서 뚜렷하게 목격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들을 '거대한 후퇴'라고 정의하며, 어떻게 해서 이러한 상황에 빠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상황에 놓일 것이며,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진보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석학들의 범세계적 논의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화될 세계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전체주의적 감시체계와 시민적 역량 강화 사이', 그리고 '민족주의적 고립과 글로벌 연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결국 저자들의 지향점이 바로 그 부분, 즉 '시민적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연대'에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평평한 세계' 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작금의 코로나19 사태가 국지적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 문제로서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깊이 목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시대의 문제에 대해 국가를 넘어선 숙고 및 해결을 위해 유의미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mbi***
    2020.03.27
  • 2장째 보는 중인데 못읽겠네요. 작가 표현대로 ‘불법’체류자일뿐인데 그들을 왜 배척하느냐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cha***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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