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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설정 하지만 글솜씨가 부족해서 재미는 없다
영매탐정 조즈카도 봤는데 이건 더 추리소설 같지 않은 느낌
숨도 못 쉬고 다읽었음ㅋㅋ 평론가들한테 찬사를 받으며 트리플크라운 달성한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돨 정도로 신선한 재미를 맛봤음ㅋㅋ 사실 이중 반전이 대세가 된 요즘 추리 소설에 비하면 추리 부분은 조금 밋밋했지만 대신 결말까지 가는 과정은 그냥 원탑임ㅋㅋ
가볍게 읽을 만한 추리맛 소설 읽다보니 아리스가와 아리스 초기 작품 생각도 나고
사실 전통 추리 소설을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아쉬운 작품이지만, 가볍게 적당히 라이트노벨과 같은 가벼움과 나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갑니다. 중간 정도 보면 어느 정도 진상에 대해서 예상하게 됩니다. 그래도 가벼운 재미를 찾는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소재는 참신한데 내용은 좀 그냥저냥한듯
좀비가 출현하는 본격 미스터리라니 참신하긴하였지만 라노벨 같은 가벼운 문체와 작위적인 트릭이라는 느낌이 드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인재로 만들어지는 클로즈드 써클이라는 면에서 신선했습니다. 정통 추리물의 심각함으로 분위기를 내리누르는 느낌이 아니라 좋았고, (불켜놓고 보는 공포영화 분위기...?) '상당한 미모'의 여주와 남주의 살짝살짝 비치는 인연 만들기도 내용에 양념을 더합니다. 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활자화된 고어(Gore) 표현에 나름 강도가 있었다는 느낌이고, 또 (저자의 의도이기도 한 것 같지만...) 에필로그가 모호해서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몇번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더운 여름밤에 몰입도 좋은, 읽기에 부담없는 추리 소설로 살짝 추천해 봅니다.
재밌네요 추천합니디.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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