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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 상세페이지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

  • 관심 15
출간 정보
  • 2026.03.2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88 쪽
  • 14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615833
UCI
-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

작품 정보

기나긴 세로 스크롤 연출, 살벌한 각도의 사선 컷, 화려한 소재들로 이루어진 웹툰…
‘종이책’이라는 한정된 지면으로 옮길 땐 어떤 과정을 거칠까?
원고 확인부터 분절, 조판, 완성 후 최종 주의사항까지!
출판만화 지식을 바탕으로 한 웹툰단행본 전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비법과 노하우

한국은 태권도, E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웹툰 종주국이다. ‘K-웹툰’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여러 국가에서 웹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웹 서비스만큼이나 활발한 것이 바로 웹툰을 책으로 옮겨와 만든 웹툰단행본의 출판. 출판 시장이 비교적 호황인 국가, 특히 유럽권에서는 한국 웹툰을 감상하거나 검토할 때 단행본을 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 해외 출간으로 이어지는 작품 역시 많다. 물론 한국에서도 인기 웹툰은 소장할 수 있는 실물의 책 형태로서 독자들, 특히 작품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팬들을 만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감상하는 웹툰은 장르 특성상 서비스가 종료되면 더이상 감상이 어려워지지만, 책의 모습으로 남는다면 언제든 어디서나 볼 수 있기도 하다. 현승희 디자이너는 이처럼 웹을 통해 보는 만화를 지면으로 옮겨와 책이라는 실물의 형태로 만드는 일을 하며, 작품을 더 넓고 많은 독자들의 품속에 보다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모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웹툰단행본 전문 디자이너다.

“무한한 캔버스에 세로 스크롤을 내리며 읽는 웹툰을 유한한 캔버스에 가로로 넘기며 읽는 단행본으로 옮기며, ‘책’이라는 문법에 맞춰 말풍선, 이미지, 효과, 의성어 등 만화의 모든 요소를 종이 위 가장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주는 작업. 그것이 웹툰단행본 편집 디자인입니다.” _들어가며 「웹툰단행본 편집이란?」 중에서

웹툰을 책으로 옮기는 과정은 쉽지 않다. 웹툰은 기본적으로 세로로 무한한 캔버스에서 그려진다. 이에 따라 스크롤을 끝없이 내리게 만드는 기나긴 세로 연출, 속도감과 박진감을 자아내기 위한 사선 모양의 컷들이 웹툰 연출의 묘미다. 하지만 이를 그대로 종이책으로 옮겨오면 어떻게 될까. 책은 판형이라는 한정된 캔버스를 가진 매체다. 가장 흔한 판형인 A5 사이즈(가로 148mm, 세로 210mm) 속에 무한한 캔버스를 무대로 삼던 웹툰을 담는 것은 상상만 해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해 현승희 디자이너는 설명한다. 기나긴 컷 중 꼭 필요한 부분만 취사선택하고, 살벌한 각도의 사선 컷을 깎아 한 페이지에 ‘잘’ 배치해 넣으면 된다고. 이 ‘잘’을 현승희 디자이너가 오랜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에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현승희 디자이너가 책에서 여러 번 언급하는 것은 다름 아닌 ‘출판만화’다. 웹에서 연재되던 작품을 인쇄되어 형태를 가진 책으로 옮겨오는 작업을 함에 있어 인디자인,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 지식보다도 중요한 것은 출판만화에 대한 이해임을 거듭 강조한다. 물론 컷, 대사, 말풍선, 효과음, 동작선 등 만화의 요소 하나하나를 분절한 후 이를 새롭게 조판하는 작업 역시 자신이 현재 사용중인 방법과 기술을 가져와 자세히 설명한다. 기나긴 컷을 잘라왔을 때 불필요한 여백은 어떻게 채울지, 한 페이지에는 얼마나 컷을 담아야 읽기에 좋은지, 폰트의 크기는 어느 정도여야 적절한지, 여기에 컷을 배치할 때 컷 사이의 간격과 모양까지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출판만화 문법에 맞춘 가독성 좋은 한 권의 만화책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다. 복잡한 작업을 간단히 만드는 요령과, 한 번의 클릭이라도 줄일 수 있는 여러 팁들이 각 단계마다 수록되어 있어 디자이너가 보다 쉬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작품을 단행본화 하고 싶은 웹툰작가와 만화 편집이 익숙하지 않은 편집자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도 수록되어 있다. 인쇄 시 잘려나가는 도련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4도 먹과 1도 먹의 차이, 그리고 말풍선 모양에 따른 먹 농도의 조절 등 적절한 예시와 소상한 설명을 보고 있으면 ‘이것만은 주의하자’라는 것을 명심할 수 있다. 현승희 디자이너와 다수의 웹툰단행본을 편집하고 있는 레진코믹스 출판팀 팀장 이본느 에디터는 ‘인쇄소에서 데이터를 퇴짜 맞았을 때, 데이터에 문제가 있어서 시커멓게 종이가 떡진 결과물을 받아들었을 때’의 막막함을 떠올리며,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의 유용함을 언급했다. 또 현승희 디자이너가 작업한 웹툰 『극락왕생』 『도토리 문화센터』의 고사리박사와 난다 작가 역시 자신의 작품을 단행본으로 처음 접했을 때의 놀라움을 밝히며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만화 디자인 실용서로서 추천했다. 『발화』를 웹툰과 출판만화 양방향으로 제작중인 영재영 만화가 역시 웹툰과 출판만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웹툰단행본을 만드는 현승희 디자이너의 작업에 대하여 ‘단순한 재배치를 넘어 또하나의 만화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일이라 설명했다.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웹툰은 점점 더 많이 단행본의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현승희 디자이너는 이 탄생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작업중인 한 사람으로서 일반적인 책 본문 디자인과는 다른 만화책 본문 디자인의 세계를 누구보다 친절히 알려준다. 이 친절한 안내서는 출판만화가가 되기 위해 일본에서 만화를 전공한 그의 이력과 만화에 대한 순수한 애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애정과 실력을 겸비한 그가 디자이너, 웹툰작가, 편집자,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신이 사랑하는 웹툰이 어떻게 책으로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맨땅에서 일군 노하우를 이 한 권에 담았다.

작가

현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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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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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웹툰에서 도서용으로 재편집된 작품들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꼈던 와중에 어떻게 해야할지 기준점을 잡아주는 좋은 책 같습니다. 출판형식으로 작업할때 고려해야 할 부분을 웹툰 작업시작할때 같이 생각하면 좋을 부분을 많이 짚어줘서 도움이 됩니다 딱 원하던 책인데 왜 이제서야 발견했나 보니까 그냥 출시일이 최근이네요. 도움이 되는 책을 발견해서 기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식으로 출판만화에 대한건 웹툰에 밀려 잘 안 보이던데 심지어 현직에 계신분이 출간한 책이라니 전문성도 있어 더 신뢰를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 미리보기가 없어서 추가로...예전에도 출판만화로 봤을때 이질감 없이 제일 잘 편집 되었다고 느낀책이 극락왕생인데 책에서 예시로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

    mem***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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