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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신데렐라 카니발 상세페이지

[체험판] 신데렐라 카니발

(뒤랑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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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2.12.28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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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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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블론드 데드 (안드레아스 프란츠, 서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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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쁘고 빨간 심장을 둘로 잘라버린 (안드레아스 프란츠, 서지희)
  • 치사량 - 마지막 15분의 비밀 (안드레아스 프란츠, 김인순)
  • 잃어버린 소녀들 (다니엘 홀베, 서지희)
[체험판] 신데렐라 카니발

작품 정보

550만 부가 판매된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계 최고의 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전(全) 독일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거장의 마지막 작품 《신데렐라 카니발》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인 안드레아스 프란츠(Andreas Franz)는 독일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미스터리 스릴러계의 거장이다. 1996년 출간즉시 36만 부가 판매된 처녀작 《영, 블론드, 데드(Young, blond, dead)》로 독일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소위 ‘프란츠 신드롬’으로 불리는 스릴러 소설의 유행을 가져왔다. 그의 작품 22권은 독일에서만 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그의 대표적 히로인인 율리아 뒤랑 시리즈는 550만부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근 16년간 독일 장르문학계를 호령해오던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2011년 3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뒤랑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을 집필하던 중이었다.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유작이 된 그 작품이 바로 이번에 한국에 소개되는 《신데렐라 카니발》이다. 평소 프란츠의 열성팬임을 자처해온 스릴러 작가 다니엘 홀베(Daniel Hole)가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완성한 이 작품은, 정상의 자리에 오른 작가의 미완성 유작을 그의 팬이 완성한 드문 케이스로 출간 당시 독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2년 3월 출간 즉시 슈피겔과 아마존 1위에 올랐으며 50만 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율리아 뒤랑 시리즈에 관한 전 독일의 지대한 사랑과 지지를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니엘 홀베는 프란츠의 미망인과 안드레아스 프란츠 재단의 인정을 받아 율리아 뒤랑의 13번째 작품을 집필 중이다.)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떠나는 순간까지도 우리를 놀라게 한다.” — 슈피겔 지(誌)

이 작가가 없었다면 넬레 노이하우스는 없었다!
미스터리 종주국 독일의 원조 스타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


프란츠가 탄생시킨 율리아 뒤랑은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주인공 중 한 명이다. ‘자신의 섹시함을 감추지 않되 남성들에게 섹스어필하지 않으려 하는’ 자의식 강하고 터프한 여형사 뒤랑은 전 독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율리아는 사이코패스들로부터 여성들을 구해낼 뿐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 자신이 납치 강간 피해자로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수사 지휘부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율리아 뒤랑이 오랜 파트너인 프랑크 헬머,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수사 11반과 함께 사이코패스들을 뒤쫓는 플롯은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의 전범이 되었다.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하는 전개는 안드레아스 프란츠 특유의 ‘소화가 잘 되는 이야기’ 한편을 완성시킨다. 넬레 노이하우스(<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를 비롯한 독일 미스터리 작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남녀 콤비 형사의 설정, 수사반의 캐릭터들과 그들의 인간미를 이용해 이야기의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는 플롯은 안드레아스 프란츠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 할 것이다.

피투성이가 된 신데렐라, 음악이 흐르면 잔인한 파티가 시작된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그 뒤를 쫓는 숨 막히는 반전 스릴러


세 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서 연 여름날의 파티. 광란의 밤이 지나고 독일에서 유학 중이던 캐나다인 여학생 제니퍼 메이슨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사이코패스 범인에게 납치됐다 구출된 후 1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율리아 뒤랑은 강간 살해된 여성의 전형적인 태아자세가 아닌, 마치 구원받은 듯 평화로이 죽은 모습에 의문을 느끼는데……. 한편 수사과장은 그녀가 납치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율리아를 수사에서 제외시킨다. 파티에 참석했던 주요 인물들이 범인으로 검거된 지 2년 후, 남자 대학생의 시신이 발견되고 율리아의 후배 여형사 자비네는 기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마치 파티가 벌어진 듯한 범행현장과 현장에 흐르는 레드 재플린의 음악, 그리고 마치 구원을 받은 듯한 모습이 제니퍼 메이슨 사건과 너무나 비슷했던 것. 과장 대행으로 승진한 율리아의 지휘 아래 프랑크푸르트 수사 11반 전원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사이, 죽었던 제니퍼 메이슨이 나타나며 사건은 더 큰 미궁으로 빠져든다.
이번 작품은 일종의 도시전설이라 할 수 있는 ‘스너프 필름’(실제로 고문, 강간 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영화)을 소재로, 극한의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돈이 따른다면 어떤 일도 행하는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뒤쫓는다. 평소 경찰조직과 교류하며 작품의 소스를 얻어온 것으로 알려진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이번에도 법의학 및 실제 수사에 관한 지식을 총동원해 범죄현장 및 불법 포르노무비의 유통 네트워크를 생생하게 묘사해냈다. 또한 주인공 율리아 뒤랑과 그녀의 뒤를 잇는 젊은 여형사 자비네 카우프만의 눈을 통해 성범죄 피해자를 대하는 남성들의 편견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여성을 대상화하길 주저하지 않는 가해자들의 그릇된 성의식을 고발한다.

반전의 묘미, 개성 뚜렷한 형사들의 캐릭터,
그리고 프랑크푸르트가 눈앞에 그려지는 정밀한 묘사


시종 긴박하게 전개되는 수사과정에서 줄거리의 완급을 조절하는 것은 주인공 율리아 뒤랑과 수사 11반의 이야기이다. 프랑크푸르트 경찰청 수사 11반의 인물들이 여타 수사물의 주인공들에 비해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현실감에 있다. 지난 작품에서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돼 지하감옥에서 강간당한 후 1년간의 요양 끝에 돌아온 율리아 뒤랑은 2차 피해인 공포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려 노력하지만, 피해여성들에 대한 감정이입을 멈출 수 없어 감정적인 동요를 겪는다. 그녀는 마침내 강간피해자를 바라보는 편견의 시선을 넘어 과장 대행으로 수사 11반을 지휘하게 되지만, 프랑크는 자신보다 먼저 인정받아 승진한 율리아에게 묘한 괴리감을 느낀다. 한편 수사 11반의 공식커플인 도리스와 페터는 아이를 가진 후 범죄로 가득한 험난한 세상을 새삼스럽게 인식하고, 검시 담당 안드레아 박사는 잔인한 범죄현장에서도 인간미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처럼 인간적인 드라마가 반전을 거듭하는 밀도 있는 이야기 중간중간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친밀감이 느껴지는 형사들의 이야기와 반전의 묘미가 있는 긴박한 사건 전개, 그리고 사건의 배경이 되는 프랑크푸르트 구석구석에 대한 정밀한 묘사 등 3박자가 어울려 밀도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완성했다. 책을 덮을 즈음엔 앞으로 국내에 소개될 율리아 뒤랑의 다른 시리즈가 궁금해질 것이다.

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Andreas Franz
국적
독일
출생
1954년 1월 12일
사망
2011년 3월 13일
데뷔
1996년 장편소설 'young,blond,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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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데렐라 카니발 (안드레아스 프란츠, 다니엘 홀베)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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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든 감상이다. 마지막이 조금은 허무한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결국 좋은 책을 재미있게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has***
    2015.01.30
  • 넬레 노이하우스와 같은 독일 작가의 스릴러 소설. 유럽 스릴러 소설은 같은 주인공의 시리즈가 많은 것 같다. 내가 본 것만도 타우누스 시리즈, 해리 홀레 시리즈, 밀레니엄 시리즈도 있고. 하긴 따져보자면 셜록홈즈 시리즈, 포와로 시리즈...많긴 많다. 우리 나라에도 그런 멋진 케릭터가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 형사 시리즈가 있었으면 좋겠다...진심 ㅠㅠ 여튼,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마지막 소설이라고 하는(이 책을 집필 하던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신데렐라 카니발은 잘 짜여진 유럽식 스릴러 소설의 표본! 완전판! 이라고 할 수 있다. 스릴러, 범죄 소설의 재미있는 요건들을 전부 갖추고 있어서 첫장부터 끝장까지 쉴 새 없이 보았다. 주인공은 율리아 뒤랑이라는 매력적인 여자 형사라고 하는데, 신데렐라 카니발이 율리아 뒤랑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이라고 하니...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율리아의 매력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하지만 시리즈 전반에 걸쳐 잘 뿌려놓아 지금의 율리아를 만들어 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이 이야기에서 율리아 뒤랑은 능동적이고 강한 전형적인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불안해하고 쉽게 짜증을 내는 인간적인 모습도 같이 보여준다. 시리즈의 특징인 것 같다. 케릭터의 매력을 한 작품에 쏟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작품에 고루고루 분포 시키는 거다. 타우누스 시리즈에서도 그랬다. 첫 편을 봤을 때 피아나 보텐슈타인의 매력이 확 닿지 않았지만, 매 시리즈를 읽어 갈수록 그들에게 친근감과 한 없는 애정을 느꼈던 것 처럼. 그러나 주요 케릭터들의 매력과는 상관없이 신데렐라 카니발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미있었다. 사건과 사건 진행자체가 재미있었다는 이야기다.

    vio***
    2014.06.17
  •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을까 그 끝을 보여주는 거 같았습니다. 그들은 죽어서 마땅했지만 복수만이 최선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스릴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jes***
    2014.05.27
  • 일본 만화책을 보다가 스너프 필름에 대해 알게됬어요.. 천벌받을 짓을 하는 XX들... 그런 내용이 담긴 이 스릴러물... 참 무섭고 무겁게 읽어내려갔지만. 흡입력이 대단한 듯 해요.

    iam***
    2013.05.09
  •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물흐르듯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는 왠지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앞으로 자주 읽게 될것 같네요.

    ehd***
    2013.03.22
  • 만약 &#039;백설공주에게 죽음을&#039; 이미 읽었다면 다소 지루하고 빨리 끝내버리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음 차라리 넬레 노이하우스 시리즈를 적극 권장함

    zun***
    2013.03.14
  • 한 작가가 썼다고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 안드레아 프란츠의 이전 글도 이곳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spi***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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