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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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로맨스판타지, 현대판타지, 동양판타지, 동양풍, 한국신화, 학원물, 퇴마물, 공포/괴담, 오컬트, 전생/환생, 성장물, 재회물, 첫사랑, 짝사랑녀, 능력녀, 다정녀, 다정남, 계략남, 헌신남, 짝사랑남, 순정남, 후회남, 조신남,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남자주인공 : 동방청제(목서) - 산에서 천 년, 바다에서 천 년을 묵언수행하고 하늘에 오른 최초의 용. 옥황상제의 불공정한 처사로 인계로 내쳐진 해아를 복권시키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유해아 – 전대 나라만신의 손녀딸. 일찍 가족을 여읜 뒤, 무사히 수능을 치르고 대학에 입학해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런데 꼬마 도깨비를 도와주고서부터 이상한 것에게 쫓기더니, 평온해야 할 고3 생활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며 성장하는 여주의 오컬트 퇴마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사랑 앞에서 물러서는 법 따위, 해아는 알지 못했다. 애정을 받고도 모른 척 돌아서는 짓 따위, 역시 배운 적 없었다.
작품 정보
그 바람에 세상이 개판 났으니 나라만신의 손녀딸인 나더러 넘쳐 나는 흉수와 망들을 퇴마해 달라는데.
문제가 있다면.
“저 고3인데요?”
아니, 세상이고 나발이고 대학은 가야 할 거 아냐.
그런데 뭐? 내 소꿉친구들이 파업을 선언한 천계의 사신이라고?
예? 내가 죄를 지었다는 여인의 환생이에요?
심지어는 전생의 연인이 나 때문에 무간지옥에 있어?
거기다 한놈은 아예 행방불명?
야, 이건 좀 아니지!
사람이 되어선 그걸 어떻게 모른 척하냐!
고3에 연애 시작하면 재수한다던데,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 찜찜하더라니.
아니나 다를까 세상사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를 않는다.
“으아아아아아! 한국 사는 이매망량이면 양심적으로다가 모의고사 날엔 좀 쉬어 주라!”
“미친, 영어듣기 할 때 사고 치지 말라고! 독해 파트까지 기다려 주면 어디가 덧나냐?”
OMR 카드에 벽사부(僻邪符)를 휘갈기고 청산별곡을 중얼거리며 퇴마하는 불쌍한 고3 유해아.
재수생이 되는 법 없이 사랑도 세상도 구할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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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카카페 출신인가요? 카카페 전매특허 같은 유치한 장면이 잊을 만하면 등장해요. 중학생들이 여주 찬양 남주 찬양하며 댓글 잔뜩 달 것 같네요... 동양오컬트판 너무 귀해서 보자마자 구매했는데, 필력은 나쁘지 않지만 여주부둥이 너무 심해요. 다들 여주한테 맹목적으로 애정을 퍼붓는데, 거기에 납득할만한 개연성이 부족해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어요. 진짜 여주인공이라 사랑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주 캐릭터가 너무나 전통적이고 평면적이에요. 본인이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려고, 쉬운길 어렵게 돌아가고 주변인들 휘말리게 하며 민폐끼치고 그렇습니다. 생판 남에게는 영웅이지만 지인으로 두면 나까지 끌고 들어가서 끔찍한 타입 아시죠? 고3이라 어쩌고 하는데, 입시를 앞에 두고 큰일해야 하는 자의 고뇌 같은 건 가면 갈수록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미리보기 같은 상황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것 같아요. 남주인공도 사정은 절절한데 그냥 그렇고요.. 그래서 스토리만 놓고보면 재밌는데 주인공들이 지루하고 매력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별점 2점 정도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별점이 너무 높은 것 같아서 하나 더 줄여봤어요. 이북은 환불반품이 안되니 신중하게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540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스토리 하나 볼 때 쓰기에 작은 돈도 아니잖아요.
qqk***2025.06.07간만에 옥황상제 나오는 글을 읽게 되어 좋아요. 이야기 전개가 만화컷을 보는 듯한 작품이었어요.
mar***2025.06.01퇴마물 너무 재밌네여!!!
kyo***2025.05.30한국풍 오컬트 퇴마물 좋아해서 구매합니다
hod***2025.05.30좋아하는 소재라 구매했어요.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kli***2025.05.29소재 넘 맘에 들고 미보에서도 느낌 와서 구매
b1a***2025.05.29줄거리가 흥미롭습니다
ud4***2025.05.29제목보고 홀려서 들어옴.. 상황은 가혹하지만 오컬트 매니아인 나는 넘 좋다
kyj***2025.05.29동양풍 한국신앙 소재를 좋아해서 좀 더 흥했으면 하는 마음에 전권구매하고 읽어봤습니다. 한반도의 역사와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온 옛날 이야기들, 토속 신앙들이 잘 녹아들어 있어요. 올곧은 마음씨의 여주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고요. 권수가 꽤 되는 만큼 시간대를 넘나들며 스케일 크게 전개되는데, 빠뜨리는 부분 없이 꼼꼼한 복선 회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여주가 고3이라는 점이 글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데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고3이라는 가장 중요하고 상징적인 시기를 지나는 여주가 현실과 비현실의 문제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아갈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제 기대와 달리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여주의 학생 신분은 뒤로 미뤄둔 채 천계의 문제를 훨씬 큰 비중으로 다뤄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 흐름으로 보면 여주와 주변 인물들 간의 관계성, 우정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주와 연관된 인물들 각자의 서사랑 과거 좋았던 시절은 알겠지만.. 그렇게까지 절절하게 매달릴 일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특별히 뚜렷한 기준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들의 감정을 납득하기엔 설명이 다소 부족했던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개는 착착 진행되는데 보는 내내 전체적으로 뭔가 묘하게 느슨한 느낌? 대충 이해는 되는데 딱히 와닿지는 않는?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없던 게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감정적인 빌드업이 좀 더 촘촘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친구들의 능력이 출중하다 보니.. 여주가 위기에 빠지기 위해 어쩌다 보니 혼자 남음 → 갑자기 문제 발생 → 혼자 해결 시도 → 다침 → 뒤늦게 친구들이 오거나 어케 잘 해결 → 성장 루트가 반복되어서 중반부는 약간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어요. 뒤로 가니 그게 또 나름의 연결점을 찾아 이어져서 그러려니 하게 되었지만, 그때 살짝 하차 위기가 오긴 했었네요. 이런 저런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끝까지 읽은 게 후회되진 않아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남주와의 서사는 좀 취향이었어서 훗날 여주가 어떻게 살아갈지, 남주와의 관계가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외전이 나온다면 사서 읽어볼 것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ggg***2025.05.28여주현판에 퇴마물이라니ㅠㅠ 거기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의 첫 로판이라니.... 진짜 보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읽고나서 리뷰 수정할게요!
lyj***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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