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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 상세페이지

건강/다이어트 건강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

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 걸리지 않는 식습관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작품 소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 소식하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고?
그럼, 왜 소식이 몸에 좋을까?
알 듯 모르는 소식의 비밀을 새롭게 파헤치는 진짜 소식 가이드!


건강하게 살려면? 소식을 하면 된다. 오래 살려면? 소식을 하면 된다. 살을 빼려면? 소식을 하면 된다. 말은 너무나 쉽다. 누구나 이 간단한 답을 알고 있다. 그러나 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그러한 유익을 가져다주는가? 여기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소식과 다이어트, 건강을 둘러싼 수많은 질문은 진정한 해답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었다. 왜 소식을 하면 건강해질까? 우리 몸은 일정 이상의 칼로리, 열량을 필요로 하지 않나? 아침식사를 거르면 아침식사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살이 찐다던데?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을 통해 식탁 위의 담론을 과학의 장으로 끌어들인 저자 정재훈 약사가 이번에는 ‘소식’의 이모저모를 완전히 파헤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식은 단순한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다. 무작정 ‘굶는’ 것 또한 아니다. 소식은 우리 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오래 살기 위한 총체적인 비결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물론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저자는 막연히 ‘좋다’는 이야기를 넘어서, 소식의 기전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출판사 서평

백세인과 초백세인의 장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식단인가, 운동인가, 그것도 아니면 다이어트 신약인가!
건강한 삶을 위한 소식의 이모저모를 완전탐구


간혹 세간의 언론 등에서 100세를 넘긴 장수인 혹은 장수마을을 소개하면서 ‘장수의 비결’을 묻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곤혹스럽게도, 일반인의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무언가 깨달음을 얻기는커녕, 혼란만 가중되곤 한다. 백세인들이 말하는 장수 비결이 너무나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매일 인스턴트 라면을 먹으면서도 100세에 가깝게 살았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면서 120세가 넘도록 살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초콜릿에 탄산음료, 맥주에 보드카…,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의 표본 같은 대답이 이어진다. 정갈한 음식을 먹고,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면서도 80세를 넘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생각하면 부럽다 못해 억울할 지경이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싶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장수 집안 노인 267명과 일반 가정 노인 107명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장수 집안의 비결을 탐색한다(여담이지만 이 실험을 위해 동일한 70세 나이의 피험자를 모집했는데, 장수 집안의 피험자 숫자가 2배 이상 많았다는 점에서도 장수 집안의 위력을 절감할 수밖에 없다). 결과는 어땠을까. 요약하자면, 이들의 내분비 생화학 지표를 비교했을 때, 백세인을 비롯한 장수 집안의 사람들에게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의 활성이 낮게 나타났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니, 쉽게 말해서 사망률과 질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러한 내분비 지표가 섭취 열량을 제한한 사람에게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소식으로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 인슐린 농도가 낮아지고 인슐린 민감도는 향상된다. 2016년 연구에서 이미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것이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의 농도를 낮춰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렇다. 답은 소식이다. 억울하게도 장수 집안 사람들은 평생 소식을 하지 않고 뭘 먹고 살아도 유전적으로 소식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도 소식을 통해서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식의 이모저모를 탐구하며 소식의 유익을 전파한다. 소식을 하면 진짜로 수명도 늘어날까? 왜 나이가 들면 모든 사람이 당뇨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걸까? 약물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무엇을, 또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렇게 원론적인 이야기는 물론, 각종 세세한 정보들도 가득하다. 위고비나 오젬픽 같은 다이어트 신약으로 체중을 감량하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까? 좀 더 저렴한 제네릭(카피약)이 나오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다이어트 신약이 그렇게 효과가 좋다던데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 GLP-1 계열의 신약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가 약을 끊고 나서 나타나는 요요 현상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전체적으로 섭취 열량을 줄이는 소식과 간헐적 단식 중에서 어떤 것이 효과가 좋을까? 식단 조절과 다이어트 약 중에 어떤 방법을 택해야 할까? 저자는 각종 최신의 연구 결과와 참고자료, 스마트워치나 IoB 기기를 사용한 자신의 경험까지, 실로 다양한 정보를 적극 활용해 소식을 둘러싼 수많은 궁금증과 실질적인 소식 방법에 대해서 총망라한다. 단 한 권으로 소식과 내 몸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경험과 위트가 섞여 읽기 쉬운 것은 덤이다. 그 자신부터 소식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삶을 지속하고 있는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저자 프로필

정재훈

  • 학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 경력 약사
    푸드파이터

2023.09.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다년간 약사로 활동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TV, 라디오, 팟캐스트, 잡지 등 여러 매체에서 음식과 약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정재훈의 식탐》 등이 있다.


저자 소개

정재훈

약사, 푸드라이터. 주변 사람들이 푸드파이터인지 푸드라이터인지 헷갈려 할 정도로 먹는 일에 진심이다. 캐나다 이민 시절 100kg 직전까지 체중이 불었다가 20kg 이상 감량하면서 음식 환경이 체중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실감했다. 그 이후 체중을 제법 잘 유지하던 중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해 먹는 일이 늘어나며 다시 살쪘다. 이번 책을 쓰면서 9kg을 감량하고 현재는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운동 중이다. 거의 매일같이 쏟아지는 다이어트 신약, 운동, 식단에 대한 새롭고 흥미진진한 연구 결과 덕분에 책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 앞으로 책을 계속 개정하면서 소식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쓴 책으로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정재훈의 생각하는 식탁』, 『정재훈의 식탐』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불멸의 선구자, 알비제 코르나로
2장 역발상의 당뇨약, 소식을 흉내 내다
3장 200세까지 살 수 있을까
4장 셀럽이 선택한 다이어트 신약
5장 어떻게 소식할 것인가
6장 운동인가 소식인가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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