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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랜드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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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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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1.05.10 전자책 출간
  • 2021.03.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2만 자
  • 1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247077
ECN
-
노마드랜드

작품 정보

압도적 찬사, 역대급 수상 기록, 영화 <노매드랜드> 원작
리베카 솔닛, 바버라 에런라이크 추천

추천의 글

2008년 금융 위기가 오래전에 끝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시카 브루더가 써 내려가는 이 사람들을 만날 필요가 있다. 신랄하고, 생생하며, 불편하고 (또한 때때로 날 선 유머가 번득이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인 책. 『노마드랜드』는 평범한 곳에 숨어 있는 신(新) 중세 경제 희생자들이 지닌 포용력과 창조력을, 그리고 그들을 그곳에 있게 한 막다른 골목과도 같은 잔인성을 모두 입증해 보여준다. 이것이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이미 그토록 많은 기여를 한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인가?
-리베카 솔닛(『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작가)

20세기 초에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다니며 화물칸에 무임승차를 하고, 밤에는 야영지를 공유하곤 했다. 제시카 브루더가 훌륭하게 지적하듯, 이제는 RV를 타고 하나의 단기 일자리에서 다른 단기 일자리로 옮겨 가는 노마드 노동자라는 새로운 계급이 탄생했다. 낮은 임금과 신체적으로 고된 노동, 끊이지 않는 불안, 이들의 삶은 많은 면에서 당혹스럽다. 그러나 놀랍게도, 『노마드랜드』는 절실한 동료애와 가슴 설레는 모험 또한 들려준다. 그리고 그 점이 이 책을 읽기 즐겁게 해준다.
-바버라 에런라이크(『노동의 배신』 『긍정의 배신』 작가)

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책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아프지만 희망찬 이야기. 우리가 마주해야 할 고통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직시하는 이야기.
고통받는 자의 위대한 영혼, 그 지친 이마에 입을 맞추는 이야기. 나는 이런 이야기를 사랑한다.
―정여울(『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작가)

따스한 시선이 담긴 꼼꼼한 리포트로서 『노마드랜드』는 세상의 빛과 어둠을 두루 살피는 균형감각을 보여준다. 어두운 현실을 미화하지 않으면서, 쉽게 낙관하지 않으면서.
-이주현 기자, <씨네21>

마지막 수단으로서의 집이 된 캠프장, 휴양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사용되는 RV. 이것들은 새로운 디스토피아의 재료다. 유쾌함과 어두운 징후들로 가득한 『노마드랜드』는 새로운 경제로 향하는 탁월한 도로 지도다.
-테드 코노버(『롤링 노웨어』 『몰입』 작가)

내밀하고, 사사롭고, 유쾌한 이야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강 팀 같은 책이다. 브루더는 자신이 밴을 운전하고 거기서 생활하는 동안 겪은 고난들을 최고의 저널리즘 작품들 전통 속에 써 넣는다. 폐부를 찌르는, 좀처럼 잊을 수 없는 기록.
-<북리스트>

탁월한 저널리즘 글쓰기인 이 책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그 대용품이 될 만한 어떤 희망이 배어 나온다. 노력과 끈기가 조금 더 지속 가능한 상황으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희망이다. 매혹적이며 시의적절한 저널리즘 작품이다.
-<커커스 리뷰>

제시카 브루더는 우아하고 균형 잡힌 작가다.
-<뉴욕 타임스>

압도적이며 현시적인 책. 『노마드랜드』는 높이 날아오른다.
-<워싱턴 포스트>

예리한 서술. 중산층이라는 환상에 배신당한 노동자들을 위해 세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담아낸다. 제시카 브루더의 펜은 대단히 커다란 일을 해냈다.
-<프로비던스 저널>

중요한,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저널리즘 작품.
-<케이프 코드 타임스>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든다. 비판적이면서도 따뜻한 책.
-<위니펙 프리 프레스>

작가

제시카 브루더
경력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 스쿨 강사
수상
2015년 제임스 애런슨 사회정의 저널리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Jessica Bruder
2015 제임스 애런슨 사회정의 저널리즘상 수상 경력이 있는 저널리스트로, 서브컬처와 경제의 어두운 면을 주로 다룬다. <하퍼스 매거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바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다.
『노마드랜드』는 화제를 모은 <하퍼스 매거진> 수록 기사 ‘은퇴의 종말’을 토대로, 3년간의 밀착 취재와 풍부한 자료 조사를 더해 차를 집으로 삼아 유랑하는 노마드 노동자들의 면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책은 주로 2008년 금융 붕괴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이들의 삶의 형태가 어떻게 무너지고 변화되었나를 차분하고 날카롭게,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조명한다. 정주하지 않는 삶, 이동하는 집, 저임금 단기 노동이라는 급진적인 변화로 내몰린 이들이 마주한 가차 없는 현실과, 그럼에도 결국 그들이 어떻게 길 위에서 전혀 다른 삶, 전혀 다른 꿈에 도달하게 되는지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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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마드랜드 (제시카 브루더, 서제인)

리뷰

4.3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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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기대한 것: 미국의 자본주의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선택한 노마드들의 힐링 에세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 것: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중산층에서 몰락하여 ‘집‘을 포기하고 전국을 유랑하다가 미국 아마존이나 캠핑장 등 열악한 노동으로 연명하는 노마드들의 처절한 생존기.

    han***
    2024.10.2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빈부의 격차 가난의 사회 문제를 실제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yij***
    2021.06.30
  • 영화 소개 보다가 끌려서 샀는데 재미있었음. 일전에도 식당 종업원이나 호텔 메이드 등 여러 직업을 가지고 고되게 노동하지만 제대로된 집을 구할 수 없어 모텔등을 전전하는 미국의 저임금 노동자관련 논픽션을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노마드랜드는 그 후 몇십년뒤 중산층의 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실업 이혼 혹은 금융위기 때 투자 손실등으로 중산층의 삶의 트랙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자존감을 지키기위해 자동차 안에서 살고 떠돌이 노동을 하며 사는 삶을 저자가 직접 함께 체험하며 쓴 글이다. 아마존에서 몸을 갈아넣어 진통제 먹으며 일하는 그걸 또 열심히 산다고 칭찬받는 사람들 노인들... 남의 일이 아니다.

    gaw***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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