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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룩하게 번역된 책들 많은데 이 작품은 번역에 신경 많이 쓴게 좋았어요. 그런데 스토리와 상관없는 곁가지 이야기가 많은것 같은데..그것만 쳐내도 3권정도 줄일 수 있었을듯 이하의 찐사는 강연세였던가.. 진왕이었던가..끝까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 작가의 다른 글들은 별로였는데 동일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 책은 잘 썼고 제 취향이었습니다. 2권까지 초반 글이 너무 별로라서 진입장벽 있으나 뒤로갈수록 재밌는 글입니다.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들정도로 한 인물 인물들이 다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왕의 존재가 너무 희미하죠. 긴글이다보니 몇 가지 글에서 앞뒤가 안 맞는 부분도 간간히 보이지만 긴 책들이 질질 끄는 부분들이 필수적으로 있는것에반해 이 책은 그런게 없습니다 오히려 이야기를 더 쓸 수 있는 부분들을 줄인 것 같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가족을 구하려는 이가 왜 다시 정쟁의 중심으로 가족을 밀어넣고 뛰어들었는가 그리고 왜 진왕이었어야하는가 왜 강연세와 태자가 그렇게 역적처럼 몰리고 꼭 굳이 진왕을 제거하려고애를 썼냐는 솔직히 납득은 되지 않아요. 출생의 비밀들이라고해도 직계계통은 아니어서 제거해야할 정당성이나 그 자리를 차지하기위해서 죽지않기위해 가야만했다는게 납득은 안 되었어요.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그런 구분은 의미없는게 이 소설의 잔인한 부분들 같습니다. 그리고 남주여주만 함께 나오면 재미없어지는 마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20권이라는 긴 권수에도 한권 한권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로 저는 외전까지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별점 5점을 준 이유는 최근 읽은 책들 중 제일 괜찮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근 읽은 중소들이 계몽도서들에 지루함과 유치함들이 너무 많았어서 말입니다. 남녀중심로맨스나 주인공들 중심의 스토리를 원하신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2권 중간 읽덮. 정말 말도 안 되는 바보같은 집안 남자들에, 하나도 매력 없는 캐릭터들.
여주가 똑똑하긴 한데 거의 일 해결은 ㄱㅅ 이 다하네요? 그게 좀 아쉬워요 18권 완결까지 흥미진진 재밌엇어요 근데 19권 외전은 재미없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20권 외전은 안봤어쇼 혹시 20권 보신 분 있나요? 재밌나요?
아무리 봐도 곽승이 주인공아니냐고요..최고의 능력자네
아하가 사랑한 사람은 강연세라는 생각이 듦. 환생한 목적과 대의를 위해 진왕을 선택한 것뿐.
짜임새 좋고 술술 읽히네요 심계가 깊은 여주를 부각하기 위해 주변 남자들이 좀 소박해졌지만 뭔가 그 시절만의 운치와 낭만이 느껴져서 좋아요 구구절절한 사연들 하며 이 이야기에 나오는 크고 작은 인물 하나 하나 이렇듯 생생하다니.. 다시 읽게 될 것 같아요
지루한데. 글에 정성이 느껴져서 사점.
섭남병 없는데 줄줄 울면서 봤어요ㅠㅠ 등장인물이 많으니 중간에 사건사고가 많이 엮이긴 하지만 나름 잘 마무리지어졌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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