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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술래 상세페이지

내 이름은 술래

  • 관심 0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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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출간 정보
  • 2014.02.2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2만 자
  • 1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317895
ECN
-
내 이름은 술래

작품 정보

우리는 왜 자꾸 곁에 있던 것들을 잊어버리는 걸까
우리 삶의 비밀과 기억, 끝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야기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선재의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술래》가 출간되었다. 촘촘한 심리 묘사와 탄탄한 서사, 시적인 문장과 간결한 문체로 인정받은 그의 소설 세계는 첫 장편소설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된다. 이 소설에는 이 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열 살 소녀 술래, 언제나 술래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아빠, 고향을 잃어버린 탈북 소년 영복이, 아파트에 둘러싸인 채 고물 더미가 가득한 집에서 혼자 사는 노인 박필순과 담을 타고 필순의 집으로 들어온, 어린아이 같은 노인 광식이가 등장한다.

특별하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인물들이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면서 각각 품고 있는 이야기와 비밀은 퍼즐처럼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고, 차츰 함께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그들의 모습을 묵묵히 보여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술래를 통해, 잘 안 들리는 소리나 잘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세계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모든 것들에 대한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

문학평론가 김나영은 “다양한 인물들의 특수한 시간들을 한데 모아서, 유골함처럼 침묵하는 그 상자처럼, 그러나 그 속에 담긴 것들이 엄연히 제 실재로써 그러하듯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보여”줌과 동시에 “개인과 사회가 망각한 것들을 대신 말해”주는 소설이라고 평했다.

첫 장편소설을 구상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이야기, 그중에서도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그저 새로 언어를 익히듯 더듬더듬 쓰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담담한 포부를 밝힌다.

작가

김선재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1년
학력
숭실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석사
수상
2007년 현대문학 시부문 신인상
2006년 실천문학 소설부문 신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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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뭐래도 하마 (김선재)
  • 내 이름은 술래 (김선재)

리뷰

4.3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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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만에 집에 돌아온 술래, 탈북소년 영복이, 고물 쌓인 집에서 홀로 사는 할아버지 박필순, 줄타던 노인 광식이, 그리고 술래의 아빠. 묘사와 서술은 탁월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구성과 전개는 산만하고 늘어진다. 감탄과 짜증이 교차되는 소설. 슬프지만 따뜻한 이야기.

    rus***
    2020.06.07
  • 많이 생각하게 해주는글입니다.삶속의 슬픔속에서 그래도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을 잘 그려준글인것같습니다

    dip***
    2019.07.16
  • 우리가 늘 알고 있고 보고있지만 망각하기를 원하는 우리이웃들의 이야기들이 슬프지만 따뜻하게 그려진 소설입니다.

    hai***
    2019.05.30
  • 마음 아프지만, 따뜻해졌으면~하고 본 소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리뷰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sss***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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