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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에서 온 힐다 상세페이지

여름 숲에서 온 힐다

  • 관심 155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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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7.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28651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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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여름 숲에서 온 힐다 3권 (완결)
    여름 숲에서 온 힐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5.07.17.
    • 글자수 약 12.5만 자
    • 3,330(10%)3,700

  • 여름 숲에서 온 힐다 2권
    여름 숲에서 온 힐다 2권
    • 등록일 2025.07.17.
    • 글자수 약 10.8만 자
    • 3,330(10%)3,700

  • 여름 숲에서 온 힐다 1권
    여름 숲에서 온 힐다 1권
    • 등록일 2025.07.19.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30(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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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동거,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고수위, 힐링물, 달달물, 대형견남, 무심남, 철벽남, 상처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남, 절륜남, 재벌남, 직진녀, 다정녀, 애교녀, 유혹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순진녀, 외유내강

* 남자주인공: 스탠.
명문가의 자제로 자랐으나, 체질에 맞지 않는 번듯한 행세가 지긋지긋해져 다 때려치우고 가출했다. 떠돌이 생활의 노동으로 다진 몸뚱이며 풍파 맞은 눈빛은 거칠어도 마음은 여전히 섬세하다. 직전 직장에서 소소한 사고를 치고 당분간 은둔하게 된 고향의 산장에서, 자객도 아닌 예쁜 여자애한테 덮침과 동시에 청혼받았다?

* 여자주인공: 힐다.
인간 출신이지만 트롤 마녀에게 입양된 숲의 공주님. 솔직하고 씩씩한 호기심쟁이. 쪼그맣지만 개와 천둥만 빼면 천하무적. 전설에 따라 산장에 올라올 인간 남편감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끝에 겨우 한 놈 걸렸다. 만만치 않게 크고 육중한 이 녀석에게서, 예전에 숲에서 길 잃은 부스러기 도련님이 생각나네?

* 이럴 때 보세요: 겉바속촉 인간 남편이 순수발랄한 요정 아내를 낮이고 밤이고 가르치며 돌보는, 야하고도 순수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힐다가 없으면 이 세상은 너무나 어둡고 쓸쓸한 곳이 될 거야.”
여름 숲에서 온 힐다

작품 소개

북쪽 산 트롤이 주워 가서 공주님처럼 애지중지 자란 인간 아이, 힐다.
200년의 트롤 생을 청산하며 인간 세상에 섞여들기로 결심하고,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99일간 밤을 함께 보내 줄 인간 반려,
‘산의 남편’을 한 명 점찍는다.

힐다의 그이는 뭔가 살벌(?)한 연유로 귀향해 산장에 숨은,
분위기가 대단한 인간 남자, 스탠.

“……그러니까, 눈에 띄는 아무 인간 남자나 덮쳐서 여름 내내 불타는 밤을 보내면 된다고?”
“맞아! 이해가 빠른 인간이로구나!”
“하…… 이거 위험한 녀석일세. 산속 친구들이 그러디?”
”응! 기왕이면 크고 딴딴할수록 실속 있댔는데, 넌 덩치가 바위산만 해선 얼굴도 대왕 늑대처럼 잘생겼으니까 완전 합격이야!”

*

힐다가 울먹한 눈으로 호소했다.

“꼬, 꼭 넣어야 해애……? 비비고 만지기만 하면 안 돼, 아까처럼?”
“어. 안 돼.”
“으앙- 세상이 나한테 너무해-”

힐다가 등을 돌리는 순간, 눈이 뒤집힌 스탠은 힐다의 꼬리를 잡아서 주르륵 잡아당겼다.
그라고 걱정되지 않는 건 아녔다. 제 비대한 정념이 힐다를 터트릴 것만 같았다.
살아온 세계, 종이 다른 결합.
그렇지만 머리와 몸은 달랐다. 정욕의 무게가 버거워 숨결이 훅훅거리면서도, 오소소 떠는 힐다를 달랬다.

“넌…… 나만 따라오면, 돼. 알겠지?”


표지 디자인: 스튜디오 앤

작가 프로필

소렐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름다운 찰나를 이야기로 붙잡으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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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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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쪽 산 트롤이 주워가서 공주님처럼 애지중지 키운 힐다..200년의 트롤 생활을 청산하고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99일 동안 밤을 함께 보내 줄 인간 반려를 찾으려 하네요.. 그런 힐다의 눈에 띈 것은 산장에 숨어 든 스탠이었어요..힐다의 눈에 덩치가 바위산만하고 얼굴이 잘생겼다는 스탠은 알고보면 힐다와 어릴적 인연이 있었죠..힐다가 스탠을 덮치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도 예쁘게 그려진 작품이었어요.. 북유럽 신화가 떠오르는 신비롭고 힐링되는 어른동화 느낌이었는데 넘 사랑스럽고 귀여운 힐다와 무심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다정하고 듬직한 스탠의 야하고도 순수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jsa***
    2025.08.08
  • 진짜 너무 재밌는데요?! 작가님 동화풍 진짜 찰떡이신거 같아요. 내가 상상하고 픈 이미지를 책으로 보는 느낌.♡♡

    rla***
    2025.08.04
  • 재밌게 읽었습니디.

    syg***
    2025.07.30
  • 상당히 재밌어요. 필력도 충분하시고요!

    won***
    2025.07.29
  • 자신의 종족인 트롤들이 안식을 찾아 떠나고, 힐다는 인간출신이기에...인간으로 돌아가기위해서 인간남자와 99일밤을 함께 보내 줄 인간 반려...일명 '산의 남편'을 찾는다. 산장에서 인간남자가 혼자되길 기다렸다가 덮치려고하지만.... 스탠은 그것을 눈치 채고 자신의 친구를 내려보내고 자신이 대신 산장지기를 자처하는데.. 그렇게 두사람이 마주하게되는데, 스탠은 예전에 자신 보았던 그 소녀인것을 알아본다. 힐다는 그런 스탠에게 남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스탠은 처음에 거부하다가 들어주게되는데.. 인간세상의 상황도 남자와의 관계도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뭐든지 신기한 힐다. 스탠은 세상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이 싫고 떠돌아다니길 좋아하는 방랑자같은 스탠이 힐다에게 정착하는 모습, 첫사랑, 동정남....간접 경험남이네요 ~~~~ ㅋㅋㅋㅋㅋㅋㅋ 힐다의 어머니 잉가이 시험등 우여곡절 끝에 두사람의 예쁜 사랑 재미있었어요 ^^

    min***
    2025.07.28
  • 소재가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해요

    coc***
    2025.07.26
  • 표지랑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어른동화

    mcu***
    2025.07.26
  • 작가님 전작들 다 재밌게 읽었어서 이번신작도 사봐요!!!!

    mil***
    2025.07.26
  • 소설을 읽으니 정말 북유럽 숲 속의 신비로운 존재들과 만난 듯한 기분이 드네요. 귀엽고 야한, 그리고 가족애 측면에서도 마음이 왠지 찡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주인 힐다는 진짜 너무x100 귀엽고 깜찍하고, 남주인 스탠은 과묵한 듯 순박한 순정파라 좋았습니다. 힐다는 자연에서 나고 자라서 욕망 표현에 솔직한 편이고, 스탠은 또 뒤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몰라가지구... 흐흐 갓 결혼해서 깨소금 쏟아지는 신랑각시를 구경하는 그런 맛이 있네요!(이게 맞긴 한데 ㅋㅋ) 귀여운 여주와 감자같고 순박한 남주, 순정파 남녀 주인공의 달달한 로맨스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힐다와 스탠 둘 다 서로를 만나 좀더 앞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넘 좋았어요! 인생의 반려, 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 것 같아요.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짝이자 벗인 사람...

    lun***
    2025.07.26
  • 동화인 양 물꼬를 틀더니 그보단 좀더 원초적인 민담풍으로 롱롱 타임 어고, 그리고 시간이 흘러 현실과 연결된 어떤 이야기에서 도무지 현실 같지 않은 숲속의 요정 도깨비 트롤 ‘공주님’이 벌여낼 일이 뭔지야 일말 예상은 가지만 어디 세상이 공주님 마음 같을 리가요. 그치만 마음은 마음대로 술술 흘러가더라고요. 말마따나 역시나 어여쁘고 귀엽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hey***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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