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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건너뛰기

트리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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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출간 정보
  • 2021.05.17 전자책 출간
  • 2021.03.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1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446853
ECN
-
오프닝 건너뛰기

작품 정보

“쾌적한 맛이 났다.
요란하고 뜨거운 충돌의 반대편에 위치한 듯한 맛이었다”

너와 내가 공존하기 위한
적당한 온도와 속도를 가늠해보는 일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시차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획이다. 그 두 번째 작품으로 은모든 작가의 『오프닝 건너뛰기』가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으로 2018 한경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섬세하고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전하는 상실과 단절, 소통과 연대에 대한 공감력과 그 위무의 힘이 간단치 않았다”(전성태 소설가, 심사위원)는 심사평을 받으며 소외된 청춘들의 연대감으로 세상의 냉소를 눅이는 소설을 선보여왔다.

『오프닝 건너뛰기』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방식의 ‘관계’들에 관한 이야기다. 세 편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막 결혼한 부부이거나 연애하지 않고 살아가는 중이거나 이전의 연애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대의 문법이 바뀌어도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을 둘러싼 문법은 좀처럼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기존의 문법과 불화하며 여기저기서 충돌음”(작품 해설, 박혜진 문학평론가)을 낸다. 이 소설은 이렇듯 “요란하고 뜨거운 충돌”음 속에서 너와 내가 공존하기 위한 적당한 온도와 속도를 가늠해보고 있는 것이다.

작가

은모든
데뷔
2018년 <한국경제> 신춘문예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2018년 [한국경제] 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애주가의 결심』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출간 작품으로는 미니멀리즘으로 향해 가는 물경력 회사원의 하루하루를 그린 『꿈은, 미니멀리즘』, 십 년 후의 근미래, 적극적 안락사라는 선택을 둘러싼 어느 가족의 이야기 『안락』, 『마냥, 슬슬』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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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미롭고 간절한 (은모든)
  • 꿈과 토템 (은모든)
  • 한 사람을 더하면 (은모든)
  • 애주가의 결심 : 2018 한경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은모든)
  • 친구가 되어 드립니다 (은모든)
  • 선물이 있어 (은모든)
  • 우주의 일곱 조각 (은모든)
  • 뾰족한 방법 (은모든)
  • 오프닝 건너뛰기 (은모든)
  •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은모든)
  • 꿈은, 미니멀리즘 (은모든, 아방)
  • 안락 (은모든)

리뷰

4.1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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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분이라 어떨지 호기심에 읽었는데 세 이야기 다 크게 겹치지 않으면서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유기적인 단편집이네요! 깔끔한 문체, 신예 작가분의 최신작답게 포근하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조도가 낮은 조명처럼 은은하고 담백하게 시작하고 끝을 맺고 길이도 길지 않아 편안하게 잘 읽었어요~

    gri***
    2022.06.02
  • 단편 세 편 모두 슥슥 잘 읽혀서 짧은 시간 할애 해 읽기는 최고. 손 뻗으면 닿을 것만 같은 타인의 일상이 고맙게도 쉽게 읽히는 것도 참 좋다. <오프닝건너뛰기>는 읽으면서 일상재현의 해상도가 높네… 캐릭터들의 대화나 묘사등을 보며 드는 생각. 나와 너는 이렇게 다른데 또 넌 사랑스럽긴 해. 근데 어쩔 땐 널 정말 참을 수가 없어. 으! <쾌적한 한 잔>은 소설의 톤 자체가 제목 그대로인 느낌. 냉기와 온기 사이의 어디쯤도 분명히 존재하는 포인트라고. 그런 인간의 이야기. 마지막 셋 중 약간 색깔이 다른 것 같은 소설은 <앙코르>인데 비일상의 로맨틱한 풍미 덕분인 것 같다. 유별난 것 같은 내 사정도 어느 소설가가 이렇게 담백한 느낌으로 생활감있게 써주는 상상을 해봤다. 그렇게 몇 발짝 떨어진 시선으로 묘사된 나도, 어쩌면 이상한 인간이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처럼 보여질 수도 있겠지? 짧은 일상탈출. 산뜻한 소설집이었다.

    eva***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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