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하워의 부모님은 가난한 형편에서도 정성을 다해 자식들을 돌보고 가르쳤습니다. 지혜롭고 생활력이 강했던 아이젠하워의 어머니는 정직과 성실, 그리고 자립성을 강조했어요. 그래서 아이젠하워는 가난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비가 무료인 사관학교로 진학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갔습니다. 이후 군인이 된 아이젠하워는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지만 16년 동안이나 승진하지 못하고 소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생각대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그의 모습이 최고 지휘관들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폭스 코너를 시작으로 존 퍼싱, 맥아더, 마셜 등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죠. 아이젠하워는 47세에 드디어 중령으로 진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령으로 진급한 이후 아이젠하워는 1941년에 제3군 참모장, 1942년에 육군참모본부장으로 승진하며 준장(별 하나)이 된지 3년 만에 5성 장군이 되는 엄청난 승진을 했어요.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할 기회를 잡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렇게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이끈 영웅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콜롬비아 대학 총장, 북대서양 조약 기구 최고사령관을 거쳐 1952년,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요. 그는 대통령을 지낸 8년 동안 동서 냉전 체제를 안정시키고, 미국 경제의 호황을 이끌었어요. 또 한국 전쟁을 휴전으로 매듭짓는 등 성공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지금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을 받은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성공 열쇠와 제 2차 세계 대전의 이모저모, 사관 학교와 군대에 관한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삶을 통해 ‘군인’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김모락 한국 만화 스토리 작가 협회 소속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입니다. 홍보 만화와 창작 만화, 인물 학습 만화, 과학 학습 만화 등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KBS 스펀지 2.0 학습 만화》 시리즈(9권)와 《한 발 먼저 알자! 알자! 통일신라와 발해》, 《역사로드 한국사》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이하 경초사)는 사회과에 관심 있는 경기도의 초등 사회 교사 모임으로 2002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9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창립 이래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도 단위 교육연구회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었습니다. <3학년 경기도 지역화 학습을 위한 DB자료 분석(2002)>, <6학년 역사 학습 자료 개발(2006)>, <4학년 개념 학습 자료 개발(2008)>, <소수자 중심의 다문화 학습 자료 개발(2009)>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경초사는 현장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과 교사들의 사회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감수 : 송인섭 (宋忍燮) 세계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의 권위자인 송인섭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육심리학전공 교수, 한국교육심리연구회 회장,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장, 한국영재연구원 원장과 AERA(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호서대학교 초빙교수이자, 한국학습힐링아카데미 원장직을 맡고 있다.
송 교수는 2005년 EBS 다큐멘터리 [교육실험 프로젝트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에서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소개하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공부는 전략이다』, 『공부하는 척하지 마라』, 『한 가지라도 똑소리 나는 아이로 키워라』 등 5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10만 명이 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왔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보다는 부모의 강요나 기대 때문에 공부하게 되는 것을 한국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로 본 송 교수는 자기주도학습이 이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난 10여 년 동안 교육계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왔다.
송 교수가 『그만하자 공부 잔소리』를 통해 새롭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학습 과정에서 주눅 들고 상처받은 아이가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견뎌 내고 다시 학습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치유’의 학습법이다.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 책에는 자녀를 스스로 공부할 줄 아는 아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태도, 지도 방법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학창시절 내내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짊어져야 하는 아이에게 “공부해, 공부!”라는 잔소리만을 했던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자녀와 진정으로 ‘동행’하는 부모로서의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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