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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상세페이지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 관심 2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20%↓
10,400원
판매가
10,400원
출간 정보
  • 2018.11.19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7만 자
  • 2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19866
ECN
-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작품 정보

“오늘 행복하지 않은 나를 조금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파서 그런 건데,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우울한 보통 사람들을 위한 공감의 일기
살아가기 위해 입원한 정신병원에서 보낸 3년의 시간을 기록한 우울증 투병기

우리는 행복이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라고 배웠다. 행복하기 위해 일하고, 행복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하기 위해 결혼하고.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해질 수 없는 마음의 병이 있다. 우리는 그걸 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사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우울을 경험한다.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다가도 공허함에 눈물이 쏟고, 무력감에 휩싸여 하던 일을 포기하기도 한다. 소중한 것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장이 뛰기도 하고, 텅 빈 마음을 어쩌지 못해 폭식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울한 감정을 밖으로 꺼내지 못한다. 우리 사회는 행복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우울’이라는 병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지만, 가족에게도 알리지 못했다. 나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받고 불행해질까 봐. 대신 우울한 자신을 원망하며 미워하고, 또 미워했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은 피어올랐다. 그녀는 주치의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매일 쓴 일기를 통해 우울에 빠진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에 대한 사실적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우울’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꽃피우기 바란다.

작가

이수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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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은 병일지도 몰라 (이수연)
  •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이수연)

리뷰

4.9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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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 말고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삶을 택하는 길도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wod***
    2022.02.03
  • 좋은 책 감사합니다.

    aao***
    2019.11.12
  • 담담하게 자신을 담은 글에 먹먹해지고 눈물이 고였습니다. 저도 매일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치고 괴롭고 그만하고 싶다고 매일 나에게 질문해도 대답은 돌아오지않는 생각을하며 가만히있다가도 눈물이 나는 날이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 기분이 뭔지 잘몰랐어요 책을 통해 알거같아요 나는 우울했구나 하고 많이 공감하고 슬퍼하고 저도 이수연씨와 같이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nam***
    2019.10.13
  • 좋은 책 감사합니다. 다음 책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yoh***
    2019.05.27
  • 이수연씨의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에 마음이 아파 많이 울었습니다 수연씨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같은 주제의 다른 에세이들 보다는 다소 많이 무겁지만 그만큼 더 솔직하고 깊은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음 합니다.

    shi***
    2019.01.03
  •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 대해 책을 읽기전에는 이해하기 어려웠고 읽으면서는 이해하려 노력하게 되었고 읽은 후에는 이해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구나 우울한 나날들이 있다. 그 정도의 차이가 다를뿐. 나와 다른 깊이의 우울함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라 생각한다.

    tls***
    2019.01.01
  • 누군가(그것이 가족이라도) 같이 있으면 내가 열심히 노력한 포장지 속 연약하고 비열하며 추악하기도 한 내면을 알아차릴까봐 전전긍긍해요. 그래서 누군가 있으면 혼자일때보다 더 외로운 느낌. 그렇다고 또 혼자이면 버림받은걸까봐, 버려진걸까봐 또 전전긍긍. 여튼 하고 싶은 말은 이수연작가님 책은 그런 저를 안아주는 느낌이에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제발 잠깐이라도 아주 잠깐이라도 온기를, 나를 아주 잠깐이라도 안아주기를 바랬는데 그런 책이에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하루를 아니 솔직히 하루는 모르겠는데 이 순간을 버틸 것 같아요.

    hol***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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