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세계시인선 11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고독은 잴 수 없는 것작품 소개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민음사 세계시인선 11권.

“슬픔을 공부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시인” ―문학평론가 신형철



"사랑은 하나의 완전한 고통이다. 고통은 오래 남는다.

가치 있는 고통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니까."

“만약 내가 아픈 마음 하나 달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에밀리 디킨슨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 19171945)

19세기와 20세기의 감수성을 연결하는 감수성으로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냈던 미국 시인. 청교도 집안에서 정치인 아버지 아래서 태어나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성경과 신화, 그리고 셰익스피어를 즐겨 읽었다. 거의 매일 시를 지어서 작품 수가 2000편에 달하지만, 생전에는 거의 발표하지 않았다.

디킨슨의 시는 17세기 형이상학파 시풍을 닮았지만, 그녀의 간결한 스타일과 이미지즘적 경향은 매우 현대적이다. 주로 슬픔과0 죽음을 소재로 다루었고, “냉정하고 고독한 은둔자의 깊은 비해”를 노래했다. "사랑은 하나의 완전한 고통이다. 무엇으로도 그 아픔을 견뎌 낼 수 없다. 고통은 오래 남는다. 가치 있는 고통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니까."



● 강은교 옮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바리연가집』, 『초록거미의 사랑』, 『시간은 주머니에 은빛 별 하나 넣고 다녔다』, 『풀잎』, 『빈자일기』, 『소리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네』 등을 지었다. 그 밖에 산문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무명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추억제』, 『그물 사이로』, 『잠들면서 잠들지 않으면서』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박두진문학상, 구상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목차

사랑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 That Love Is All There Is

소박하게 더듬거리는 말로 By Homely Gift and Hindered Words

환희란 내륙의 영혼이 바다로 가는 것 Exultation Is the Going of and inland Soul to sea

난 결코 화산을 본 일이 없지만 I Have Never Seen ‘Volcanoes’

한 무서운 폭풍우가 대기를 짓이겼네 An Awful Tempest Mashed the Air

살포시, 백옥의 순결한 방 안에 Safe in Their Alabaster Chambers

한 줄기 빛이 비스듬히 There’s a Certain Slant of Light

장례행렬이 지나가네, 머릿속으로 I Felt a Funeral, in My Brain

그 늙은 산들은 얼마나 황혼으로 쓰러지는가 How the Old Mountains Drip with Sunset

영혼이란 제 있을 곳을 선택하는 법 The Soul Selects Her Own Society

벌의 속삭임 The Murmur of a Bee

버섯은 초목의 요정 The Mushroom Is the Elf of Plants

그이는 그대의 영혼을 찾아다닌다 He Fumbles at Your Soul

내 말하려네, 태양은 어떻게 떴는지 I’ll Tell You How the Sun Rose

하늘나라에 갔었네 I Went to Heaven

크나큰 고통이 지난 뒤엔 After Great Pain, a Formal Feeling Comes

미(美)를 위해 난 죽었지 I Died for Beauty ?but Was Scarce

산들은 눈치채지 못하게 자란다 The Mountains Grow Unnoticed

난 결코 황야를 본 적이 없어요 I Never Saw a Moor

성공은 달디달다고들 말하지만 Success Is Counted Sweetest

가슴은 우선 즐겁기를 The Heart Ask Pleasure ?First

희망이란 날개 달린 것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처음에 난 굉장히 로빈을 무서워했지 I Dreaded That First Robin, So,

바람이 지친 듯이 문을 두드렸네 The Wind ?Tapped Like a Tired Man

나 죽어서 웅웅대는 한 마리 파리 소릴 들었네 I Heard a Fly Buzz ?When I Died

심판을 향해 떠나가며 Departed ?to the Judgment

이 세상이 끝은 아니지 This World is Not Conclusion

내 죽음 때문에 멈출 수 없기에 Because I Could Not Stop for Death

영혼이 날 비난했네 My Soul ?Accused Me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The Loneliness One Dare Not Sound

추방하라, 허공으로부터 허공을 Banish Air from Air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난 걸었네 I Stepped from Plank to Plank

내 재빠른 귀에 나뭇잎들은 떨어뜨렸네 To My Quick Ear the Leaves ?Conferred

사라지며 더욱 아름답게 Fairer Through Fading

나 그대를 데려갈까 Shall I Take Thee

행위는 처음에 생각을 노크하지 A Deed Knocks First at Thought

추억으로부터 우리 달아날 날개가 있다면 To Flee from Memory had we the wings

저 하찮은 돌멩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How Happy Is the Little Stone

나팔 소리 울리듯 바람이 불어왔네 There Came a Wind Like a Bugle

소멸의 권리란 분명 The Right to Perish Might Be

사랑이란 죽은 이도 소생시킬 수 있는 것 Love Can Do All But Raise the Dead

물은 달아나는 그를 좇았네 The Waters Chased Him As He Fled

작가에 대하여: 소멸할 권리 (강은교)

작품에 대하여: 절망과 고독 (강은교)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사 세계시인선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