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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상세페이지

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새 잡이 사내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30%↓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19.01.11 전자책 출간
  • 2018.12.1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9만 자
  • 7.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39384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체험판]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체험판]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5주년 기념 서평 수록)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작품 정보

“태엽 감는 새가 태엽을 감지 않으면, 세계가 움직이지 않아.”

출간 25주년 기념 완전판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력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폭력의 역사와 맞서는 존재의 기록

▶ 마치 꿈같은 강렬함, 무라카미 하루키는 천재다. ―《시카고 트리뷴》
▶ 무라카미 하루키의 예술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모험이 되는 작품, 대담하고 관대한 책. ―《뉴욕 타임스》
▶놀라운 작품,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옵저버》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걸작 장편 소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태엽 감는 새 연대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총 3부, 1,000페이지가 넘는 대작이며 그전까지 청춘의 상실과 성숙의 고통을 주로 그려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소설이다. 잃어버린 아내를 되찾으려는 남자의 분투와 실재했던 폭력의 역사를 교차하여 촘촘하게 짜내려 간 이 소설은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전 세계적으로 227만 부(2002년 기준) 이상 판매되었고 1995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무라카미 하루키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번 민음사에서 내놓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출간 25주년인 2019년을 맞아, 작가가 직접 다듬은 개정본을 새로운 번역으로 옮긴 완전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마니아인 ‘하루키스트(Harukist)’에게는 물론, 하루키 월드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국적
일본
출생
1949년 1월 12일
학력
2012년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명예박사
1975년 와세다대학교 영화연극과 학사
데뷔
1979년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수상
2014년 벨트문학상
2012년 제11회 고야바시 히데오상
2011년 제23회 카탈로니아 국제상
2009년 스페인 예술 문학 훈장
2009년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
2009년 제24회 예루살렘상
2006년 세계환상문학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반딧불이 (무라카미 하루키, 권남희)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 1Q84 세트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언더그라운드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1Q84 1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중국행 슬로보트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무라카미 하루키, 안자이 미즈마루)
  •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기사단장 죽이기 1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도쿄기담집 (무라카미 하루키)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올어바웃북: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
  • 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어느 작가의 오후 (F. 스콧 피츠제럴드, 서창렬)

리뷰

4.5

구매자 별점
9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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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박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하루키의 세 권짜리 소설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하루키스러운 모호함. 알쏭달쏭한 수수께끼같은 전개. 짜증날 정도로 환상세계와 현실 또는 과거로 왔다갔다 뒤바뀌는 장면들. 아, 다시 생각해도 머리아프고 욕나온다. 그래도 끝내 소설을 손에서 놓치 못하게 하는 것은, 교묘하게도 의미심장한 단서들을 요소요소에 배치해서 감질나게 하는 그의 능청스러움 때문 아닐지. 어차피 하루키 소설을 100% 다 이해하고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집어지운지 오래다. 그냥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에 의존해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수밖에. 그렇게 읽어가다가 마침내 느껴진 것은, 하루키라는 작가는 ‘평화주의자’로구나 하는 사실. 당췌 알 수 없는 실체 없는 적과 싸워야하는 처지에서 자신이 파괴될 지언정 마지막까지 희생자를 두고보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 총칼을 들고 적과 마주서서 싸우겠다는 요란스러움보다 스스로 무너지려는 동지의 손을 끝까지 놓치않겠다는 약속과 의지가 더 대단하고 질기게 보이는 효과랄까. 아웃사이더 같고 자기주장 없어보이는 잔잔한 물결같은 사람인데, 사실은 속안에는 굳은 신념과 자신의 고집이 있어서 자신의 선은 분명히 지켜가는 사람.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하루키도 그런 사람인것 같이 느껴진다. 소설 속에는 1945년 한창 전쟁의 막바지를 달리며 패색이 짙어지던 일본군의 전쟁 장면들이 군데군데 등장한다. 어떤 장면에서는 일본군이 적군에 의해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고문을 당하며 죽는 경우도 나오지만, 일본인들이 전쟁중에 저지른 잔혹한 행위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기술한다. 소설은 고양이가 집을 나가고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 이후 아내 구미코가 자취를 감추면서 시작된다. 남편 오카다 도오루가 아내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인물들을 통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과 과오, 무자비한 역사로 인한 고통 등 폭력의 역사가 촘촘히 그려진다. 여러 역사 혹은 시대가 교차되면서 장면 속 인물간 갈등, 주로 악한 인물들로 인해 희생당하고 트라우마 때문에 혹은 가스라이팅 때문에 조종당하는 희생자들과 이를 도우려는 선한 사람들의 대결구도가 평행우주처럼 반복적으로 이어지며 되물림되는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이전에 자아의 상실과 성숙의 고통을 주로 그려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소설이다. 잃어버린 아내를 되찾으려는 남자의 분투와 실재했던 폭력의 역사를 교차하여 촘촘하게 짜내려 간 이 소설은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__________ “날 죽일 수 없을 거라고 했지?” 보리스는 제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카멜 갑을 꺼내 한 개비를 입에 물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자네 사격 솜씨가 형편없었던 게 아니야. 자네는 그냥 나를 죽일 수 없어. 자네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지. 그래서 기회를 날린 거야. 안됐지만 자네는 나의 저주를 안고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군. 알겠나, 자네는 어디에 있어도 행복할 수 없어. 자네는 앞으로 사람을 사랑할 수도,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도 없을 거야. 그게 나의 저주야. 나는 자네를 죽이지 않아. 하지만 호의로 죽이지 않는 건 아니야.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을 죽였고, 앞으로도 많이 죽이겠지. 그러나 나는 필요 없는 살인은 하지 않아. 잘 가게, 마미야 중위. 일주일 후에 자네는 이곳을 떠나 나홋카로 가게 될 거야. 봉 부아야주. 두 번 다시 자네를 만나는 일은 없겠지.” ________ “도망쳐.” 또렷한 구미코의 목소리가 내게 말했다. “당신, 아직은 벽을 통과할 수 있어.” 내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지 어떤지,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장소에 있는 나는 그것을 이겨야 한다. 나에게 이는 전쟁이다.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아.” 하고 나는 구미코에게 말했다. “당신을 데리고 돌아갈 거야.” 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저 #태엽감는새연대기 #무라카미하루키 #민음사 #태엽감는새연대기1 #태엽감는새연대기2 #태엽감는새연대기3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10.19
  • 저는 다시 읽어야겠어요. @@; 그냥 쭉 빠져서 읽긴 읽었는데 저는 이제 다 어떤 유기적 연결과 의미를 시사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다시 읽어 볼게요.

    toy***
    2020.11.18
  • 깔끔하면서도 여운있게 잘 마무리함. 해변의 카프카 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기묘한 환상과 현실의 비빔밥.

    sai***
    2019.02.18
  • 음??? 벌써삼권 다읽었네. 내가 판타지 소설을 본것 같은데... 혹시 이 소설은 장르가 판타지인가요? 결말은 이해가 될듯 말듯한데 메이는 도데체 누구임? 먼가. 혼란하다 등장인물들이 내용이 결말이 혼란한데 스토리 정리된 해줄분?

    kir***
    2019.02.04
  • 하루키 소설 중 최고의 작품.

    juk***
    2019.01.21
  • 하... 진짜 하루키에 취한다 ㅎㅎㅎㅎ 다른 하루키 소설들도 전자책으로 많이 내주세요!

    es1***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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