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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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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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7.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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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88937443619
ECN
-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작품 정보
"심장을 두들기는 펄떡이는 생명력으로 노래한 사랑과 저항의 시
네루다의 시는 언어라기보다 그냥 하나의 생동이다. 그의 살은 제 살이 아니라 만물의 살이요, 그의 피는 자신의 피가 아니라 만물의 피이며, 그의 몸 안팎의 분비물은 자기의 것이라기보다 만물의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요컨대 네루다는 만물이다. 그의 시를 통해 자신들이 드러날 때 사물은 마침내 희희낙락하는 것 같고, 스스로의 풍부함에 놀라는 것 같다. 그의 시 속에서는 사물의 경계가 지워지고, 안팎의 구별은 없어진다. 다시 말해서 그의 시는 그것이 노래하는 사물의 핵심에 이르지 않는 법이 없다. 그리고 거기 열리는 세계는 무궁동(無窮動)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역동 상태에 있다. _정현종(『네루다 시선』의 해설 중에서)"
네루다의 시는 언어라기보다 그냥 하나의 생동이다. 그의 살은 제 살이 아니라 만물의 살이요, 그의 피는 자신의 피가 아니라 만물의 피이며, 그의 몸 안팎의 분비물은 자기의 것이라기보다 만물의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요컨대 네루다는 만물이다. 그의 시를 통해 자신들이 드러날 때 사물은 마침내 희희낙락하는 것 같고, 스스로의 풍부함에 놀라는 것 같다. 그의 시 속에서는 사물의 경계가 지워지고, 안팎의 구별은 없어진다. 다시 말해서 그의 시는 그것이 노래하는 사물의 핵심에 이르지 않는 법이 없다. 그리고 거기 열리는 세계는 무궁동(無窮動)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역동 상태에 있다. _정현종(『네루다 시선』의 해설 중에서)"
작가
국적
칠레
출생
1904년 7월 12일
사망
1973년 9월 23일
학력
칠레대학교 교육학 학사
경력
칠레 공산당 의원
프랑스 대사
1938년 마드리드 영사
1927년 미얀마 양곤 주재 명예영사
수상
1971년 노벨 문학상
1950년 스탈린 국제평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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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정현종)
- 개정판 | 파블로 네루다 자서전 (파블로 네루다, 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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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ems of Pablo Neruda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79) (파블로 네루다)
- 네루다 시 여행 (파블로 네루다,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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