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팔린 세계 명화 모음집 _19-20세기 이탈리아 대표 화가 12인 경매작품 30점》
세계 미술 경매 시장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 회사로는 크게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가 있다. 크리스티와 소더비는 18세기에 설립 되었으며 현재는 미술품 경매의 양대산맥으로 불린다.
세계 경매에서 거래되는 미술품의 2/3은 소더비와 크리스티를 통해 거래되며 미술품을 포함한 부동산, 명품, 보석 등 다양한 물품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19-20세기의 이탈리아 미술
19-20세기까지 이탈리아는 정치적, 사회적 격변기를 겪었고 예술가들 역시 사회 분위기의 흐름에 따라 과거의 전통적인 스타일과 기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표현 방식을 수용하면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20세기 초, 이탈리아 미술은 1909년 필리포 토마소 마리네티(Filippo Tommaso Marinetti)가 창시한 미래주의의 등장으로 또 한 번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미래주의는 현대 생활의 속도, 기술, 산업화를 찬양하고 과거의 전통을 거부했습니다. 본 책에 등장하는 움베르토 보치오니(Umberto Boccioni)는 이 운동과 관련된 주요 예술가 중 일부였습니다.
이 시기 이탈리아 예술의 또 다른 중요한 발전은 형이상학적 예술 운동의 출현입니다. 형이상학적 예술은 종종 빈 사각형과 긴 그림자를 포함하는 꿈결 같고 신비로운 장면이 특징이었습니다.
1922년부터 1943년까지 지속된 파시스트 시대에 이탈리아 예술은 정부의 선전에 큰 영향을 받았고, 예술가들은 이탈리아의 역사와 권력을 기념하는 작품을 만들도록 장려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처럼 추상적이고 표현주의적인 스타일을 수용하는 등 이러한 경향에 반발하는 예술가들도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19-20세기 이탈리아 대표화가 12인의 경매작품 30점 수록!
본 책은 다양한 주제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개인적이고도 시대적인 여러가지 화풍들로 자유롭게 캔버스를 누비던 12명의 화가들의 경매로 팔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19-20세기를 살았던 이탈리아 대표화가들의 삶과 예술적 경력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며 세계 미술 경매 시장을 통해 낙찰된 작품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본 책에 수록된 작품은 세계 유명 경매 업체를 통해 미술 컬렉터에게 판매가 되어 대중에게 전시될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작품들이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12명의 화가들의 귀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소장 가치가 높은 책입니다.
작가 소개
문화 예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다양한 미술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로 가득 찬 아트북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하여 예술 작품의 감상을 증진시키고 충만한 정신적 에너지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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