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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상세페이지

두 도시 이야기

세기의 작가 전집 119: 찰스 디킨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5,900원
판매가
5,900원
출간 정보
  • 2025.06.13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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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0.7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35552
ECN
-
두 도시 이야기

작품 정보

## 작품 소개

혁명은 언제나 아름다운 이상으로 시작해서 피의 광란으로 끝난다. 찰스 디킨스가 1859년에 발표한 『두 도시 이야기』는 바로 그 잔혹한 진실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지금은 최악의 시대였고, 최선의 시대였다"라는 유명한 첫 문장부터가 이미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세상에는 절대적인 선악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시대는 명암을 동시에 품고 있다는 것 말이다.

1775년부터 1792년까지, 소설은 런던과 파리라는 두 도시를 오가며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격변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이 단순한 역사소설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디킨스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하고, 미워하고, 희생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과연 무엇이 진정한 구원인가? 사랑은 어떤 희생까지 감내할 수 있는가? 그리고 한 사람의 죽음이 다른 사람의 삶을 구할 수 있다면, 그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주인공 찰스 다네이는 프랑스 귀족이지만 자신의 계급을 거부하고 평범한 삶을 선택한 남자다. 그는 루시 마네트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데, 문제는 루시를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시드니 카튼. 재능은 뛰어나지만 자기 파멸적인 삶을 살아가는 변호사 카튼은 자신을 "실망스러운 인생"이라고 부르며 술에 빠져 산다. 그런 그가 루시를 만나면서 생애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

이 삼각관계의 묘미는 단순한 연애소설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디킨스는 여기서 놀라운 심리적 통찰을 보여준다. 카튼과 다네이는 외모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거울상 같은 존재다. 다네이가 가진 모든 것—고귀한 출신, 도덕적 품성, 사랑하는 여인—을 카튼은 갖지 못했다. 반대로 카튼이 가진 예리한 지성과 깊은 내면의 고뇌는 다네이에게는 없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서로가 될 수 없는 자신의 다른 가능성을 바라보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이 폭발하면서 이야기는 급전직하를 맞는다. 과거의 죄로 인해 다네이는 혁명 정부에 체포되어 기요틴의 이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바로 이 순간, 그동안 무기력하게 살아온 카튼이 생애 최대의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신과 닮은 다네이와 자리를 바꿔 대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내가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훌륭한 것이다. 지금 내가 맞이하는 안식은 내가 지금까지 알던 그 어떤 것보다도 달콤하다"라는 그의 마지막 독백은 문학사에 남을 명장면이다.

디킨스의 진짜 천재성은 이 개인적 드라마를 시대적 격변과 완벽하게 결합시킨 데 있다. 프랑스 혁명의 광기와 폭력, 그 속에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각종 사회 갈등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혁명의 명분은 숭고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행된 무차별적 복수와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피에는 피로, 증오에는 증오로 갚는 악순환의 고리는 결국 모든 이를 파멸로 이끈다.

특히 마담 드파르주라는 인물을 통해 디킨스는 복수의 무서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어린 시절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로 평생을 복수에 바친 그녀는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괴물이 되어간다. 그녀의 뜨개질에는 처형당할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그 차가운 눈빛에는 용서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 역시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이야기를 더욱 복잡하고 깊이 있게 만든다.

이번 번역본의 가장 큰 장점은 디킨스 특유의 장대한 서사와 세밀한 심리묘사를 현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옮겨놓았다는 것이다. 19세기 영국 문학 특유의 격조 높은 문체를 살리면서도 21세기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특히 혁명 장면의 처절함과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번역 솜씨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 해설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혁명의 역사적 배경부터 디킨스의 문학사적 의의, 그리고 작품 속 상징과 은유의 의미까지 꼼꼼하게 분석했다. 단순히 소설을 읽는 것을 넘어서 19세기 유럽 사회와 디킨스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결국 사랑과 희생, 그리고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달콤한 로맨스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숭고한 행위를 뜻한다. 카튼의 마지막 선택이 그토록 감동적인 이유는 그것이 단순한 자기희생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을 통해 비로소 살아있는 자가 되었고, 그의 희생을 통해 다른 이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혁명들이 일어나고 있다. 불의에 맞서는 사람들의 외침, 기득권을 향한 분노,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폭력들. 디킨스가 200년 전에 그려낸 인간 군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렇기에 『두 도시 이야기』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로 읽힌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선 개인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일이다. 시드니 카튼처럼 우리 모두는 언젠가 결정적인 순간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물음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때 이 소설이 전하는 메시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 이 책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합니다.

작가 소개

작가 소개

찰스 디킨스: 시대의 격랑을 꿰뚫어 본 영원한 이야기꾼

찰스 디킨스. 이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19세기 영국, 안개 자욱한 런던의 뒷골목과 화려한 귀족들의 살롱,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단순한 소설가를 넘어, 한 시대의 양심이자 목격자였으며, 그의 펜은 때로는 예리한 칼처럼 사회의 부조리를 해부했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처럼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루만졌다.

디킨스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유복하지 못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구두약 공장에서 일해야 했던 굴욕적인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는 가난과 소외, 불의와 위선이 넘쳐나는 사회의 밑바닥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고, 이를 작품 속에 생생하게 녹여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고아 소년,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성장 과정, 『위대한 유산』의 헛된 욕망 등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강렬한 생명력을 지니고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디킨스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다. 그의 소설들은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극적인 반전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시 그의 소설들은 대부분 잡지에 연재되는 형식이었는데, 매회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그의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러한 연재 방식은 그의 작품에 특유의 리듬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가 그의 소설을 읽을 때도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디킨스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를 향해 있었고,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는 영국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빈민구제법의 허점, 사법 제도의 불합리함, 교육 현장의 폭력 등 그의 작품들은 당대 사회 문제에 대한 고발장이자 개혁을 촉셔구하는 외침이었다. 그는 풍자와 유머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위선적인 권력자들을 조롱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두 도시 이야기』는 이러한 디킨스의 문학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그는 런던과 파리라는 두 도시를 오가며 개인의 삶과 운명이 어떻게 시대의 격랑에 휩쓸리는지를 극적으로 그려낸다. 혁명의 광기와 폭력, 그 속에서 피어나는 숭고한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디킨스의 작품이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그가 그려낸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소설 속에는 탐욕스러운 수전노도 있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이도 있으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인간 본성의 스펙트럼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와 인간적인 삶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게 된다. 찰스 디킨스는 그렇게, 시간을 넘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영원한 이야기꾼으로 남아 있다.



작가 프로필: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1812~1870)

출생 및 성장: 1812년 영국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유년기를 보냈으나, 아버지의 빚보증 문제로 가세가 기울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다. 특히 12살 때 구두약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학 활동의 시작: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문학적 소양을 쌓았다. 법률 사무소 사환, 속기사, 신문 기자 등을 거치며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1836년 첫 소설 『피크위크 페이퍼스』를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요 작품 및 문학적 특징: 이후 『올리버 트위스트』, 『니콜라스 니클비』, 『데이비드 코퍼필드』, 『황폐한 집』, 『어려운 시절』,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그의 작품들은 생생한 캐릭터 묘사, 흥미진진한 플롯, 사회 비판적인 시각, 풍자와 유머, 그리고 감동적인 휴머니즘으로 특징지어진다. 특히 19세기 영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당대 독자들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 활동 및 강연: 문학 활동 외에도 사회 개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빈곤, 교육, 아동 노동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대중 강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는 그의 작품이 더욱 폭넓게 읽히는 계기가 되었다.

말년 및 평가: 왕성한 창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이어가던 중 1870년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그는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되고 있다. 그의 묘비에는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억압받는 모든 이들의 편이었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한 명을 잃었다"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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