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AI와 함께 한 교육자이자 선교사가 필리핀 선교 현장에서 마주한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과 도전의 기록입니다. 이 책은 교육학을 전공한 남편의 길을 따라 인공지능(AI)과 접목된 교육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한 선교사의 여정입니다. 기술과 교육이 만날 수 있는 접점, 선교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AI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성찰과 실천의 흔적을 담았습니다.
기술은 차가울 수 있지만, 이 책은 따뜻합니다. AI는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교사의 손길과 함께할 때 그것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깨우는 도구가 됩니다. 이 책은 선교와 교육, 기술과 돌봄이 어떻게 한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사례이자, 미래 교육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작가 소개
Saint Louis University에서 심리학(B.S. Psychology)을 전공한 후, 15년간 영어 교육에 헌신하며 학원을 운영해왔습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육의 현장에 있었고, 두 남매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남편 박정민 목사와 함께 필리핀 선교의 길에 올랐습니다.
선교지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막내 아이를 이곳에서 출산하면서, 제 삶의 시선과 중심이 달라졌습니다. 필리핀 아이들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마다, 제 아이의 눈을 보는 듯한 마음이 들었고, 이 땅의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피어났습니다.
교육학을 공부한 남편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쌓아온 영어 교육과 심리학, 그리고 현장 경험들을 AI와 융합하여 이곳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과 돌봄을 전하고자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루손섬에 위치한 Gayaman Church를 섬기며, 교육과 예배, 공동체의 삶을 통해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전자책은 필리핀 선교지에서의 배움과 도전, 그리고 미래 교육에 대한 믿음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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