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작은 도릿 1 상세페이지

작은 도릿 1

세기의 작가 전집 136: 찰스 디킨스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8,900원
판매가
8,900원
출간 정보
  • 2025.07.0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8.6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41102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작은 도릿 1 (찰스 디킨스)
  • 작은 도릿 2 (찰스 디킨스)
작은 도릿 1

작품 정보

작품 소개

어떤 소설은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 시대의 이야기가 된다. 찰스 디킨스의 『작은 도릿』이 바로 그런 작품이다. 1855년부터 1857년까지 연재된 이 소설을 2024년에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고전을 읽는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세기 런던으로 가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 확인하는 일과 같다.

이야기는 마셜시 채무자 감옥에서 시작된다. 빚을 갚지 못한 사람들이 갇히는 곳.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는 낯선 제도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리 낯설지 않다. 학자금 대출, 신용불량, 가계부채. 형태만 달라졌을 뿐 본질은 같다. 돈 때문에 자유를 잃고, 돈 때문에 가족이 흩어지고,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들 말이다.

주인공 에이미 도릿, 일명 '리틀 도릿'은 그 감옥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다. 아버지는 '마셜시의 아버지'라는 허영스러운 칭호에 취해 있고, 오빠는 무능하며, 언니는 현실적이다. 이 모든 가족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는 것이 바로 리틀 도릿이다. 겨우 스물두 살의 작은 여성이 온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낮에는 바느질일을 하고, 밤에는 감옥으로 돌아와 아버지를 돌본다. 그녀의 하루는 24시간이 부족하다. 그녀의 어깨는 그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작다.

하지만 디킨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리틀 도릿을 단순한 희생양으로 그리지 않는다. 그녀는 불평하지 않는다. 원망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다. 이것이 바로 디킨스가 보여주고 싶었던 진정한 숭고함이다. 거창한 영웅적 행위가 아니라, 일상의 작은 헌신들이 만들어내는 빛 말이다.

아서 클레넘이라는 중년 남성이 이 이야기에 등장한다. 그는 우연히 리틀 도릿을 발견하고, 그녀의 삶에 호기심을 갖는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디킨스가 이 만남을 로맨스로만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클레넘은 리틀 도릿에게 끌리지만, 그 끌림은 사랑이기 이전에 경외감에 가깝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사람이 이토록 큰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경이로움 말이다.

디킨스는 이 소설을 통해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 부유해지는 구조.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스템. 형식적인 관료제와 무능한 정부. 이 모든 것들이 150년 전 영국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오늘날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이야기들과 더 가깝다.

그럼에도 이 소설이 절망적이지 않은 이유는 인물들 때문이다. 디킨스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를 잃지 않는다. 리틀 도릿 같은 사람들이 있는 한, 세상은 완전히 어둠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이 바로 디킨스 문학의 힘이다.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면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

이번 번역본은 19세기 영어의 복잡함을 걷어내고 현대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다듬어졌다. 디킨스 특유의 유머와 풍자, 생생한 인물 묘사, 치밀한 사회 관찰이 모두 살아 있으면서도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작품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 사회적 배경과 문학적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작은 도릿 1』은 전체 이야기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1부 전체(1장부터 36장까지)를 담고 있다. 리틀 도릿과 그녀 가족의 일상, 아서 클레넘과의 만남,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과거의 비밀들까지, 이야기의 기본 뼈대가 모두 들어 있다. 독립적으로 읽어도 충분히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은 단순히 고전 한 권을 독파했다는 성취감을 얻는 것 이상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렌즈를 얻는 것이다. 리틀 도릿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작은 희생들, 누군가의 조용한 헌신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따뜻한 온기 같은 것들 말이다.

디킨스는 말한다. 세상은 냉혹하지만 사람은 따뜻할 수 있다고. 제도는 불합리하지만 개인은 선할 수 있다고. 그리고 그런 개인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에서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작은 도릿』은 바로 그런 기적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 모두에게 리틀 도릿 같은 면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을 지탱하는 진짜 힘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소설이다.

작가 소개

찰스 디킨스: 시대의 격랑을 꿰뚫어 본 영원한 이야기꾼
찰스 디킨스. 이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19세기 영국, 안개 자욱한 런던의 뒷골목과 화려한 귀족들의 살롱,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단순한 소설가를 넘어, 한 시대의 양심이자 목격자였으며, 그의 펜은 때로는 예리한 칼처럼 사회의 부조리를 해부했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처럼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루만졌다.
디킨스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유복하지 못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구두약 공장에서 일해야 했던 굴욕적인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는 가난과 소외, 불의와 위선이 넘쳐나는 사회의 밑바닥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고, 이를 작품 속에 생생하게 녹여냈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고아 소년,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성장 과정, 『위대한 유산』의 헛된 욕망 등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강렬한 생명력을 지니고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디킨스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다. 그의 소설들은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극적인 반전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시 그의 소설들은 대부분 잡지에 연재되는 형식이었는데, 매회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그의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러한 연재 방식은 그의 작품에 특유의 리듬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가 그의 소설을 읽을 때도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디킨스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를 향해 있었고, 산업혁명 이후 급변하는 영국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빈민구제법의 허점, 사법 제도의 불합리함, 교육 현장의 폭력 등 그의 작품들은 당대 사회 문제에 대한 고발장이자 개혁을 촉셔구하는 외침이었다. 그는 풍자와 유머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위선적인 권력자들을 조롱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두 도시 이야기』는 이러한 디킨스의 문학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그는 런던과 파리라는 두 도시를 오가며 개인의 삶과 운명이 어떻게 시대의 격랑에 휩쓸리는지를 극적으로 그려낸다. 혁명의 광기와 폭력, 그 속에서 피어나는 숭고한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디킨스의 작품이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그가 그려낸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소설 속에는 탐욕스러운 수전노도 있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이도 있으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인간 본성의 스펙트럼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와 인간적인 삶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게 된다. 찰스 디킨스는 그렇게, 시간을 넘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영원한 이야기꾼으로 남아 있다.

작가 프로필: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1812~1870)
출생 및 성장: 1812년 영국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유년기를 보냈으나, 아버지의 빚보증 문제로 가세가 기울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다. 특히 12살 때 구두약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학 활동의 시작: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문학적 소양을 쌓았다. 법률 사무소 사환, 속기사, 신문 기자 등을 거치며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1836년 첫 소설 『피크위크 페이퍼스』를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요 작품 및 문학적 특징: 이후 『올리버 트위스트』, 『니콜라스 니클비』, 『데이비드 코퍼필드』, 『황폐한 집』, 『어려운 시절』,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그의 작품들은 생생한 캐릭터 묘사, 흥미진진한 플롯, 사회 비판적인 시각, 풍자와 유머, 그리고 감동적인 휴머니즘으로 특징지어진다. 특히 19세기 영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여 당대 독자들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 활동 및 강연: 문학 활동 외에도 사회 개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빈곤, 교육, 아동 노동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대중 강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는 그의 작품이 더욱 폭넓게 읽히는 계기가 되었다.
말년 및 평가: 왕성한 창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이어가던 중 1870년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그는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되고 있다. 그의 묘비에는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고 억압받는 모든 이들의 편이었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한 명을 잃었다"고 새겨져 있다.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세기의 작가 전집더보기

  •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 어니스트 되기 대작전 (오스카 와일드)
  • 캔터빌의 유령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 석류의 집 (오스카 와일드)
  • 이상적인 남편 (오스카 와일드)
  •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오스카 와일드)
  • 별 볼 일 없는 여인 (오스카 와일드)
  • 파두아 공작부인 (오스카 와일드)
  • 피렌체의 비극 (오스카 와일드)
  • 레딩 감옥의 노래 (오스카 와일드)
  • 심연으로부터 (오스카 와일드)
  • 오스카 와일드 짧은 산문집 (오스카 와일드)
  • 오스카 와일드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오스카 와일드)
  • 오스카 와일드의 의도 (오스카 와일드)
  • 에세이와 강의 (오스카 와일드)
  • 4월의 유혹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독일 정원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 외딴 여름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 베라 1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더보기

  • 작은 도릿 1 (찰스 디킨스, 김옥수)
  • 작은 도릿 2 (찰스 디킨스, 김옥수)
  • 영어고전213 찰스 디킨스의 작은 도릿Ⅰ(English Classics213 Little DorritⅠ by Cha (찰스 디킨스(Charles D)
  • 영어고전214 찰스 디킨스의 작은 도릿Ⅱ(English Classics214 Little DorritⅡ by Cha (찰스 디킨스(Charles D)
  • 작은 도릿 (찰스 디킨스, 알렉산드로 발드리히)
  • 작은 도릿 2 (찰스 디킨스)
  • 작은 도릿 4 (찰스 디킨스)
  • 작은 도릿 1 (찰스 디킨스)
  • 작은 도릿 3 (찰스 디킨스)
  • 작은 도릿 2 (찰스 디킨스)

영미소설 베스트더보기

  •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강동혁)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 언와인드 (닐 셔스터먼, 강동혁)
  • 너무 늦은 시간 (클레어 키건, 허진)
  •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홍한별)
  • 궤도 (서맨사 하비, 송예슬)
  • 오닉스 스톰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김은영)
  • 머더봇 다이어리: 시스템 통제불능 (마샤 웰스, 고호관)
  •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허진)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마션 (스페셜 에디션) (앤디 위어, 박아람)
  • 아르테미스 (스페셜 에디션) (앤디 위어, 남명성)
  • 듄 그래픽노블 1 (프랭크 허버트, 라울 앨런)
  • 아이언 플레임 1 (레베카 야로스, 이수현)
  • 수확자 (닐 셔스터먼, 이수현)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김상훈)
  • 개정판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02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김남주)
  • 하우스메이드 2 (프리다 맥파든, 황성연)
  •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K.롤링, 강동혁)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