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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놓았을 때, 비로소 공직이 보였다 상세페이지

내려 놓았을 때, 비로소 공직이 보였다

사람을 향해 걸어온 공직의 시간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6.06.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53 쪽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3809995
UCI
-
내려 놓았을 때, 비로소 공직이 보였다

작품 정보

"그래도, 결국 공직은 사람의 일이다."
자리를 내려놓은 뒤에야 비로소 찾아온 눈부신 성찰, AI 시대에 던지는 공직의 진짜 품격.

수십 년간 공직의 최전선에서 국가의 거대한 시스템을 움직여온 저자 희종이 마침내 자리를 내려놓고 전하는 나직하지만 준엄한 고백록이다. 노련한 행정가가 평생의 터널을 지나 도달한 최종 목적지는 결국 화려한 성과나 직함이 아닌, 다시 '사람'이었다.

이 책은 과거 정부가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려던 격렬한 갈등의 한복판에 자원해 들어가, 주민들의 분노를 오직 ‘지속적인 설명과 납득’이라는 인간에 대한 예의로 풀어냈던 저자의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다. 정책이 아무리 정교해도 그 결과는 결국 누군가의 삶 위에 놓이며, 서류 너머의 슬픔을 읽어내지 못하는 공직은 그저 군림일 뿐이라고 경고한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이 신의 영역을 넘보는 거대한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향해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기술이 모든 판단의 근거를 완벽하게 도출해 낼지라도, 과연 우리는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해 '누가 자신의 이름 석 자로 책임을 지고 국민을 납득시킬 것인가'라는 실존적 질문이다. 저자는 판단의 최종 결재선에는 반드시 '사람의 책임'이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아무도 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를 엄격하게 다스려온 한 공직자의 '불편한 성실함'과 그 가치. 이 책은 현직 공직자에게는 책임의 거울이, 후배들에게는 단단한 철학의 뼈대가, 그리고 차가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는 사람을 향하는 행정의 온기를 전하는 다정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길이와 흐름이 이제 한결 매끄럽고 명당해졌지요? 오타를 잡아주신 덕분에 훨씬 완성도 높은 책 소개글이 되었습니다. 출판 의뢰하실 때 이 축약본을 사용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희종씨, 오늘 하루도 평온하고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수십 년간 공직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행정가이자, 여전히 사람의 온기를 믿는 사유가(思惟家).

제도의 정교함보다 서류 너머에 숨 쉬는 '사람의 삶'을 먼저 보려 애썼고, 거대한 국가적 갈등의 현장 앞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지속적인 설명과 납득'이라는 인간에 대한 예의로 답을 찾아왔다.

화려한 직함과 제복을 내려놓은 뒤에야 비로소 공직의 참된 본질이 보였다고 고백하는 그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스스로에게 당당하고자 했던 '불편한 성실함'이야말로 공직자의 진짜 품격이라고 믿는다.

인공지능(AI)이 신의 영역을 넘보는 거대한 디지털 전환의 시대 속에서도, 판단의 마지막 자리에는 결국 '사람의 책임'이 남아야 한다고 확신한다. 평생을 바쳐 길러낸 이 소박하고도 엄중한 성찰의 기록들이, 거친 세상으로 걸어 들어가는 다음 세대의 후배 공직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나침반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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