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헬스 리터러시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3.11.1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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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247 쪽
- 15.4MB
지원 환경
-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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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뷰어
- PAPER
ISBN
9788955018462
ECN
-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
작품 정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이 말은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Decim us Junius Juvenalis)가 표현한 시의 구절로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건강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신체의 가치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을까요? 그 실마리는 건강정보에 있습니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령 책에서 건강한 식사 방법을 배우고, TV에 방영되는 건강정보를 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아픈 곳을 검색하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하기도 하며, 스마트 워치에 측정된 수면 시간을 건강에 참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미디어의 건강정보를 접하고, 건강을 위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가짜·허위건강정보가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고, 과학적 증거가 없는 건강정보가 TV에 방송된 사례도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지만, 측정된 혈압 같은 정보가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다음 같은 질문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나에게 정확히 필요한 건강정보는 무엇일까?’
‘어떻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까?’
‘잘못된 건강정보를 사실로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마다 체형, 체질, 질병, 영양 정도, 일상생활 등 다양한 조건이 모두 다릅니다. 그렇지만 미디어 건강정보를 이용하여 건강에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는 사실은 공통분모일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와 미디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가 그것입니다.
생각해보면, 헬스 리터러시 수준이 높아도 미디어 리터러시가 낮으면 미디어 건강정보 이해 및 활용에 부족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워치를 통해 수면, 걸음 수, 심박 수, 칼로리 소모량 등 데이터로 재구성된 생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련 지식이 없다면 스마트 워치를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칫 중요한 정보를 잘못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디어 건강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미디어 건강정보를 신뢰하여 그대로 따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지속해 찾고 알맞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건강정보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즉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media health literacy：미디어 건강정보 이해와 활용능력)’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필요에 따라 적절하고 유용한 미디어 건강정보를 건강에 적용하고, 건강과 관련된 어떤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것입니다.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헬스 리터러시를 통합한 개념입니다. 현재 해외에는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레거시 미디어(전통적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 건강정보를 전반적으로 포괄한 자료 또한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건강정보 관련 레거시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 및 AI(챗GPT)를 포괄하며, 아직 국내에서 논의가 부족한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미디어 건강정보 사례들과 함께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일반 독자에게는 교양도서로, 연구자에게는 학술서로, 미디어 리터러시 및 보건 분야 수업에 교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서의 내용이 독자 여러분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관련 학문 분야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을까요? 그 실마리는 건강정보에 있습니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령 책에서 건강한 식사 방법을 배우고, TV에 방영되는 건강정보를 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아픈 곳을 검색하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하기도 하며, 스마트 워치에 측정된 수면 시간을 건강에 참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미디어의 건강정보를 접하고, 건강을 위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가짜·허위건강정보가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고, 과학적 증거가 없는 건강정보가 TV에 방송된 사례도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지만, 측정된 혈압 같은 정보가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다음 같은 질문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나에게 정확히 필요한 건강정보는 무엇일까?’
‘어떻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까?’
‘잘못된 건강정보를 사실로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마다 체형, 체질, 질병, 영양 정도, 일상생활 등 다양한 조건이 모두 다릅니다. 그렇지만 미디어 건강정보를 이용하여 건강에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는 사실은 공통분모일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와 미디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가 그것입니다.
생각해보면, 헬스 리터러시 수준이 높아도 미디어 리터러시가 낮으면 미디어 건강정보 이해 및 활용에 부족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워치를 통해 수면, 걸음 수, 심박 수, 칼로리 소모량 등 데이터로 재구성된 생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련 지식이 없다면 스마트 워치를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칫 중요한 정보를 잘못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미디어 건강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미디어 건강정보를 신뢰하여 그대로 따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지속해 찾고 알맞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건강정보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즉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media health literacy：미디어 건강정보 이해와 활용능력)’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필요에 따라 적절하고 유용한 미디어 건강정보를 건강에 적용하고, 건강과 관련된 어떤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것입니다.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헬스 리터러시를 통합한 개념입니다. 현재 해외에는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레거시 미디어(전통적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 건강정보를 전반적으로 포괄한 자료 또한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건강정보 관련 레거시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 및 AI(챗GPT)를 포괄하며, 아직 국내에서 논의가 부족한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미디어 건강정보 사례들과 함께 ‘미디어 헬스 리터러시’라는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일반 독자에게는 교양도서로, 연구자에게는 학술서로, 미디어 리터러시 및 보건 분야 수업에 교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서의 내용이 독자 여러분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관련 학문 분야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사)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문화, 디지털 퍼블리싱 등에 관심을 두고 논문 발표 및 다양한 미디어 관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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