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소통하고 빅데이터로 경영하라!”
빅데이터 본질을 꿰뚫어야 기회가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두 개의 축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설명한 책, 《인사이트 플랫폼》이 출간되었다. 정치와 빅데이터를 융합하는 데 매진 중인 이재영 전 국회의원과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강의하고 있는 문영상 교수 등 전문가 5인이 모여 저술했다. 이 놀라운 기술이 현실화하면서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그리고 실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물론 4차 산업혁명기를 거치며 지난 수년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다룬 책들만 해도 수십 수백 종은 될 것이다. 그런데 왜 그 수많은 관련 책들 중에 특히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걸까.
빅데이터의 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만 골라 단 한 권으로 모두 습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지난 십수년간 미디어 등을 통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그러나 대부분 두루뭉술하게 미래 변화상을 추측하는 수준으로, 실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매체는 거의 없었다. 책 역시 마찬가지다. SF 수준으로 미래 환경 변화를 묘사해낸 대중서와, 어렵고 두꺼운 기술 전문서 사이에서 일반 대중은 딱히 ‘이거다’ 싶은 빅데이터 길잡이를 찾아내기 힘들었다. 최근 와이즈베리에서 출간한 《인사이트 플랫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실제 삶에 적용되는 ‘현실화의 순간’을 추적하고, 향후 이를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한 책이다. 학생, 실무자, 경영자 모두가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지식들을 취합해 이해하기 편하도록 재구성했다.
언택트 시대, 빅데이터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학생 ‧ 실무자 ‧ 경영자 모두가 당장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매뉴얼
코로나19는 지구촌 70억 인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오랜 방역 기간 동안 우리는 과거 경험해보지 못 했던 비대면 생활을 점차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 불편함에 적응해나가는 과정 가운데 새로운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기술 혁신을 통해 이러한 재앙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싹틔운 것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지금껏 우리가 꿈꿔왔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현해낼 마지막 기회다. 문화, 예술, 산업, 정치, 의학, 인문 등 수 많은 영역이 서로 융합되어 창조적인 시각에서 기술과 더해지면서 무한의 가치가 창출될 것이다.
《인사이트 플랫폼》은 이 무한한 가치 창출의 첫걸음을 떼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신기술이 바꿀 미래 환경을 예측한 후, 이 변화의 과정 가운데 각 기업들은 어떤 식으로 빅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짤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의미 없는 개별 데이터가 ‘연결’을 통해 커다란 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설명함으로써, 비즈니스로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미 내 옆으로 다가온 미래
정치의 변화
· 새로운 형태의 정치 집단이 출현한다
· 국민들의 의견이 디지털 세상에서 군집을 이룬다
· 정치인들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민심을 읽는다
경제의 변화
· 인구, 거래, 플랫폼 등 모든 것이 바뀐다
· 금융 산업은 향후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경쟁할 것이다
· 데이터의 소유와 활용이 곧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이다
생활의 변화
·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송수단을 넘어 그 자체가 플랫폼이다
· 플랫폼 소유 여부에 따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6가지 경쟁력은?
문화의 변화
· 문화는 기술에 종속되고, 그 기술이 문화를 재창조한다
· 지금부터의 문화는 인간 중심이 아닌 기술 중심일 것이다
· 질병과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이 눈앞에 다가온다
◆ 이 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찬사
이 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네트워크 기술을 핵심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이 세계 경제, 비즈니스, 정치, 교육을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 조선형 전 메사추세츠대 부총장
기술 혁신으로 개인과 사회가 연결되고 있으며, 그 결과 우리 삶은 크게 바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미래 사회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전 포항공대 총장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디지털 기술은 지구촌 수십억 사람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다리가 되어 주었다.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대유행’이 최초로 촉발됐으며, 지난 10여 년간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한 의사결정, 그리고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재정립되었다. 이 통찰력 있는 책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활동하는 리더들, 혁신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그리고 우리 사회와 기술이 계속해서 어떻게 상호작용할 것인지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 다닐 케리미 Kindwell CBO, 전 세계경제포럼(다포스포럼) 국장
◆ 책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정치 집단의 등장]
디지털 정당이라는 측면에서 시간적, 공간적 통합을 통해 오프라인의 정당과 함께 융합되어 갈 것이다. 이러한 정당은 어느 한 부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모두가 순환 고리처럼 지속적으로 그리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통합적 플랫폼 형태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요즘 기업들은 개인에게 맞는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마케팅 전략(개인화 서비스)을 통해 충성스런 고객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다. 정당 또한 이러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채택하게 될 것이다.
- CHAPTER 1. 사회의 미래
[인구 99.997%, 단순 노동과 기본 소득으로 연명할 것]
서울대 유기준 교수팀은 상위 0.001%의 인구가 부와 권력을 독점한다고 했으며 99%의 인구는 단순 노동과 기본 소득으로 연명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자료를 내놓았다. 변화로 인한 충격의 무게를 단순하게 표시한 것이지만 그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결과를 초래할 것이 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유기준 교수팀의 ‘2090년 미래 계급 전망’을 보면 1계급은 플랫폼 등의 기술을 소유한 기업인으로, 지금 있는 기업을 생각한다면 구글이나 아마존, 테슬라 정도가 될 것이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4계급의 인구, 즉 99.997%의 프레키아트 계급(단순 노동자)이 아닌 3계급(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것이다.
- CHAPTER 1. 사회의 미래
[기술 진보에 따른 혁신이란]
원시 시대에는 날카로운 돌을 이용해 동굴 벽면에 그림을 그려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일들이 손톱 만한 카메라에 담겨 동영상이라는 형태의 데이터로 무수히 생성되고 있다. 인간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동굴 벽에 새겨 넣어 지금의 동영상 1분짜리 분량 데이터를 전달하는 게 가능할까? 혁신은 이렇게 속도를 수반하여 다양한 영역이 융합되어 창조되는 것이다. 기술 진보에 따라 인간의 대역폭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 이것이 혁신이다.
- CHAPTER 3. 전략
[데이터 군집화를 통해 미래 예측까지]
어떠한 형식의 데이터든 군집을 형성한다. 한 장의 이미지 데이터는 그를 둘러싸고 있는 수 많은 데이터의 물리적인 군집으로 만들어진다. 데이터 속에 있는 데이터, 데이터와 데이터가 연결된 상호 작용의 패턴을 통해 군집화된 데이터의 형태를 만들면, 우리는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정보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군집화된 데이터를 통하여 우리는 그 동안 인간으로서 불가능했던 ‘예측’이라는 영역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 CHAPTER 4. 연결
